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사업채널에 진출한 조선, 중앙, 동아에 출자한 기업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본격화된다. '조중동 방송 퇴출 무한행동'(이하 무한행동)은 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법·특혜 조중동 방송 불매운동을 선포했다. 천정배 민주당 의원,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 조준상 언론연대 사무총장 등 정치권과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 무한행동은 "간디가 식민지 독립을 위해 영국상품 불매운동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조중동 방송을 만드는 기업들의 제품을 불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무한행동이 꼽은 구체적 불매 상품들은 CSTV(조선)에 참여한 '대한항공(대한항공, 진에어, 한진택배, 한진몰, 한진렌터카, 한진관광, 대한항공 면세점), 동아제약(박카스D, 써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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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 기자
2011.03.0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