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봄 개편 때 신설하는 현대사 프로그램 (가제)이 ‘박정희 시대’를 미화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KBS 이사들도 ‘해당 프로그램의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다수가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오후 4시 열린 KBS 이사회에는 다음달 8일부터 시행되는 봄 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현대사 프로그램 신설 △, , , 등 4대 스페셜 폐지 △ 시간대 이동 △KBS1라디오 폐지 등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그 중에서도 이 주요 이슈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외주제작국에서 제작했고, 사측이
누구나 자신이 받아들인 정보를 통해 세상을 해석한다.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신체 기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마음의 창이라고도 불리는 눈이다. 즉, 사람은 눈이라는 창문을 통해 외부의 세계를 끌어들여 재구성한 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카메라 렌즈는 두 번째 눈이나 다름없다. ‘사진은 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다’는 세간의 통념에 의문을 품게 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이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통념에 굳이 천착할 필요는 없다. 보도사진의 의미는 오히려 그 주관성 때문에 더욱 각별하다. 자신이 목격한 바를 사진에 옮기는 과정에서 사진기자는 피사체를 바라보는 자신의 감정까지 옮겨 담는다. 사진을 보는 이들은 취재 당시 기자가 느낀 감정에 공명하면서 사건을 새롭게 해석한다. 하나의 사
종합편성채널 도입 근거가 된 MB정부의 언론악법 추진을 비판한 MBC ‘방송법 개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편이 방통심의위 차기 전체회의에서 제재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권혁부)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시청자에 대한 사과’ 위헌 판결에 따라 MBC 에 대한 재심이 진행됐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야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제로베이스에서 재심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정부여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법정제재를 위한 절차상의 문제로 접근해 논란이 빚어졌다. 야당 추천 김택곤 상임위원은 “절차상의 문제라면 지난번 제재와 상응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지만, 방통위는 다시 심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제로베이스에서 방송 내용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14일째 전면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OBS 노조가 13일 시간외 수당 미지급과 관련해 부천노동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OBS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용주, 이하 OBS 노조)는 1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OBS 경영진이 2007년 창사 이래 단 한 번도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기자회견문에서 OBS 노조는 “공익적 민영방송을 표방하며 탄생한 OBS가 지난 5년간 단 한 차례도 근로자들에게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고, 휴일근무수당은 법정 최소 수당에도 훨씬 못 미쳤다”며 “(이런 언론사가) 시청자들에게 책임 있는 방송을 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불법경영 규탄은 곧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권혁부)는 13일 회의에서 조작의혹이 제기된 SBS ‘아마존 편’에 대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조작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향후 제작에 유의해야한다”는 의미이다.SBS ‘아마존 편’에 대해 민원인은 ‘관광지를 오지처럼 포장했다’, ‘원주민 페드로는 유부남이자 가이드다’ 등의 조작의혹을 제기하며 심의를 요청했다.SBS 을 제작하고 있는 정순영 PD는 이날 방통심의위에 출석해 “같은 뿌리를 가진 종족이라고 하더라도 촬영된 와오라니 부족과 관광지는 서로 다르다”고 해명했다. 정 PD는 실제 관광객들이 찾아와 부족 마을 체험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그대로 돌아왔다
MBC노조는 사내 게시판에 경영진 비판글을 올린 이용주 MBC 기자가 정직 7개월, 교육 2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MBC 역사상 ‘해고’ 상황을 제외하고 한 개인이 감당해야 할 수준으로는 가장 무거운 징계”라며 비판했다. 이용주 기자는 사내 개인 업무 게시판에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에 대한 비판글을 올렸다가 ‘사내 질서 문란 행위’로 규정돼, 지난달 26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정직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어, 12일 열린 2차 인사위원회에서는 ‘인사평가 R등급’의 영향으로 정직 1개월, 교육 2개월의 징계가 추가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이하 MBC 노조)는 13일 성명을 통해 “MBC 역사상 ‘해고’를 제외하고 개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의 정책 방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오석 내정자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부양책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실시를 예고하면서도 증세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현오석 내정자는 단기적인 경기 활성화 대책이나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를 묻는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발언해 단기부양책 실시와 추경편성 등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특히 “어떤 방법을 동원할 것인지는 세제, 금리, 부동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발언해 사실상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을 주장했다.그러나 5년간 136조원이 필요한 복지재원 조달에 관해서는 “세출과 세량 측면에서 대책이 필요하다
지난 2000년 이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토건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지명’ 이었던 용산이 부도위기에 몰렸다. 12일 용산 국제 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59억의 이자를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정부가 이자 납입을 13일 정오로 연기한다고 부랴부랴 밝혔지만, 상황은 반전되지 않았다. 총 규모 30조가 넘는 사업이 오래전부터 예고되어 온 59억의 이자를 막지 못한 상황은 용산 개발 사업이 근본적으로 부실한 것이었음을 수치적으로 드러낸다. 이후 행여, 이자 납입이 이뤄진다고 해도 이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이제 거의 없다고 해도 좋다. 용산 국제 업무지구의 ‘3월 12일 부도설’은 이미 작년부터 있어왔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이에 대한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거리 모습 이외에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구글이7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구글은 미국 38개 주 정부와 합의문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수집한 개인 이메일과 비밀번호 등을 파기하겠다고 약속했다.구글은 거리 모습을 보여주는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위해 이 기간동안 각종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운행하면서 보안이 되지 않은 와이파이 망을 통해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수집했다.영국과 프랑스 등 12개 국가에서도 구글 '스트리트 뷰'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 중 9개 국가는 이미 구글이 개인보호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을 낸 상태다.
지난 12일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이하 통신협동조합)이 구글에 해외에서 판매 중인 30만 원대 가격에 ‘넥서스4’ 공동구매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통신협동조합은 “국내에서 100만원 가까이 팔리고 있는 휴대폰 단말기와 거의 같은 성능의 레퍼런스폰 넥서스4를 해외에서 299달러(약 32만 원), 345달러(약 38만 원)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소비자들도 같은 조건에 국내에 출시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신협동조합은 “하지만 언론보도를 통해 국내 유통가격이 50~60만 원 대로 오르게 될 것이라는 소식에 저희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1만 대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통마진과 판촉비를 제외하고 대량구매를 통한 거래비용을 줄인다면
13일 한미FTA 발효 1년을 맞아 평가 토론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미FTA로 인해 국회 법령제정권, 정부 정책결정권이 제한받고 있다며 우리나라 외교통상 정책 전반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국내 방송통신 업계 역시 한미FTA로 기간통신사업자의 외국인 지분율 규제가 폐지되는 등의 격변을 겪고 있다. 특히 국내 IT산업 진흥을 위한 여러 정책들이 한미FTA와 충돌하면서 IT산업 진흥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와 공공부문 평가를 맡은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한미FTA는 정부의 공언과는 반대로 공공부문 민영화를 촉진하는 협정이며 다국적 기업들과 한국의 재벌들에게는 축복이지만 한국의 평범한 서민들에게는 재앙”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경향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가 13일 시작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현오석 내정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복지와 성장이 같이 갈 수 있도록 재정건정성을 유지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와 복지지출 증가에 대비해 지하경제 양성화, 비과세·감면 정비 등으로 세입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현오석 내정자는 “세계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주요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총성 없는 환율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내적으로도 고용의 양적 증가가 둔화되고 내수부진, 가계부채, 경기심리 위축 등의 경기하방 위험과 대북 리스크 증폭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해 한국 경제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오석 내정자는 경제부총리로 취임할 경우
KT스카이라이프가 1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350원의 이익 배당을 의결했다.이날 KT스카이라이프는 이종구 상근감사 등 5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하고 김일영 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종구 상근감사는 한국일보 논설위원 출신으로 현재 디지털저널리즈 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상무이사로 선임된 김주성 이사는 CJ미디어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KT미디어허브 대표이사로 있다.이해익 리즈경영컨설팅 대표컨설턴트와 강희복 시장경제연구원 상임이사, 류현순 KBS 정책기획본부장 등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지난해 KT스카이라이프는 매출 5,513억원, 영업이익 674억원, 당기순익 561억원을 기록했다.아래는 KT스카이라이프 신임 감사와 이사의 약력이다. 구분
KBS가 봄 개편 때 간판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인 을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다.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KBS는 2003년부터 방송된 1라디오의 을 내달 1일 봄 개편에 맞춰 폐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KBS 사측은 폐지 이유에 대해 ‘바꿀 때가 됐다’ ‘대체할 프로그램이 더 경쟁력이 있다’라고 일선 제작진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은 주중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KBS 1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그날의 중요 이슈를 토론을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03년 첫 방송 이후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보도 부문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12일 오전에 열린 라디오위원회에서 일선 제작진들은 폐지에 대해 항의하면서 ‘폐지 반
가계부채 대책으로 후보 시절 공약했던 ‘국민행복기금’의 시행 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금융위원회가 국민행복기금 시행 방안 일부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행복기금 시행 방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이의 한계를 지적했다.김상조 교수는 MBC라디오 에 출연해 “국민행복기금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적인 민생 공약”이라면서 “신용회복기금 잔여재원과 캠코의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종자돈으로 하고, 채권 발행 등으로 총 18조의 기금을 조성해 채무 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존 정책과의 차이에 대해서 김상조 교수는 “기존의 신용회복위원회의 경우 5억 원 이하 채무를 진 사람을 사업 대상으로 하는데 여기에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 집회 이후 조중동에 대한 광고 불매 운동을 벌여 기소된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 소속 24명이 14일 최종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판결은 언론 불매 운동에 대한 최종적인 판례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들에 대한 판결은 1심과 2심에서 엇갈렸다. 1심에서는 기소된 24명 모두에게 징역형을 비롯해 벌금형의 ‘유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2심에서는 15명은 ‘유죄’, 9명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률적 쟁점은 소비자 운동을 ‘업무 방해죄’로 볼 수 있느냐의 여부다. 이와 관련해 언소주의 무죄를 주장하는 측은 소비자 운동은 사업자의 업무를 방해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이명박 정부 시대의 대표적 시민운동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광고 불매 운
박사 학위 논문표절로 여·야 이사들로부터 강한 사퇴 압박을 받던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 이사장이 13일 사임했다. 김 이사장은 13일 오전 방문진 이사회에 참석해 '새 정부 출범부터 국정 철학에 맞는 운영을 위해 사임할 생각이 있었다'는 입장과 함께 자신을 향한 여·야 이사들의 압박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사회는 여당 추천 김용철 이사가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이사회 시작 30여 분 뒤 방문진을 떠났다.김 이사장은 이사회 전후로 기자들과 가진 대화에서 "논문표절과 나의 사퇴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박사 학위가 이사장의 자격 요건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사장) 직무 수행을 8기 이사회에서도 했는데 박사학위 여부는 문제된 적
무한도전이 무한도전을 제쳤다. 13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는 2월 방영된 ‘프로그램몰입도(PEI:Program Engagement Index)’를 발표했다.코바코 조사 결과, ‘뉴욕스타일’ 편이 PEI 143.0을 기록해 2월 방영된 프로그램 중 몰입도 1위를 차지했다. ‘뉴욕스타일’ 편은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와 함께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담았다. 본방송은 142.8 근소한 차이로 6개월 째 1위를 고수하다가 재방송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코바코는 “이번 조사에서 그동안 에 열렬한 지지를 보냈던 10~30대 시청자는 물론 40~50대에서도 140에 가까운 높은 몰입
“정권을 감시하고 독재를 견제하던 언론은 오랫동안 핍박을 받았다. 그때 언론은 정권에 당했다. 요즘은 시민이 언론에 당하는 일이 심심찮다. 속보 경쟁 때문에, 선정성 선점 때문에 언론은 맘이 급하다. 부실한 뉴스가 인터넷을 도배하고 찍힌 개인은 하루아침에 괴물이 된다. 사실이 확인되어도 피해는 여전하다. 사람들은 모두 처음 이야기만 기억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언론에 당해 봤어?'는 언론인권센터(이사장 남성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발간한 언론사 인권침해, 언론 피해자 구제 사례집이다.'언론에 당해 봤어'는 흥미로운 언론 피해 사례들로 채워져 있다. 그 가운데 ‘현대판 노예’로 사회적 공분을 이끌었던 SBS 에 대한 피해사례가 눈길을 끈다. SBS는
MBC 사내 게시판을 통해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에 대한 비판의 글을 올렸던 이용주 MBC 기자가 정직 7개월과 교육 2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게 됐다.이 기자는 26일 '사내 질서 문란 행위'라는 이유로 MBC로부터 정직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고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MBC 측은 12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정직 6개월'을 확정했고, '인사평가 R등급'까지 더해 정직 1개월과 교육 2개월을 추가 징계했다. 당초 1차 인사위원회에서는 인사평가와 관련한 징계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11일 열린 재심 관련 인사위원회에서는 인사평가에 대한 심사도 이뤄졌다. 추가 징계인 '정직 1개월과 교육 2개월 징계'와 관련해서는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나 MBC노조와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