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에서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사의 이사장 연임을 막기 위한 야당의원들의 공세가 예상된다. 방문진 이사장 결정은 27일 예정돼 있다.문방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소위원회 구성과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KBS, EBS 등의 2011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한다. 28, 29일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첫 날인 2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11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예정돼 있다. 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출석하는 이계철 방통위 위원장에게 KBS 이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과정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계철 위원장에게 김재우, 이길영 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을 방문했다. 박근혜 후보는 기자실에 들러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곧 국회를 떠났다.박 후보가 방문한 기자실은 주요 방송사 등 거대 언론사 기자들이 상주하는 부스를 말한다. 박 후보의 방문 일정에서 기자회견장은 제외됐다.문정림 선진통일당 원내대변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기자회견 및 브리핑이 이어지는 동안, 박 후보가 오는 기척은 느낄 수 없었다.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의 기자회견 도중, 요란한 카메라 플래시 소리가 박 후보의 등장을 알렸다. 카메라 소리, 사람들이 웅성대는 소리는 기자회견장 문 앞을 맴돌다 곧 멀어졌고 이어 사진기자들은 일제히 철수했다.박 후보의 오늘 일정은 의례적이었다. 주요 정당의 대선
SBS 우원길 사장이 제18대 방송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방송협회는 22일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제18대 신임 방송협회 회장으로 우원길 SBS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부회장은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곽덕훈 EBS 사장, 이재천 CBS 사장이 맡는다.SBS가 방송협회 회장직을 맡은 것은 제10대 송도균 회장(2003.6~2004년 6월) 이래로 9년만이다.이날 방송협회는 박재만 SBS 노사협력팀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신임 회장단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4년까지 2년간이다.우원길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말 대선,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스마트 미디어 시대 도래 등 지상파 방송 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
KBS 신입사원들은 수신료 인상 실패의 원인으로 '편파방송과 도청의혹 등 국민들로부터의 신뢰 상실'을 꼽았다.22일 KBS 새 노조에 따르면, 새 노조가 KBS 신입사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신료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131명의 신입사원 가운데 57명은 '편파방송과 도청의혹 등 국민들로부터 신임을 잃어서'라고 답했다. 31명은 '정치권과의 소통부족'을 꼽았으며, 그 뒤를 '기타 의견'(20명) '시민단체 설득실패'(17명) '미디어환경 변화'(6명) 등이 이었다.또, 신입사원 131명 가운데 76명(56%)은 '현재의 KBS가 공정하고 독립적이지 않다'고 답했으며 '현재의 KBS가 공정하고 독립적이다'라고 응답한 이들은 45명(34%)에 그쳤다. 'KBS의 노동조합이
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SBS 광고판매를 대행하는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사업 허가를 의결했다. 이에 지난달 31일부터 미디어크리에이트 불허를 요구하며 방통위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방송협의회는 이번 허가절차에 대해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지역방송협의회는 SBS와 지역민방간의 계약이 우월한 지위에 있는 SBS의 밀어부치기로 결정됐다며 지역민방의 편성권 확보, 광보매출 배분 정률제 등을 주장해 왔다.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미디어크리에이트 사업 허가를 의결했다.김용수 방송진흥기획관은 이날 회의에서 "설립 허가 평가 점수가 100점 만점에 72.018점을 받았다"면서 "70점 이상이기 때문에 적격으로 판정했다"고 보고했다. 방통위는 지난 6일 미디어크리
'NAVER' 검색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사건은 ‘박근혜 룸살롱’과 ‘안철수 룸살롱’ 검색어 때문에 발생했다.이번 '박근혜 룸살롱' 검색어 의혹은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네이버에서 ‘이명박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을 검색하면 ‘성인인증’ 메시지가 뜨지만 ‘안철수 룸살롱’은 그렇지 않다고 전하면서 시작됐다. 이 트위터는 22일 오전까지 1천여번 리트윗(RT)되고 주요 커뮤니티에 옮겨지면서 네티즌들의 네이버 검색어 폭격이 가해졌다. 21일 오후 ‘안철수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 ‘이명박 룸살롱’ 등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네이버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검색어를 막는다는 의혹이 확산되던 21일 오후
작가 해고 사태로 방송 불방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 책임자인 김현종 시사제작국장이 작가 해고와 관련해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판단”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 책임자인 김현종 시사제작국장은 21일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시사제작국 소속 구성원들과 정책발표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현종 국장은 시사제작국 운영 원칙으로 불편부당한 공정방송의 원칙과 취재, 제작의 자율성 존중, 규범 준수의 원칙을 제시했으나, 정작 작가 해고 및 불방 등과 관련한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해 구성원들의 빈축을 샀다.MBC노조에 따르면, 이날 김현종 국장은 작가 해고와 관련해 “노조 파업
여야의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사 공동발의와 관련해 노회찬 통합진보당 의원이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라 평했다.노회찬 의원은 22일 오전 MBC 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자격 시비가 일었던 다른 의원과 형평성이 맞느냐는 문제의식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진보당 내부에서 잘 해결돼야 될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국회까지 비화됐다는 점에서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다”고 심경을 드러냈다.노 의원은 또한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사퇴는 혁신재창당 논의를 위한 전제조건이었는데, 이것이 거부되는 상황에서 과연 혁신재창당이 가능하겠나”라며 “두 의원의 사퇴를 필두로 한 혁신재창당이 불가능하다면 더 이상 현 체제를 유지할 수 없고 현재 당의 모습으로는 더 나가기 힘들다는 인식을 당원들이 공유하고 있
정두수 전 KT인천마케팅단장(상무)이 KT 자회사, 엠엔에스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KT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KT엠엔에스 임시이사회에서 정두수 전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두수 신임 사장은 이석채 회장이 자신의 ‘친정체제’를 굳히면서 표현명, 서유열 사장을 각각 개인고객부문장, 홈고객부문장으로 승진시킬 때 윤리경영실 상무로 승진한 인물로 서유열 사장 라인으로 알려져 있다.KT는 보도 자료를 통해 “정두수 신임 대표는 주로 판매 및 마케팅 관련 분야에서 근무했다”면서 “KT엠엔에스는 정두수 신임대표의 마케팅 경험과 전문성이 제2기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통신상품 판매 및 고객 감동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KT엠엔에스(M&S, Marketing&Sale
■ 경향 한겨레,‘반쪽 역사인식’ ‘진정성 논란’ 비판■ 동아일보 정연욱 논설위원, ‘민주당 대선후보 박정희 참배할까’ 지적■ 대다수 신문, ‘박근혜 파격행보’에 초점 맞춰 보도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후보로서의 첫날인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박 후보 봉하방문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전국단위 종합일간지들의 평가는 어떨까요. 역시 다양합니다. 박근혜 후보의 방문을 ‘중도층을 끌어안기 위한 대선행보’로 해석하는 건 대부분 비슷합니다만, 그것의 진정성을 두고는 평가가 조금씩 엇갈립니다. 오늘 뉴스브리핑은 조간들의 ‘박근혜 후보 봉하방문’ 평가에 관한 기록입니다.
“저의 삶은 대한민국이었습니다”20일 오후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중에 박근혜가 한 말이다. 대선후보가 된 후 국립묘지 참배, 봉하마을 방문 및 권양숙 여사 면담, 김영삼 전 대통령 방문 등의 행보를 이어나가는 행보와 연결지어 주목해볼만한 발언이다. 사실 지난 7월 10일 타임스퀘어에서 던진 대선후보 출마선언문과 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낭독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은 내용이 많이 겹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선후보 출마선언문에서 던진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와 수락 연설에서 말한 “저의 삶은 대한민국”은 똑같이 1인칭 대명사와 국가가 포함된 표어임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에는 간극이 있단 점이 흥미롭다. 우리는 여기서 ‘박근혜의 대한민국’을 읽어낼 수 있겠는데, 그것은 그대로 ‘우리의 대한민국’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의원의 지지모임인 ‘담쟁이 포럼’은 21일 성공회 서울주교 대성당에서 장하준 캠브리지대학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신자유주의에 비판적인 장 교수는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들’, ‘쾌도난마 한국경제’ 등의 저서를 통해 명성을 쌓은 대표적 비주류 경제학자로 대중적 지지가 높다. 특히, 최근에는 ‘경제 민주화’가 주된 시대적 요구로 등장함에 따라 기존의 경제 정책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장 교수의 책들은 정책결정권자들의 필독서로 각광받고 있다.이날 강연회에는 문재인 캠프에 관여 중인 관계자들은 물론 참여정부 인사, 전현직 국회의원과 기관장,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이란 제목으로 강연
예능 프로그램 결방, 시사 프로그램 불방 등 MBC의 잇따른 무리수 ‘편성’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최근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은 임원회의에서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시청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하지만 실제 MBC가 보이고 있는 편성 전략은 시청자들의 의사를 고려했다고 보기에는 일방적이고 갑작스러운 결정이 많아 ‘무리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작가 해고 사태’ 이후 방송 재개 불투명MBC노조는 지난 7월18일 장기간 이어왔던 ‘김재철 퇴진 투쟁’ 중단을 결정했다. MBC 구성원들이 현업에 복귀하면서 그 동안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던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은
민주통합당이 “메르켈 독일 총리가 새누리당에 보낸 서한의 원문과 입수 경로를 공개하라”고 새누리당에 요구했다.지난 19일 새누리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8월 17일,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개최 축하와 12월 대선 승리를 기원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1일 “새누리당이 보도자료에서 공개한 번역문에서는 ‘당과 후보의 큰 성공’이라는,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표현이 나와 있다”며 “이를 ‘대선 승리’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부풀려 발표했다면 새누리당의 도덕적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용진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정말로 대선 승리를 기원하는 서한을 보냈다면 심각한 외교상의 결례”라며 “외
EBS가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BS는 27일부터 적용될 가을 개편의 핵심 키워드로 '학교 및 가족 공동체 회복'을 내세우고, 폭력 왕따 자살 등 학교 공동체내의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학교폭력에 대한 종합보고서 형태인 를 비롯해 가 내년 1~2월 방송될 예정이며, '달라졌어요' 시리즈를 학교 문제에 접목한 도 방송된다. 는 내주 수요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며, 는 내년 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2010년 방송 이후 '한국방송대상' '백상예술대상' 등의 상을 받았던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준영 지사는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 승리하기를 기대한다”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민주당의 행태에 불만이 많았다”며 “당내 경선을 하며 세를 가르는 불공정성과 당 밖을 쳐다보는 행태에 당의 미래를 걱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박 지사는 “민의를 대변하고자 하는 경선이 조직 동원 선거로 흘러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깨끗한 정치, 돈 안 드는 선거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비판했다. “동원선거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민주당을 위해 말을 아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오는 23일 오후 3시에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라운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 발제는 정미정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2팀장이, 사회는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장의 맡았다. 토론자로는 정동훈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엄호동 파이낸셜뉴스 온라인편집부장, 최동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본부장이 나선다.공공미디어연구소는 "현 모바일 콘텐츠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휘한 규제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공공미디어연구소는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의 활성화가 콘텐츠·애플리케이션과 이용자 간의 직접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지상파DMB의 화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21일 KBS기술연구소와 카이미디어가 “고화질 하이브리드DMB”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고화질 하이브리드 DMB’는 LTE, 3G, WiFi 같은 무선통신망의 보조를 받아 화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지상파DMB사업자는 이 기술을 빠르면 올해 안에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지상파 DMB는 QVGA(320×240) 화질로 3인치 이하의 화면에 최적화돼 있었다. 4인치 이상의 큰 화면 스마트폰이 대세로 자리 잡은 최근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상파DMB는 티빙, poop 등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고화질 방송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설자리가 더욱 좁아졌다는 평가다.
국민일보가 노사 합의에 따른 파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173일간 이어졌던 파업 책임을 물어 기자 4명을 해고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로써 국민일보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해직 언론인은 조상운 전 노조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앞서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합법적인 파업을 진행했던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CTS 지부는 지난 6월12일 임금협약 및 파업 관련 현안을 정리한 노사 합의에 따라 173일 만에 파업을 접고 6월14일 오전부터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국민일보 회사 쪽은 20일 해고 1명, 권고사직 3명, 정직 5명, 감봉 4명 등 노조원 13명에 대한 징계를 확정해 통보했다. 징계 통보를 받은 13명 모두는 기자다. 국민일보는 특히, 파업을 주도했던 노조 지도부 뿐 아니라
진보신당이 “2012년 대선에 독자 후보를 출마시키지 않겠다”며 ‘민중완전경선’을 통해 “범 좌파 사회적 연대 후보를 선출하자”고 제안했다.진보신당은 21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회연대를 위한 2012년 대선 운동을 제안한다’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대선은 흩어진 진보좌파세력들의 연대를 통해 새로운 좌파정당을 탄생시킬 마지막 기회”라며 “정당으로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적 자산과 경험을 진보좌파의 공동 대선 운동에 고스란히 복무시키겠다”고 선언했다.진보신당 홍세화 상임대표는 “진보신당은 자체적으로 대선후보를 선출하지 않을 것”이며 “진보좌파가 대선운동기구를 조직해 민중 선거인단 완전경선을 통해 다가올 대선에 ‘사회연대후보’를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홍 대표는 “아래로부터의 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