[미디어스=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가 사회 전반의 양극화 심화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각종 지원을 강화한다.5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6기 광주시의 정책 목표인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체감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52개 사업에 국․시비를 포함해 총 8359억원을 투입한다.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7만명, 노인 11만5600명, 장애인 3만7000명, 다문화가정 5540명 등이며, 세부적으로는 긴급복지, 노랑호루라기, 저소득층 의료급여 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비수급 빈곤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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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식 기자
2017.02.05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