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고대영 사장이 임명한 KBS 부장 PD 16명이 보직 사퇴를 선언하며 ‘총파업’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KBS노동조합의 ‘총파업’ 돌입 각각 5일·2일째, ‘고대영 체제’의 분열이 가속화 되고 있는 모양새다.KBS 부장 PD 16명(이강주, 권오대, 박서현, 전흥렬, 장성주, 신원섭, 박현민, 윤진규, 권경일, 윤선원, 박건영, 김종서, 허주영, 김광수, 기민수, 이연식)은 8일 성명을 통해 “KBS를 국민이 신뢰하는 언론기관으로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콘텐츠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그 바람을 위해 보직을 내려놓고 KBS를 바로 세우기 위한 대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부장 PD들은 “KBS는 지금 공영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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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상 기자
2017.09.08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