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뉴욕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통해 한국 알린다- New York’s Village Halloween Parade (www.halloween-nyc.com)
• 고대 켈트인의 죽음의 신인 ‘삼하인’ 을 기리는 유래에서 시작된 할로윈은, 이제 그 종교적 유래를 초월, 전 세계인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의상을 입고 즐기는 문화로 발전
• 단순한 파티가 아니라, 그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문화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릭터 박람회”이다
•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중에는 일본과 중국 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게이샤/닌자/사무라이/강시 등)가 넘쳐나지만, 한국 문화는 눈을 씼고 찾아보아도 보기 힘들다
• 그만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인지도는 참담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고, 일본과 중국 문화의 아류로밖에 인식되지 못한다
• 이에, 미국의 주류 문화인 할로윈 퍼레이드를 통해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고 알린다는 복안
뉴욕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는…?
• 1973년 꼭두각시를 부리는 퍼펫티어 (puppeteer)랠프 리가 창시
• 범죄율이 높던 뉴욕에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시작, 해가 거듭되며 세계 최고의 할로윈 축제로 자리매김함
• 뉴욕은 물론 세계에서 온 관광객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몰려들어, 댄서, 아티스트, 서커스 단원 등까지 합해 매년 무려 5만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
• 퍼레이드 구간인 6애비뉴 선상(스프링 스트리트부터 1스트리트까지)에는 200만 명의 관객들이 모여들고, 세계 1억여명의 시청자들이 텔레비전 중계방송을 지켜봅니다.
한국 캐릭터 – 고구려 팀
• 이번 여름에 한국 대표 캐릭터를 찾기 위해 한국의 방송사들을 직접 방문하며 캐릭터 찾기에 골몰
• 한국 대표 캐릭터로 “고구려”를 선정, SBS 드라마 “연개소문”에 사용되었던 장군/귀족/왕족 의상 10명분을 공수해 올 예정
• 동북공정으로 고구려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로 편입되어 “잃어버린 역사”가 될수도 있는 우리의 고구려를, 문화 행사인 할로윈을 통해 자연스레 알린다는 포석
• 동시에, 고구려 뿐만이 아니라 “처녀귀신”,”저승사자’,”도깨비”등, 한국적 할로윈 캐릭터 20여명과 함께 팀을 이루어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 캐릭터를 소개하고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
(이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구려 단독 퍼레이드가 자칫 역사 문제와 관련되어 무거운 주제가 될까봐, 최대한 고구려는 뒤로 숨기며 한국적 귀신 캐릭터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홍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캐릭터도 더욱 다양해 져서 볼거리도 풍성해집니다)
• 퍼레이드를 통해 티비 및 현지 매스컴 노출을 통한 홍보 효과를 얻고, 이후에 현지인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홍보 자료를 나누어주어 한국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한다
• 이를 위해, 약 376만원의 비용이 필요한데, 현재 한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Daum에서 국민 모금이 한창 진행중이지만 아직 목표액에 한참 모자란 상황…
• 성금이 모이게 되면, 고구려 뿐만이 아니라 한국 캐릭터 복장을 한 한인들과 외국인들의 참여를 통해 더 큰 규모의 팀을 만들 계획
• 한국 문화에 대해 목말라하는 코리안 아메리칸들이나, 한국 문화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외국인들에게 체험을 통한 한국 문화 경험의 기회를 선사하고
• 한국 문화에대해 무지한 절대다수의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로 만든다
이런 계획입니다. 코리안 퍼레이드가 우리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 냈다면, 저희는 이제 미국의 주류 문화에 본격적으로 침투,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려 합니다.
작성일:2010-10-06 10:38:19 69.86.57.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