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KBS가 전주방송총국장, 보도본부 부장급 등 총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KBS가 8일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신임 전주방송총국장에 이재강 전 보도국장이 임명됐다. 전략기획실 대외협력국장에 황상길 커뮤니케이션부장을 승진 발령했다.이번 인사 상당 부분은 보도본부 부장급 인사로 채워졌으며 보도본부 사회부장 인사가 포함됐다. ‘김경록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던 성재호 사회부장이 이번 인사로 물러나게 됐다. 이번 인사 발령은 11일부터 시행된다. 아래는 11일자 KBS 인사 △ 전주방송총국장 이재강 △ 전략기획실 대외협력국장 황상길 △ 남북교류협력단 남북교류협력부장 박영관 △ 전략기획실 대외협력국 커뮤니케이션부장 안현기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국제부
[미디어스] KT 차기 회장 후보로 내부 인사 7명, 외부인사 30명 등 총 37명이 응모했다. KT는 10월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차기 회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했다. KT 차기 회장은 올해 안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KT 이사회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부사장 직급 이상에 해당하는 16명을 대상으로 사내 회장 후보군 물색에 나섰다. 구체적인 명단을 알 수 없지만 이 중 7명이 회장 후보 공모에 나선 것이다. 외부 인사 30명은 자천과 타천으로 나눠진다. KT는 헤드헌터 업체에 사외 회장 후보를 의뢰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가 최종 후보자 1인을 확정하기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위원회가 응모자 37명을 추린 대상자를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김명중 EBS 사장이 EBS 노조가 해임하라고 요구한 박치형 부사장에 대해 결단을 내렸다. 불가피한 경영상의 이유라는 근거로 해임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사필귀정이며 이로써 EBS 노사 갈등이 일단락되는 것일까? 김 사장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 표면적으로 그렇게 보일 수 있다. 노조는 7개월 동안 머물렀던 EBS 1층 로비를 지난 1일 비웠다. 하지만 EBS 내외부에서는 김명중 사장, 노조위원장도 모두 물러나 새 판을 짜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김명중 사장은 박 전 부사장 해임을 불가피한 경영상의 이유라고 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노조의 해임 요구를 수용했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EBS노조는 박 전 부사장에 대해 반민특위 다큐멘터리 중단 사태의 책임자라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지난 30일 발표된 법무부의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31일 ‘검찰 권력에 대한 언론 감시를 무력화하는 출입 제한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엔 ‘사건 관계인이나 검사 또는 수사 업무 종사자의 명예, 사생활 등을 인권을 침해하는 오보를 한 기자는 검찰청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두고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언론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보의 기준이 무엇이며 누가 판단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다”면서 “그러나 검사, 수사 업무 종사자 등이 언급된 것을 보면 누가 판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30일 법무부는 피의사실 공개를 금지하는 훈령을 제정해 공개했다. 그런데 이 훈령에 오보를 낸 언론사 기자의 검찰청 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한 언론 보도에서 이견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법무부가 이날 공개한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 30조는 사건 관계인이나 검사 또는 수사 업무 종사자의 명예, 사생활 등을 인권을 침해하는 오보를 한 기자는 검찰청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고 했다. 법무부가 개정한 ‘형사 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의 문제점은 분명해 보인다. 한겨레는 오보의 기준을 어떻게 세우고 누가 판단할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오는 29일 방송 예정된 MBC 검사 범죄 2부 ‘검사와 금융재벌’ 편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MBC 진행자인 한학수 PD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법원의 현명한 결정으로 무사히 방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PD에 따르면 소송청구인은 ‘검사 출신 변호사’로 방송되면 하루 1억 원씩 배상하라는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검사 범죄' 1부는 검찰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히는 ‘스폰서 검사’와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를 다뤘다. ‘검사 범죄’ 2부작은 과 뉴스타파가 공동취재했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수소차는 있지만 수소충전소는 없어 상용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이다. 여러 이유 가운데 수소충전소 안전 문제를 해소하는 게 급선무로 판단된다. 지난 9월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구축됐다. 효성중공업(회장 조현준)이 충전 설비를 맡은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시내에 첫 번째로 설치되는 상업용이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안전 문제와 관련해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충전 현황과 함께 문제 발생시 재빠르게 원인을 파악할 수 있으며 수소감지기, 불꽃감기지, 압력센서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문에서 접근이 용이한 국회대로 옆에 총 1236.3m²(374평) 규모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권을 남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윤 검찰총장은 지난 11일 자신에 대한 접대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 기자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으며 서울지검은 고소 5일 만에 참고인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총장 개인의 명예훼손 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에 나선 것으로 ‘하명수사’, ‘선택적 정의’, ‘이해 충돌’ 등의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1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김학의사건팀 외부단원 일동은 성명을 내고 “현직 검찰총장이 명예훼손으로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하는 것 자체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로 평가될 수 있다"며 "그 수사를 상명하복 조직체계에 속한 검사들이 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검찰총장의 고소와 동일한 결
[미디어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19일 제46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10월까지다.김 신임 회장은 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회장, 언론중재위 선거기사심사위원회 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트러스트위원회(3기)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양승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47대 한국언론학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19일 열리는 언론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KBS의 수신료 전액을 몰수할 수 있다’는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 주장에 대해 KBS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섰다. 이 같은 주장은 KBS의 수신료 징수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고 자유한국당이 여당일 때는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윤 의원은 17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KBS는 그간 수신료를 방송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채 징수했다”고 주장했다. KBS가 수상기를 등록하지 않은 가구에서도 수신료를 징수한 것은 방송법 위반이고, 한국전력공사가 개인 동의 없이 KBS에 제공한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KBS는 수신료 징수는 모두 법령에 기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법 64조는 수신료 납부에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TV조선이 최희준 편성본부장 해임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자진해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게 아니라 해임됐다는 점에서 대놓고 말하지 못할 이유가 있을 듯 싶다.그렇다고 언론계에 이러 저러한 이유가 설로 돌지 않는 게 아니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설을 옮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다만 후임자 자격 문제를 따져보는 것은 필요한 논의라고 생각된다. 혹자에 따라 그게 무슨 대수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재승인 심사 때마다 TV조선 편성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TV조선은 정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방송으로 말 그대로 종합편성채널이다. 그러나 현실에선 다르다. 어디까지나 보도, 시사 중심으로 종합편성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다. 막말 금지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조국 정국의 여진이 있지만 바야흐로 총선 국면이 시작되는 모양이다. 조선일보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마항쟁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두고 내년 총선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썼다. 마침 이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지역 언론사 사장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조선일보는 17일 보도에서 “문 대통령은 숫자로만 남아 있는 항쟁의 주역들과 피해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찾고 명예를 회복하도록 할 것이며 국가 폭력 가해자들의 책임 소재로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과거사 재조사 계획도 내놨다”고 썼다.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이 유신독재를 두 번 언급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부마 항쟁 복권 강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통합지원시스템(www.goad.or.kr)을 지난달 30일 가동했다. 언론재단은 정부광고법 시행령에 따라 정부 광고를 독점 대행하고 있다. 언론재단은 매체사·광고주가 ‘정부광고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의뢰 상황, 청구 금액, 날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언론재단은 “기존의 전화나 메일이 아닌 ‘정부광고통합지원시스템’으로 통합적으로 의뢰부터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언론재단은 정부광고통합시스템 교육을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1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언론은 조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된 지난 8월 8일부터 두 달째 조 장관 의혹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8일 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국 장관 가족 의혹 언론보도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9.3%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36.5%였다. 모름/무응답은 4.2%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750명(총 통화 1만4915명, 응답률 5.0%)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김동훈 한겨레신문 기자가 오는 12월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동훈 기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지부 수석부위원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동훈 기자는 10월 1일 언론노조 간부 출신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새언론포럼‘에 글을 올려 “이 엄중한 시국에 오는 12월 실시되는 기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는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이라면서 “기자협회가 동참하고 앞장선다면 언론개혁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고 했다. 김동훈 기자는 “언론 권력도 선출되지 않은 권력임은 마찬가지”면서 “서초동의 촛불은 광화문(조중동)을 향할 것이다. 공덕동(한겨레)이라고 자유로울 수 없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내려놓는 불행한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25일 ‘이재명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국회 정론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3년 전 한마음으로 촛불을 들었던 그 비통한 심정으로 또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의 경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기자회견은 노혜경 시인의 범대위 출범 기자회견문 낭독과 김지예 변호사의 2심 판결에 대한 법리적 의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아 적지 않은 파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대표발기인인 함세웅 신부는 “이번 범대위는 정치인
[미디어스] 형이 확정되지 않은 용의자의 이름을 공개해도 되는가? 이제는 더 이상 아무도 묻지 않는 듯한 이 질문이 다시 떠올랐다. 33년 만에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된 놀라운 사건이 그 계기다. 언론들은 여지없이 이 특종에 달려들었고, 홍수처럼 쏟아진 보도들은 망설임 없이 용의자의 실명을 노출시켰다.그간 경찰과 언론은 ‘용의자 실명 공개’라는 이슈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를 강조하면서 ‘그래도 된다’고 대답해 왔고, 반면 공개해선 안 된다는 쪽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이중처벌 금지의 문제를 들면서 ‘그러면 안 된다’고 대답해 왔다. 어느 쪽 입장이건, 지금까지의 논쟁은 대체로 용의자가 진범이라는 자백과 증거가 확고하다는 전제 위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국민의 알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경기도시공사 노동조합 김민성 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1심에서 무죄를 2심에서 300만원을 선고한 판결에 대하여 뜻밖”이라며 “향후 경기도정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지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경기도시공사 노동조합은 2006년 설립돼 직원 가입률이 98% 이상으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중 가장 큰 규모다. 김민성 위원장은 해당 성명서에서 “1350만 도민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된 도지사를 불명확하고 논란이 많은 사안으로 당선 무효화하는 것은 권력통제의 기본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경기도의 혼란상태가 종식되고 이 지사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저의 이웃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저희 집 부근에서 취재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23일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은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이같이 호소했다. 한 원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증명서 발급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월 20일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한 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에서 참고인 진술을 했다는 보도가 이어져 부득이 몇 가지 말씀과 요청을 드린다”며 “저에 대한 과도한 취재열기가 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활동을 방해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 원장은 “연구원 출근과 근무에 애로가 많았다”면서 “새벽에 출근했더니 ‘도둑출근’이라 하고, 회의준비에 차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9월 18일 중국 미디어콘텐츠 기업 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와 한중 미디어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바코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K콘텐츠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중국에 마련했다”며 “국내 중소 미디어 콘텐츠 기업 지원으로 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코바코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는 중국내 1천여개의 미디어콘텐츠기관 및 기업과 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중국 중천미디어그룹의 미디어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국내 중소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콘텐츠 체험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에서 ‘K콘텐츠’ 체험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