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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효과’ LGU+ 1분기 영업익 전년동기 36.7%↑분기 매출 2조5560억… “마케팅비 감소로 영업이익 1547억”
박장준 기자 | 승인 2015.04.29 15:50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1분기 실적이 나왔다. 단말기유통법 효과가 뚜렷하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총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1%, 직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2조5560억원이었으나,영억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7% 증가해 1547억원을 기록했다. 유플러스는 “번호이동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감소는 4분기에 일회성 수익이 소멸하고, 1분기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그러나 무선부문 매출은 증가했다. 28일 LG유플러스는 “무선 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1조2986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크게 줄었다. 1분기 투자금액은 2382억원인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60.1%, 직전 분기 대비 49.6% 줄어들었다.

LTE 가입자 확대와 단말기유통법 시행 효과가 크다. 유플러스에 따르면, 1분기 LTE 가입자는 지난해 4분기 대비 4.0% 늘어 879만명을 기록했다(전체 가입자의 77%). 유플러스는 “1분기 마케팅 비용은 단말기유통법 시행에 따른 인당 가입자 유치비용 하향 안정화로 5038억 원을 기록, 직전 분기 대비 2.8% 줄었다”고 전했다. 유플러스는 “무선 서비스 수익은 질적 가입자 성장과 ARPU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인터넷전화-IPTV 결합상품(TPS) 가입자도 전년동기 대비 7.4% 늘어 954만명으로 나타났다. 유플러스는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직전 분기 대비 2.0% 성장한 3497억원을 달성했다”며 “특히 IPTV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1139억 원을 달성했으며, 가입자도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204만 명으로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김영섭 경영관리실장은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컨텐츠 강화 등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성 개선 등 비디오 LTE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 이라며,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홈 IoT경험 확산과 동시에 지능형 차량정보, 보안, 에너지 등으로 IoT 영역을 확대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장준 기자  weshe@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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