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인간은 누구나 웰빙(well-being) 웰다잉(Well-Dying)을 꿈꾼다.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존엄하고 품위 있게 살기를 바란다.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금연을 결심하고 헬스클럽을 찾는 것도 그런 바람 때문일 것이다. 그 존엄하고 품위 있는 삶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건강이다.급속도로 빠르게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도 건강 문제는 중요한 화두이다. TV엔 건강의학정보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심지어 홈쇼핑채널과 연계해 건강보조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IT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문제는 넘쳐나는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다. 인간의 신체 조건은 저마다 달라, 누구에게 효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올해 하반기 지상파방송 중간광고가 허용될 게 확실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업무 계획 대통령 보고에서 매체 간 규제 형평성 제고를 위해 중간광고, 가상광고, 간접광고 등 지상파와 유료방송 간 차별적 광고규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지상파방송에서는 중간광고 허용 시점이 올해 상반기가 아니라 왜 하반기냐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SBS 금토 드라마 3부 쪼개기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살펴보면 방송 광고 규제 완화보다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상파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쪼개기를 통해 종합편성채널 등의 중간 광고에 준하는 유사 중간광고에 나선 지 꽤 됐다. SBS 는 한 발 더 나아가 10일부터 사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부정 평가율이 역전됐다. 1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P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3%P 상승해 각각 45%, 46%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결과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갤럽은 ”작년 한 해 내내 긍/부정률이 주로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했는데, 새해 들어서도 비슷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긍정평가는 25%, 부정평가 52%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었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KBS가 실시한 ‘2019년 4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KBS가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로 꼽혔다. KBS는 2018년 12월부터 매 분기 미디어 신뢰도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 16일 발표된 ‘2019년 4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 결과에서 KBS는 17.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MBC 12.7%, JTBC 11.7%, 네이버 8.1% 등의 순이다. 방송, 신문, 포털, 인터넷 등 모든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 결과다. 전 분기 대비 MBC(7.2%P), KBS(4.2%P)의 상승폭이 컸으며 JTBC는 3%P 하락했다. 조사 기준을 방송사로 좁혔을 때는 JTBC가 21.4%로 1위를 차지했다. KBS(19.2%), MBC(17.8%), YTN(10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범죄로 활용되는 악성 스팸에 대한 신고 건수가 2016년 712만 건에서 2019년 1564만 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2019년 신고된 휴대전화 문자 스팸은 1702만 건으로 이중 도박 알선, 불법대출, 주식 관련 문자 스팸은 1035만 건으로 60% 이상을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팸을 통해 발생하는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스팸 빅데이터 개방’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개별 신고건 처리 조사에만 사용된 스팸 데이터를 관계 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스팸 데이터에는 URL 등 관련 범죄에 대한 핵심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14일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스팸 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구축해 일부 수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대학내일’이 올해부터 종이 매체를 더 이상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디지털을 중심으로하는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학내일 관계자는 “내부회의 절차에 따라 재발행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광고업계는 사실상 종이 매체 폐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1999년 창간한 ‘대학내일’은 무가지로 전국 46개 대학교 배포됐으며 젊은 세대가 찾는 대표적인 종이 매체로 꼽혀왔다. 하지만 무가지는 수익을 전적으로 광고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는 광고시장이 폐간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하철 `무가지` 역시 현재 메트로만 남아있다. 2010년대 스마트폰 보급 이후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과학기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정책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의롭고 안전하며,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우리 정부는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다”며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응원해주신 덕분에 정부는 ‘함께 잘 사는 나라’, ‘혁신적 포용국가’의 틀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텽령은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을 해소하겠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중 9명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이다. 20대 69.9%, 30대 67.4%, 40대 54.3%, 50대 42.5%, 60대 이상 17.7% 등이다. 관심 있는 주제를 검색할 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청소년은 10명 중 4명 가까이 됐다. ‘포털 및 검색엔진’(33.6%), ‘SNS’(21.3%), ‘이용자 기반의 지식생산 사이트’(5.5%) 등의 순이었다. 이 경우 초등·중학생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율은 더 높았다. 각각 50.3%, 34.0%였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개가 사람을 무는 것은 뉴스거리가 안 되고 사람이 개를 무는 것은 뉴스거리가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에서는 개에 따라 사정이 달라진다. 안전의 문제였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그렇지도 않다. 개로 인한 인명 사고 대부분은 견주의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로 뉴스 가치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조선일보는 4일 ‘김정은이 준 풍산개 새끼, 연평도서 사람 물어’ 보도를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연평도에 살고 있는 북한산 풍산개의 새끼가 작년 말 담당 직원을 무는 사고를 냈고, 이와 같은 사실이 청와대에까지 보고된 것으로 3일 전해졌다”고 썼다.이어 “문제의 풍산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곰이' '송강'의 새끼인 '햇님'”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올해 방송 지표로 “2020 새로운 시작, 공정·창의·혁신 KBS”를 제시했다. 양승동 사장을 비롯한 KBS 임직원들은 새해 첫 출근길에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으며 이후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는 김상근 KBS 이사장, 이창현 KBS 시청자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공정·창의·혁신 KBS는 2년 전 우리의 ‘처음 마음’”이라며 “지난해의 성과는 물론 시행착오까지 밑거름 삼아 2년 전 ‘처음의 마음’으로 2020년 새롭게 힘차게 시작하자”고 했다, 양 사장은 “2년 전, 2018년을 새롭게 시작할 때 우리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또 높아
미디어스는 올 한해 ‘미디어 정책이슈’, ‘미디어 사건’, ‘나쁜 보도’ 등을 통해 2019년을 담아보려고 했다. 놓친 것도 있으며 다 담아낼 수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란다. 세밑 고위공직자수사처법, 공직자선거법 등 개혁 법안 처리는 올 한해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영역으로 좁혀보면 지형 자체가 변화하고 있고 여기에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사안, 사건은 여전했다는 판단이다.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불거진 가장 큰 사건으로 조국 사태를 꼽은 이가 적지 않을 것이다. 미디어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를 ‘미디어 사건’에서만 정리했다.◆ 관음증 부추긴 '정준영·승리 카톡방' 언론보도올해 초 '클럽 버닝썬 사건' 관련 '정준영·승리 카톡방' 언론보도는 문제
미디어스는 올 한해 ‘미디어 정책이슈’, ‘미디어 사건’, ‘나쁜 보도’ 등을 통해 2019년을 담아보려고 했다. 놓친 것도 있으며 다 담아낼 수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란다. 세밑 고위공직자수사처법, 공직자선거법 등 개혁 법안 처리는 올 한해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영역으로 좁혀보면 지형 자체가 변화하고 있고 여기에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사안, 사건은 여전했다는 판단이다.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불거진 가장 큰 사건으로 조국 사태를 꼽은 이가 적지 않을 것이다. 미디어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를 ‘미디어 사건’에서만 정리했다.◆ 방송통신융합시대, '낡은 법제' 탈피 논의 지속돼과거 TV 중심이었던 방송환경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를 통
미디어스는 올 한해 ‘미디어 정책이슈’, ‘미디어 사건’, ‘나쁜 보도’ 등을 통해 2019년을 담아보려고 했다. 놓친 것도 있으며 다 담아낼 수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란다. 세밑 고위공직자수사처법, 공직자선거법 등 개혁 법안 처리는 올 한해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영역으로 좁혀보면 지형 자체가 변화하고 있고 여기에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사안, 사건은 여전했다는 판단이다.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불거진 가장 큰 사건으로 조국 사태를 꼽은 이가 적지 않을 것이다. 미디어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를 ‘미디어 사건’에서만 정리했다.◆ '조국 사태'와 언론개혁2019년 하반기를 달군 '조국 사태'는 '검찰 개혁'과 함께 '언론 개혁'을 화두로 끌어올렸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법무부는 오는 31일자로 일반 형사범,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선거사범 등 517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이와 함께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 제재 대상자 총 171만2422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내렸다. 이번 특별 사면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한상균 전 민주노총위원장이 포함됐다. 정치인 출신인 신지호, 공성진 전 의원도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부패범죄가 아닌 정치자금법 위반 사범 중 장기간 공무담임권 등의 권리가 제한됐던 이광재, 공성진 전 의원 2명을 복권한다"며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3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가 한국OTT포럼 새회장에 선임됐다. 한국OTT포럼은 지난 23일 새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성동규 중앙대 교수가 한국OTT포럼 초대 회장이었으나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맡게 되자 사의를 밝혔다. 문철수 회장은 “OTT와 레거시 미디어와의 공생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OTT가 글로벌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는 전략 및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철수 회장은 한국언론학회장, 한국광고홍보학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한국OTT포럼은 새회장 선출과 함께 내년 주요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내년 6월 국내·외 OTT서비스 사업자들과 PP, 독립제작사, 1인 미디어,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그동안 사측이 일방적으로 꾸렸던 MBN 시청자위원회 다변화가 노사의 의견 차이로 무산됐다. 총 11명으로 구성되는 MBN 시청자위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청자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다변화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노사는 5인의 시청자위원선정위를 구성해 노조의 추천 인사를 늘리기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 하지만 교체 폭을 둘러싸고 양측은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측 선정위원들은 총 11명 중 5명을 노조 추천 몫으로 배정할 것으로 요구하며 이를 2020년 시청자위원회 구성에 반영할 것을 주장했다. MBN 노조는 “사측이 위원장을 포함해 6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노조는 5명을 추천해 최소한의 견제 장치를 만들자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카카오의 포털 다음 실시간 검색어 폐지 결정과 관련해 네티즌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치적인 판단에 따라 국민적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15년 전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가 도입됐다. 23일 카카오는 포털 다음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내년 2월 중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순기능을 잃어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조작 논란을 제기하고 있으며 기업 마케팅에 이용되고 있는 문제점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네이버는 폐지가 아니라 서비스 개선으로 방향을 잡고 있어 비교되는 상황이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제 9회 천주교인권위원회 이돈명인권상 수상자로 ‘성소수자 부모모임’이 선정됐다. 천주교인권위원회는 평생을 인권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살다 가신 고 이돈명 변호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이돈명인권상’을 제정했으며 2020년 1월 9회째를 맞이한다. 이돈명 변호사는 2012년 1월 11일 선종했다. ‘이돈명인권상’ 시상위원회는 23일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4개 단체에 대한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9회 수상자로 ‘성소수자 부모모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20년 1월 10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8회 수상단체는 ‘선거연령하향 청소년행동단’이었다. 시상위원회는 선정 이유와 관련해 “‘성소수자 부모모임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정치·자본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언론을 표방하고 있는 경향신문에서 금전적 대가를 이유로 특정 기업에 대한 기사가 제작 과정에서 삭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12월 13일자 경향신문 1면과 22면에 게재될 예정이었던 A기업에 대한 기사로 협찬금이 기사 삭제를 조건으로 제시,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태를 인지한 한국기자협회 경향신문지회는 사장·편집국장·해당 기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지난 19일 기자총회를 개최했다. A기업은 SPC로 알려졌다. 경향신문지회에 따르면 사장·편집국장·광고국장 등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 기사 삭제 조건인 협찬금에 대해 사장과 광고국장은 A기업에 구체적 액수를 언급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집에서 유료방송인 IPTV를 보고 있다. IPTV에 없는 지역채널을 당연히 시청할 수는 없다. 방법이 없는 게 아니다. IPTV를 끊고 해당 지역의 케이블SO로 갈아타면 된다. 하지만 지역채널을 이유로 케이블SO 가입을 유지하거나 선택하는 이용자는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극소수일 것이다.정부나 학계, 시민단체에서 지역채널의 지역성 구현이 중요하다는 데 토를 다는 사람은 없다. 현실은 다르다. 지역채널은 동일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는 IPTV, 케이블SO에서 없고 있고의 문제다. 지역사업자인 케이블SO의 지역채널은 방송법에 규정돼 있다. 전국사업자인 IPTV의 지역채널 규정은 없다. 그러나 동일 서비스인 IPTV, 케이블SO 둘 다를 선택하는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