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언론이 경마식 중계 보도로 '조동연 2차 가해'를 부추기고 있다는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지난달 30일 자진 사퇴한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에 대한 보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혼외자 등 사생활 논란을 제기하자 조 전 위원장은 5일 성폭력으로 임신한 사실을 공개하며 자녀에 대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조 전 위원장 입장과 가세연의 추가 입장을 동일선상에 놓았다. 또 정치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인용하는 중계 보도에 나섰다. 언론노조는 7일 “경마 같은 보도는 무책임하다”며 “성폭력이라는 낱말이 불거졌을 뿐만 아니라 2차 피해가 거듭될 것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TV를 떠나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는데 미디어법과 제도는 뒤처져 있다. 그 결과 TV에서 금지된 각종 광고 기법을 활용한 상업적 메시지가 온라인 플랫폼을 타고 어린이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달 4일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광고규제를 IPTV로 확대하고 유튜브 방송 제작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자율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언론연대는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관련기사 : 햄버거·피자 광고, 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제한) 제품 단순노출 넘어 구매 유도유튜브 키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 노사가 창사 첫 파업 문턱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6일 0시 7분 노사가 합의한 잠정 합의문에서 사장 내정자에 대한 종사자들의 평가는 제외됐다. 대신 보도본부장 임명동의제(50% 반대시 임명철회)는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시사교양본부장과 편성본부장은 임명동의제 대신 ‘긴급평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사교양국장과 편성국장에 대한 임명동의제가 추가됐으며 SBS A&T 보도영상본부장에 대한 평가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2008년 도입돼 사측에 의해 잠정 중단된 노조 추천 사외이사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6일 오후 6시 30분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잠정합의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형택 언론노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경없는기자회(RSF)가 7일 ‘중국 저널리즘의 거대한 후퇴’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한다. 중국은 올해 RSF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조사대상 180개 국가 및 지역 중 177위를 차지했다. 북한보다 두 계단 앞서는 수준으로 현재 127명 이상의 언론인이 수감돼 ‘세계 최대의 언론인 감옥’이라고 불리고 있다.해당 보고서는 언론인에 대한 정권의 탄압(1장), 악화된 홍콩의 언론 자유(2장), 국경을 넘나드는 중국의 정보 통제 전략(3장)으로 구성됐다. 총 82쪽으로 ▲중국 당국과 각국 정부들, 관련 기관에 대한 호소 ▲언론인 및 언론사, 출판사, 소셜네트워크를 위한 제안으로 마무리된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주석의 집권 하에 언론인에 대한 통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6일 보도본부 파업을 잠정 보류했다. SBS본부는 "6일 0시 7분 사측과 잠정 합의문을 작성했다"며 "파업은 최종합의가 있기 전까지는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예정됐던 파업 출정식도 보류됐다. 최종합의문은 쟁의대책위원회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쟁의대책위는 오후 12시 30분, 임시대의원대회는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정형택 SBS본부장은 미디어스에 “물밑교섭을 통해 5일 저녁부터 협상안이 오고갔고 6일 0시 7분에 잠정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SBS본부는 2일 파업결의대회에서 6일 0시부터 12일 24시까지 보도본부 1차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6일부터 보도본부를 중심으로 SBS 창사 31년만에 파업이 예고되자 SBS 사측이 보도본부장 임명동의제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단체협약 복원이 우선이라며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3일 SBS 사측은 시청자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보도본부장 임명동의제와 중간평가, 긴급평가제를 유지하겠다는 안을 노조에 제안했다. 다만 시사교양본부장과 편성본부장은 매년 시행하는 중간평가제만 유지하고, 국장에 대한 임명동의제를 새롭게 도입하겠다고 했다. 사외이사제도 부활을 전제로한 조건 등은 별도로 협의하겠다고 했다. SBS 사측은 “이같은 회사의 제안에 노조 집행부는 최종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는 결국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부원건설의 중도일보 사유화 의혹이 제기됐다. 중도일보의 대주주는 부원건설이다. 부원건설이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해명하는 자리에 중도일보 경영진과 기자가 동행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부원건설의 이익에 부합하는 기획기사가 게재됐다.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2일부터 중도일보 내부 기자들의 반성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1인 시위는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기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7일 중도일보의 입장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부원건설의 언론 사유화에 침묵하는 지역 언론사를 비판하는 행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는 3일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부원건설의 중도일보 사유화를 넘어 기자들의 편집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 6월 1일 보도돼 반향을 일으킨 MBC ‘공군 성폭력 은폐 사건’ 보도가 관훈언론상에 이어 양성평등미디어상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2일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2021년도 제39회 관훈언론상 사회 변화 부문 수상작으로 MBC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보도를 선정했다.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MBC는 공군의 성폭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 지인의 제보를 받아 고인의 부모님과 지인을 인터뷰해 권력기관의 은폐 사실을 파헤쳤다”며 “보도 직후 공군 참모총장이 사실상 경질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군 검찰 수사 심의위원회를 최초로 설치하는 등 제도 개선을 이끈 공로를 높이 사 사회 변화 부문 수상 기사로 선정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파업쟁의권을 확보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6일부터 12일까지 뉴스 제작에서 손을 떼는 1차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2일 SBS본사 1층 로비에서 열린 파업결의대회에서 정형택 언론노조 SBS본부장은 “보도기능부터 멈추지만 시민들이 오락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기능은 남겨두겠다”며 “그 사이 사측이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가열찬 1차 파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1차 파업이 끝난 이후에도 사측이 입장을 바꾸지 않고 공정방송을, 노동가치를 빼앗으려 한다면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SBS본부가 지난달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6.6%의 찬성률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었다. S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가 2일 본사 로비에서 개최 예정인 노조의 파업 결의대회를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불허했다.이날 오후 2시 SBS 목동 사옥 앞에서 사측이 파업 결의대회 무대를 실은 용달차를 막아서 50분 가량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파업 결의대회 무대는 사측의 저지로 반입되지 못했다. 정형택 언론노조 SBS본부장은 미디어스에 “사측이 방역 위반이라고 주장하는데 대안으로 제시한 게 13층 대회의실이다. 닫힌 공간으로 로비보다 방역을 지키기 어렵다”며 “회사 로비는 점심시간에 2~300명 정도 모여 있어도 아무 문제 없는데 노조 행사에만 엄격하게 적용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과시간 이후 노조 활동에 대해 사측의 허락을 받으라는 것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CBS 차기 보도·제작국장 후보자가 2배수로 압축됐다. 보도국장 후보 1순위는 이용문 기자다. 제작국장 후보 1순위는 이재상 PD다.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는 2일 “오늘 투표 소청 기간이 끝나면 조합은 2차 투표 개표 결과를 사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국별 두 배수의 최종 후보자가 추천되면 사장이 이 중 1인을 임명한다. 통상적으로 1위 후보를 선임했다. 지난달 30일 CBS 공정방송협의회가 공개한 2차 투표 개표 결과에 따르면 보도국장 후보 1위에 이용문, 2위는 이재기 기자다. 제작국장 후보자는 1위 이재상, 2위 조충남 PD다. 2차 투표는 보도국 구성원 69%, 제작국 97.4%가 참여했다. 이용문 보도국장 후보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다이애나비 인터뷰 보도 배경이 알려지며 신뢰도가 하락한 BBC가 공정성 강화를 위한 10가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콘텐츠 제작 기준이 전방위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잃지 않도록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BBC는 지난해 폭로된 다이애나비 인터뷰 사건을 계기로 BBC 이사회 멤버 중 한 명인 세로타 경에게 뉴스·프로그램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재고찰을 부탁했다. 이를 바탕으로 10월 말 ‘세로타 보고서’가 발간됐다. BBC는 공정성 확보 계획에 따라 내년 1월부터 ‘BBC 방송의 공정성’에 대해 자체평가를 시행한다. 주대우 KBS 영국 통신원이 작성한 공영미디어연구소 12월호에 따르면, 세로타 보고서는 6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이사회가 감사 면접 대상자를 5명으로 추렸다.이사회는 1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감사 지원자 11명에 대해 서류 심사를 거쳐, 이 중 5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지원순으로 박찬욱 전 KBS부산방송총국장, 박희성 전 KBS시청자본부장, 윤용호 전 KBS법무실장, 이윤복 전 KBS재무국장, 김윤로 전 KBS경영지원센터장 등이다. 이사회는 오는 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감사 후보자 1명을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KBS 감사의 임기는 3년이며 이사회의 제청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1월 YTN 시청자위원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식 중계방송이 도마위에 올랐다. 공과에 상관없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로 중계방송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의 시청자위원은 부적절했다고 입을 모았다.지난달 23일 열린 11월 시청자위원회는 유투권 YTN 보도국장의 중계방송 경위 설명으로 시작됐다. 10월 30일 YTN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11분 가량 생중계했다. 유투권 보도국장은 “내부적으로 상당히 많은 고민이 있었고 국가장의 부적절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보도전문채널로서 정부가 고심 끝에 국가장을 치르기로 한 상태에서 과연 이것을 무시하는 게 바람직하냐는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투권 보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일 MBC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제34회 전국 MBC TV 계열사 작품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최선영 광주MBC PD가 수상 소감에 지역방송의 어려움을 담았다. 대상을 받은 는 최선영 PD, 남현철 여수MBC, 양정헌 MBC경남 PD가 공동 제작했다. 최 PD는 “OTT 등 경쟁이 치열해지면 가장 먼저 제작비가 삭감되는 등 지역사가 많이 열악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는 지역방송의 목소리가 넓게 퍼질 수 있는 ‘유통’ 방식에 신경 쓴 공동제작물이다. 최 PD는 “기존에는 지역 콘텐츠가 형식적으로 내용만 갖추면 유통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더이상 그런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는 고민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박성제 사장이 1일 열린 MBC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내년에는 새로운 MBC 채널을 하나 더 탄생시키려 한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정부가 권장하는 MMS 기술을 활용해서 ‘MBC 2’ 채널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MBC 2 채널은 상업성을 철저히 배제하고 광고 없는, 시민들의 콘텐츠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with MBC’ 채널이라고 명명했다. 'with MBC' 채널에서 MBC가 제작비를 지원한 시민 콘텐츠 제작자의 작품과 15개 지역MBC의 콘텐츠가 방송될 예정이다. 박 사장은 “‘with MBC’ 채널은 자본, 권력, 선정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오로지 시민과 약자의 입장에서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공영방송의 전형이 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법원이 KBS 이사의 이사회 출석을 저지한 집단 행위에 대해 ‘업무방해’라는 판단을 내렸다.서울남부지방법원 제4-1민사부(재판장 오연정)는 26일 강규형 전 KBS 이사가 패소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전 집행부 6명에게 ‘업무방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물어 1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강 전 이사는 과거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2015년 9월부터 KBS 이사로 재직하다 업무추진비 327만 원을 부당사용했다는 이유로 2017년 12월 해임됐다. 당시 KBS에서 강 이사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KBS본부 집행부는 2017년 9월 20일 강 전 이사의 정기이사회 참석을 제지했다. 강 전 이사는 이 과정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가 12월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신임 보도국장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신임 조정 보도국장에 대한 이력을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다.29일 SBS는 보도국, 시사교양본부 팀장·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보도국장에 조정 전 노사협력팀장을 임명했다. 조 기자는 경제부, 사회부, 파리 특파원 등을 거쳐 검찰과 서울시청, 기획재정부, 전경련, 보건복지부 등을 출입했다.SBS본부는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조정 신임 보도국장에 대해 “(윤세영 명예)회장 비서실 출신이고, 직전 노사협력팀장으로 노사 관계 악화에 적지 않은 책임이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특히 사측이 공정방송을 훼손하는 시점에 이 같은 인사가 이뤄져 노조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고 이용마 기자가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로 찾아온다. 이용마 기자는 2011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홍보국장을 맡아 MBC 공정방송 파업에 앞장섰다. 당시 MBC 경영진은 ‘공영방송 정상화’, ‘공정 방송’을 주장하던 그를 ‘회사질서 문란’을 이유로 해고했다.이용마 기자는 법원으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지만 5년 8개월 동안 복직하지 못했다. 이 기자는 해직기간 중 2016년 복막암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12월 최승호 사장 시절 복직했으며 병세악화로 2019년 8월 21일 50세 나이로 작고했다. 이용마 기자는 2017년 복직 후 첫 출근길에서 “2012년 3월 해고됐던 그날 이후로 단 한번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7년 동안 일하던 KBS전주총국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된 작가가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와 ‘방송작가 전북친구들’은 A 작가의 원직복직과 방송 비정규직들의 노동권을 위해 내달 9일로 예정된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문 전날까지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A 작가는 2015년 입사해 , 등 라디오, TV, 뉴미디어를 오가며 방송작가로 일했다. A 작가는 지난 6월 30일 보도국장으로부터 “(계약서상) 7월 말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재계약이 어렵다”며 구두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 A 작가는 보도국장, 총국장을 만나 해고 사유에 대해 묻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