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이경숙 위원장)는 ‘영화 및 비디오물 등급분류 기준’을 개정해 10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영화 등급분류의 결정의 명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등급분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란 설명도 덧붙였다.영화 등급은 내용과 표현정도에 따라 전체관람가, 12세이상관람가, 15세이상관람가, 청소년관람불가, 제한상영가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등급분류 시 주요 고려요소는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범죄 등 7가지 항목으로 이뤄진다.기존 등급분류 기준은 2012년 8월 개정돼 지난 4년 동안 운영됐다. 하지만 기준의 구체적 내용이 다소 포괄적이고 모호하며, 그동안의 사회적 흐름과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
전국뉴스
하호선 기자
2016.09.29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