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MBC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다.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MBC 임 모 기자의 자택, 휴대전화, 차량,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임 모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발언 파문을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경찰은 임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아직 상암동 MBC 사옥에는 도착하지 않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조합원들은 경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사옥 1층 로비에 집결하고 있다.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사진=연합뉴스)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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