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가 3일 부사장에 임명된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출근 저지에 나섰다. 김 부사장은 오전 8시 출근을 시도했다. 오전 10시에는 사상 초유의 부사장 취임식이 예정됐다.
EBS지부는 극우편향의 인사를 부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용산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김 부사장은 출근 저지당하자 EBS 인근 호텔로 물러났다.
잠시 후 김 부사장을 임명한 김유열 사장이 출근해 잠시 EBS지부의 성토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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