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TBS라디오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편향됐다며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31일 자신의 SNS계정에 '서울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의 문제'라는 글을 올려 "TBS라디오 뉴스공장을 폐지하거나 진행자 김어준 씨를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며 "편향성이 극렬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너무나 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비판에 나섰다. 금 전 의원은 "원칙적으로 정치가 언론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어준씨의 경우는 다르다"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 힘든 처지에 있는 분들,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했다. 무엇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021년 새해엔 낡은 방송 규제를 타파하고,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는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OTT 정책방향과 공·민영방송 방송체계 개편 수립을 위한 중장기 방송제도개선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 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급격한 환경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칸막이식 방송규제를 혁신하겠다"며 "불필요한 낡은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아 방송통신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무한경쟁 속에서 미디어의 공적 서비스 제공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적 가치를 제고하고 공영방송의 책무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부가 유료방송사업자(SO, IPTV, 위성 등) 간 합병·분할 사전동의 심사를 간소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료방송사업 (재)허가 등 사전동의 기본계획' 변경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에 따라 사전동의 심사위원회 운영기준의 명확화·효율화를 위해 SO·위성방송 변경허가 심사절차 등을 개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향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IPTV 간 합병·분할 등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에서 경쟁제한성 시정명령이 부가되지 않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사결과 만점의 80%('우수' 수준) 이상 획득한 때에는 '약식심사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약식심사위 운영은 서면 의견청취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역방송 제작지원 강화, 소유·겸영 규제 완화, 광고·협찬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을 30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지역방송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완화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3차 지원계획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계획이다. 방통위는 콘텐츠 제작 지원 다양화를 목표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뉴스, 정보제공, 지역여론 조성, 다국어 시청 프로그램 등 지역성을 강화할 수 있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부가 내놓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노동자 산업재해 사망 등 중대재해를 막겠다는 법 취지에서 크게 후퇴했다는 언론 비판이 이어진다. 거듭되는 중대재해법 후퇴에 '차 떼고 포 뗐다', '누더기 법안', '빈껍데기' 등의 수식어가 나붙고 있다. 중대재해 발생 시 장관과 지자체장 등 정부 책임을 제외한 정부안에 보수언론에서마저 기업만 옥죈다는 비판이 나온다.정부는 29일 책임 범위와 처벌 대상을 축소한 중대재해법 수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했다. 정부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안보다도 대폭 후퇴한 법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법 적용을 4년간 유예하는 안을 검토해 왔는데, 정부는 여기에 '100인 미만 사업장 2년 유예' 내용을 추가했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이 JTBC가 기획 중인 드라마 '언더커버'를 '공수처 홍보물'로 규정, 법적 수단을 비롯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방송사 드라마 기획·제작·편성에 간섭하려 한다며 표현의 자유 억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은 29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JTBC는 감성적 영역에까지 공수처를 정의와 인권, 여성으로 포장해서 드라마를 선동과 선전의 도구로 이용하려 한다"며 "다시 한 번 공개경고한다. 프로그램 기획을 즉각 철회해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JTBC가 향후 방송편성과 보도에서 중립성을 훼손하고 계속 이런 문비어천가를 고집할 경우 모든 법적 수단을 비롯한 특단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로 판사 출신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검사 출신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정된 가운데 조선·동아일보 등 주요 보수언론은 두 후보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삼거나, 야당 거부권을 삭제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이유로 '민변 검사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표적수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두 후보는 모두 여야가 아닌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했다. 두 후보의 출신과 경력 등은 중립적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공수처 무력화'를 위한 법적대응을 예고했지만, 공수처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시간끌기와 반대표 던지기로 일관해 온 국민의힘에 비판이 이뤄지고 있다. 28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키코 사태와 관련해 자신에 대한 칼럼을 쓴 기자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키코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조붕구) 등 금융피해자연대는 "국가자본의 언론탄압 행위"라며 소송 철회를 촉구했다. 이 행장은 지난 11월 스포츠서울 권 모 기자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0월 18일 권 모 기자가 작성한 칼럼 가 허위사실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키코(Knock-In, Knock-Out)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하면 약정한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지만 범위를 벗어나면 큰 손실을 입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지난해 모바일 광고비가 처음으로 방송광고비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방송광고비는 전년 대비 4.1% 감소했는데 특히 지상파TV 광고매출액이 전년대비 12.5% 감소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8일 '2020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국내 방송통신광고 시장 현황과 2020~2021년 전망치가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14조 4269억원이다. 2020~2021년 광고비는 각각 0.9%, 4.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방송통신광고비 규모의 증가는 온라인 광고, 그 중에서도 모바일 광고가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체별 광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부 코로나19 백신확보 지연을 비판했던 문화일보 등 언론이 백신 1600만명 분 계약 소식에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언론계 내에서 "방역 교란 언론"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일보 김희원 논설위원은 28일 '지평선' 코너 에서 "백신 확보가 늦어 비판받던 정부가 화이자와 존슨앤드존슨(얀센)의 백신 1,600만명 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24일, 한 종합일간지는 ‘안전성 강조하더니 3상 진행중인 백신 계약’이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논설위원은 "이 신문을 포함한 언론들이 이미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선구매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던 것과는 앞뒤가 맞지 않고, 지금 계약하지 않으면 또 접종 시기가 늦어진다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적용범위, 시기, 처벌수위 등이 완화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18일째를 맞은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고 김용균씨 어머니)은 정치권의 소극적 태도에 비판을 쏟아냈다. 28일 중대재해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법안심사소위 논의를 재개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측된다. 문제는 중대재해법이 당초 원안보다 크게 후퇴한 안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지난 24일 각 정부부처는 중대재해법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법사위에 제출했다. 26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소방청,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은 '법안 취지에 동감하지만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차기 위원장 선거 사전선거운동 논란과 관련해 오정훈 현 위원장이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이하 전신노협)에 출마의사를 밝힌 것은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라는 결론을 냈다. 반면 선관위는 오 위원장을 추대하자는 글을 올린 한대광 전신노협 의장의 행위를 '부적절한 행위'로 판단했다. 또 성명을 통해 오 위원장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한 MBC아트지부의 행위를 '사전선거운동'으로 규정했다. 24일 오후 열린 언론노조 11대 임원 선관위 1차 회의 결과에 따르면, 선관위는 "오정훈 위원장이 전신노협 온라인채팅방에 게시한 글은 입후보를 위한 통상적인 준비 절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다"고 결론내렸다. 이어 선관위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B마트'의 서버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배민라이더스에 배달 대행을 맡겼던 식당업주들과 서비스 이용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배달 중인 라이더들 역시 서버 다운으로 배달 중 길을 잃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배달의민족은 24일 밤 공지사항에 "주문 폭주로 인한 관제 시스템 오류로 오후 6시 38분부터 배민라이더스, B마트 서비스를 차단하고 원인 파악 중에 있다"며 "복구 작업 후 바로 재안내 드리도록 하겠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는 배달의민족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용자들은 "음식 주문을 했는데 한시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 피해자의 실명과 피해자가 박 전 시장에게 쓴 편지를 공개하는 것은 '2차 가해'이자 '처벌대상'이라고 말했다.앞서 23일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해자가 박 전 시장에게 쓴 편지 내용을 공개한 경기신문 기사를 공유하며 피해자 실명이 담긴 세 편의 편지를 공개해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김 교수는 게시글에서 "자, 어떻게 읽히십니까. 4년 간 지속적인 성추행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한 여성이 쓴 편지"라며 "여당의 장관 후보자들은 박 전 시장 관련 사건을 '권력형 성범죄'라고 규정했다. 시민여러분들의 판단을 기대해본다"고 적었다. 현재 게시물에 피해자 실명은 지워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벌금 5억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에 주요신문들은 정 교수가 우리사회 공정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점이 인정됐다는 점에서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했다.다만 신문 일각에서는 정 교수에 대한 법원 선고결과에 비춰볼 때 검찰의 대대적 수사의 적절성 여부를 함께 짚었다. 특수부를 총동원한 검찰의 반인권적 수사는 되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재판장 임정엽)은 23일 정 교수에 대한 15개 혐의 중 11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는 전부 유죄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정 교수가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지난 3월 '자진 폐업'한 지상파 라디오 경기방송(FM 99.9MHz)의 방송통신위원회 사업자 공모가 연말이 되도록 시행되지 않으면서 해고된 경기방송 노동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노동자들은 폐업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공모절차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방송지부는 23일 '새로운 사업자 선정 공모 촉구를 위한 온라인 집회'를 개최했다. 경기방송지부는 애초 10인 미만 인원들로 조를 나눠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방통위 앞에서 집회 진행을 검토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집회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3일 0시부터 경기도를 비롯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됐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IPTV·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의 유료 VOD 평균 광고시간이 전년대비 3.48초 감소한 16.12초로 나타났다. 평균 VOD 광고시간이 감소했지만 IPTV 사업자인 LG유플러스(LGU+)는 VOD 광고시간이 오히려 늘었고, SK브로드밴드(SKB)는 TV다시보기 광고시간을 유지하면서 영화 광고를 없애는 전략을 취했다. 케이블TV는 CMB를 제외하고 TV다시보기에서 평균 30초 가량의 VOD 광고시간을 보였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IPTV 3개사, 케이블TV 14개사, 위성방송 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VOD 광고시간・횟수 ▲콘텐츠 다양성 ▲채널전환시간 ▲셋톱박스 시작시간 ▲채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금융위원회가 사업보고서를 거짓으로 기재한 CCS충북방송에 과징금 14억 8천만원을 부과했다. 2018년 CCS충북방송은 대주주 횡령·배임 의혹 등으로 정부로부터 재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으나 직후 법원에 재허가 거부 효력정지 신청을 내 방송사업을 영위해왔다. CCS충북방송은 지배구조를 개선해 올해 다시 재허가 심사에 도전,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조건부 동의'를 받았다. 금융위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CCS충북방송에 과징금 14억 838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사업보고서 등의 중요사항 거짓기재를 사유로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정책을 비롯해 파편화된 미디어정책이 공정한 미디어생태계 조성과 미디어산업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이뤄진다. 각 정부부처간 미디어 정책 주도권 경쟁과 뉴미디어를 포섭하지 못한 채 과거에 머무르고 있는 법체계가 시장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다. 미디어정책 통합 컨트롤타워가 시급한 과제로 요구된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OTT와 레거시 미디어를 이분법적 구도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콘텐츠 없는 플래폼 성장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공동주최한 '국내 미디어생태계 지속성장을 위한 과제'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토론자들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TBS가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두 편을 방송한다. 두 프로그램은 TBS가 실시한 시민 기획안 공모전 'DIY TBS' 당선작이다. TBS는 , 등 'DIY TBS' 공모전 당선작 두 편을 TBS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TBS는 'DIY TBS'를 통해 총 50개의 시민 기획안을 접수 ▲아빠 육아 스토리 (주간 F4 아육스) ▲서울을 만드는 시민의 일상 (협_아카이빙 네트워크 연구원) ▲노인 이야기 들어주는 동네 예술가(선잠52) 등 3편의 기획안을 선정했다. 오는 24일(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