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의 희비가 교차했다.NHN은 9일 “올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5,955억원, 영업이익은 1,566억원, 당기순이익은 1,26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4.3%, 24.6% 상승한 수치다.NHN은 0.5% 감소한 게임 부문을 제외하고 모든 영역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검색광고는 7.7%, 디스플레이광고는 25.8% 올랐고, 기타 매출은 큰 폭으로 올라 118.5% 증가했다.NHN은 기타 매출의 급격한 성장세를 두고 라인 매출 증가, 일본과 자회사 NBP의 IT 서비스 및 부동산 매출 확대를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NHN은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의 성장 원인이 ‘광고주의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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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수습기자
2012.11.09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