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6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일정을 확정하고 법안 논의 등 각종 과제 해결에 나선다. 그러나 정작 유료방송 합산규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논의할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소위) 일정은 잡혀있지 않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는 6월 임시국회 상임위 일정을 잠정 합의했다. 과방위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법안을 상정하고 25, 26일 예산결산소위원회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28일 오후에는 제1법안소위(과학기술소위)가 예정돼 있다. 과방위는 다음달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법안을 의결하고 공청회 2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이데일리가 지난 2017년 한 경제지에서 성추행 논란을 빚어 언론계를 떠났던 기자의 입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동조합은 구성원들이 느낄 불안감 등에 대해 사측에 설명을 했음에도 사측이 채용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성추행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A기자는 "2년 동안 많은 반성을 했다"며 이데일리 구성원들을 설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지난 15일 이데일리 노조는 "성추행 논란이 있는 경력기자 채용에 대해 이데일리 노동조합은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인사권이 아무리 경영진의 권한이라 해도 노사간의 신뢰를 깨고 조직이 흔들릴 수 있는 선택을 무리하게 해야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데일리 노조는 "노조와 지회는 사전에 이익원 편집국장에게 A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목포 부동산 논란'의 손혜원 의원이 부패방지및국민권익위원회의설치와운영에관한법률 위반,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손 의원은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지자체 사업계획이 담긴 보안자료를 건네받고 사업구역에 포함된 부동산을 조카, 남편 명의 재단, 지인 등의 명의로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은 18일 손혜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손혜원이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계획이 포함된 보안자료를 취득하고, 이를 이용해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구역에 포함된 부동산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14억 원 상당을 지인과 재단 등으로 하여금 매입하게 했으며, 그 중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 김광일 논설위원이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배우 윤지오 씨의 신뢰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러나 김 논설위원의 근거는 윤 씨의 증언 내용과 관련 없는 것으로 메신저를 공격해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수법이다.17일 오후 조선일보는 '김광일의 입' 유튜브 동영상을 포털에 송고했다. 동영상에서 김광일 논설위원은 장자연 사건에서 윤지오 씨 증언의 신빙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 논설위원은 윤지오 씨가 "증언자 행세"를 했다고 주장하며 "윤지오 사기 사건"이라고 했다. 김광일 논설위원은 윤지오 씨와 관련해 장자연 사건에 대한 여러 매체의 인터뷰, 여성단체의 기자회견, 국회의원 지원 모임, 문재인 대통령의 재조사 지시 등을 언급한 후 "그러나 유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 2016년 1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출범했다. 제평위는 실검, 어뷰징, 사이비 언론 등 포털 뉴스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포털 입점부터 퇴출까지 전 과정을 언론계 자율 판단에 맡기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언론이 스스로를 평가하는 방식에 대해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이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터질 게 터졌다. 지난해 하반기 뉴스 제휴 평가에서 전자신문 관계사인 블록체인포스트, 넥스트경제가 검색 제휴 심사를 통과했는데, 내부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심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관련기사 ▶ 전자신문 '관계사'의 수상한 포털 검색 제휴 입점) 제평위는 매체의 제휴 신청 직전 3개월 기사를 평가하는데, 이는 뉴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한 내용이라며 국회에 유료방송 규제개선 방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방통위는 과기정통부와 실무 차원의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책임 있는 결과를 도출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지난 14일 과기정통부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각당 간사실에 유료방송 규제개선 방안을 제출했다. 유료방송 사후규제와 관련해 방통위와 의견 조율한 것을 중간 보고하는 내용이다. 과기정통부는 규제 개선안 15개 중 방통위가 이견을 보인 사항 2개와 새롭게 제안한 사항 3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료방송 이용요금 신고제 도입과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요금 신고제 도입은 정부입법으로 추진 중인 사안으로 정책일관성 유지가
[미디어스=전혁수·윤수현 기자]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 부실 평가,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된다. 미디어스 취재 결과, 지난 2월 포털 입점 제휴를 맺은 '블록체인포스트'와 '넥스트경제'는 포털뉴스제평위 평가 대상이 되는 기간의 기사는 직접 작성하고 이외 시기의 기사는 전자신문 기사를 베끼거나 바이라인을 바꿔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방식 등 제평위 내부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다는 의혹이다. '블록체인포스트', '넥스트경제'는 전자신문 관계사로 확인된다. 또한 이선기 전자신문 인터넷 대표는 '블록체인포스트', '넥스트경제'의 포털 검색 제휴를 결정했던 3기 포털뉴스제평위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연임해 현재 4기 제평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평위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막말' 논란을 빚은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했다.17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한선교 의원은 이날 사무총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유는 건강상의 사유다. 한선교 의원은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잇따른 막말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3일 한 의원은 최고위원회가 끝난 직후 몇몇 황교안 대표에게 현안질의를 하기 위해 바닥에 앉아 이동하는 기자들을 향해 "아주 걸레즐을 하는구먼, 걸레질을 해"라고 말했다.한선교 의원은 "자리를 앞으로 가려고 엉덩이로 밀고 가니까 보기 좋지 않아서 그렇게 말했다"고 해명했다가 비판을 받자, "기자들이 취재환경이 열악해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라고 말을 바꿨다.이 같은 막말에 일부 국회 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경찰이 홍선근 머니투데이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머니투데이 계열 뉴스통신사인 뉴스1은 '제2의 조희팔' IDS홀딩스로부터 청탁을 받고 고발기사를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IDS홀딩스는 뉴스1의 고발기사 삭제 청탁을 위해 홍 회장을 만나고, 광고비 수천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4월 30일 IDS홀딩스 피해자들은 홍선근 회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홍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달 안으로 IDS홀딩스 피해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스가 입수한 검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IDS홀딩스는 자신들을 취재하는 뉴스1에 기사 삭제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1은 I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를 대비한 중점처리법안, 저지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당은 방송법, 정보통신망법, 방통위설치법 등을 중점법안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여야의 국회 정상화 협상은 난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정상화를 대비한 중점법안 및 저지법안 검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태 과방위 간사는 과방위 한국당이 중점적으로 다룰 법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방송법, 한국교육공사법, 방통위 설치 및 운영법, 원안위 설치 및 운영법 등을 중점법안으로 제시했다. 한국당은 드루킹방지4법이란 이름으로 신문법, 정보통신망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하되, 국회의원 관련 예산을 대폭 줄여 예산 총액을 삭감하는 안을 제안했다.13일 정치개혁공동행동은 유성엽 원내대표를 만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유 원내대표는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필수인 것 같고, 이게 도입이 되면 국회가 어떤 협치와 상생의 운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나머지 과제들도 얼마든지 국회 내에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유성엽 원내대표는 의원정수 확대를 추진하면서 국회의원 특권을 대거 내려놓는 방안을 내놨다. 유 원내대표는 "의석수를 50명 정도 늘려서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하되 국회의원이 받는 수당이나 입법 활동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법무부 기자단이 검찰과거사위원회 종료와 관련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브리핑에 대해 취재 보이콧을 선언했다. 박 장관이 브리핑이 끝난 후 진행되는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사전에 거부했기 때문이다. 12일 법무부 기자단은 박상기 장관의 브리핑 취재를 거부했다. 이들은 "기자단은 오늘 박상기 법무부장관 과거사위 활동 종료 브리핑을 보이콧했다"면서 "보도자료도 보도하지 않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보이콧 동참 여부는 각사 판단에 따라 정하기로 했다. 실제로 법무부의 보도자료 엠바고는 12일 오후 2시 30분으로 설정돼 있지만, 오후 3시 현재 단 한 곳의 언론도 해당 자료를 보도하고 있지 않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북한이 고 이희호 이사장 장례에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는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조전과 조화만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조문단은 보내지 않고 조화와 조전만 보내겠다고 알려왔다. 앞서 정부는 이희호 이사장 장례위원회의 요청을 받고 북한에 이 이사장의 부음을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북한의 조문단 파견을 북미 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남북관계 교착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이 많았다. 12일 오전 MBC라디오 에 출연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우리는 관혼상제에 오면 나 역시 상대방의 관혼상제에 가는 미덕을 갖고 있다"며 "이희호 이사장께서 김정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정부여당의 추가경정예산 통과 주장에 "추경만 통과되면 경제가 살아날 듯 말하고 있다"며 "처음 보는 희한한 풍경"이라고 썼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과거 박근혜 정부가 추경 카드를 꺼내들 때마다 경기 부양을 위해 추경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때는 맞다더니 지금은 아니라고 한다.11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경제가 탄탄하다'던 정부·여당이 갑자기 '대외 여건 악화'를 내세우면서 '추경예산 통과'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청와대 경제수석은 '경제 하방 리스크'를 10여 차례나 언급한 뒤 '추경이 늦어지면 일자리 1만~2만개를 놓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마치 추경이 집행되지 않아 경제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 지도부에 대해 "제왕적 당 대표제, 제왕적 원내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국회 파행 사태에 대해 "지금 정국이 그토록 한가한 상황인지 지도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12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심을 담아 글을 올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저는 지난 주 지역구를 돌며 어림잡아 1500분 이상의 구민들과 악수를 나눴다"며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구민들은 그냥 스쳐 지나갔지만 대부분의 구민들은 '자유한국당 뭐하고 있냐'고 혼을 내신다"고 전했다. 장제원 의원은 "이토록 엄중한 국민들의 질타 속에서도 자유한국당에는 소위 '투톱정치' 밖에 보이질 않는다"며 "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에 대한 추가수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나섰던 윤지오 씨의 증언에 대한 진실 공방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작 밝혀져야 할 진실은 묻히고 제3자 사이의 진실 공방만 남은 셈이다.11일 오전 윤지오 씨는 대리인을 통해 김대오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기자는 윤 씨가 증언한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가 없다며 윤 씨의 거짓증언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기자는 "제 목숨을 걸고 말씀드린다. 윤지오 씨는 나중에 50명에서 30명으로 말을 바꾸기도 하지만 50여 명의 일목요연한 리스트는 절대 원본 속에 없다는 걸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지오 씨는 김대오 기자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청와대가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에 대해 "국민은 선거를 통해 주권을 행사한다"며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라고 밝혔다. 국회에 대한 국민의 답답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선거를 통해 평가해달라는 취지다.앞서 지난 4월 22일 한국당의 국회 발목잡기에 한국당 해산 청원이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게시된 바 있다. 이 청원은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탄력을 받으며 5월 22일까지 183만1900명이 참여했다. 역대 청와대 청원 가운데 가장 많은 참여인원이다. 한국당 해산 청원이 등장하자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맞불 청원도 벌어졌다.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된 민주당 해산 청원에도 33만7964명이 참여했다. 11일 청와대는 거대양당 해산 청원에 대한 입장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이 장기화되고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국회의장 주재의 여야 대표 회동인 초월회 참석까지 거부하면서 국회 정상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당의 '장기 국회 보이콧'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오판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한국당은 지난 4월 말부터 여야4당의 선거제 개편안,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두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와 사과, 한국당 의원 및 관계자들에 대한 고소·고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합법적 절차를 밟아 진행된 패스트트랙 지정을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게 협상 파트너인 민주당의 입장이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당정청이 자유한국당이 민생을 볼모로 국회 정상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당정청은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한 목소리를 냈다.10일 오전 열린 확대고위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회 정상화와 추가경정예산 처리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안타깝게도 국회가 일손을 놓은 지 두 달째"라며 "추경안이 제출된 지 47일이 흘렀고, 국회법에 명시된 6월 국회조차 열리지 못한 상태로 6월의 3분의 1이 지났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추경과 계류 법안 모두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도 답답하고 국민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대정부투쟁에 앞장서고 있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 개원 가능성에 대해 "강대강으로 맞붙는 상황"이라며 "분위기 좋게 협치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나 원내대표가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벌이는 대정부투쟁은 결국 국회 보이콧인 것으로 보인다.10일자 조선일보는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서두에 "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은 지 여섯 달 됐다"며 "당 체질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의 이미지가 '공주'에서 '투사'로 바뀐 것만은 확실하다"고 치켜세웠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경투쟁'을 이어나가겠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