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마쳤지만 반 년 넘게 제작한 프로그램의 여파는 꽤 오랜 시간, 또 깊게 남겨진 듯합니다.축구전용구장 시대를 준비하는 대구, 그 과정의 시작을 준비한 프로그램, 대구MBC의 . 시국이 시국인지라 시청률이나 보편적 접근은 아쉬웠지만, 뜨거운 반응도 봤습니다. 무엇보다 일단 최초 공개된, 현재까지의 조감도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또 공사기간이나 비용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이를 바탕에 둔 여러 노력들까지.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던 축구장, 스포츠 공간, 지자체의 건설시도와는 다른 모습, 분명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방향성부터 함께한 제작진도 이런 노력들에 집중했고, 이런 방향을 지켜가는 데에 집중하기를 기대하며 함께했죠. 지자체 건설과
석기자의 PD수첩
석기자
2016.11.30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