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자신의 SNS에 온갖 혐오 발언과 차별 조장, 왜곡된 역사관을 쏟아냈다"며 그의 SNS 활약상은 일베에 버금간다고 비판했다. 하헌기 민주당 청년대변인은 “지난 7월 5일 노재승 씨는 페이스북에 민주노총 불법집회 관련 기사를 붙여두고 ‘경찰의 실탄 사용에 이견 없습니다’라는 평을 붙였다.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는 ‘온갖 선동과 날조 음모로 국민감정을 자극하여 국민 혼란을 야기했다’고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은 올해 5월 18일 ‘5.18정신’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링크하고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이라고 비꼬았다. 하 대변인은 “노재승 씨한테 직접 묻고 싶다”며 “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Mnet 에 대해 과징금 3000만 원을 확정했다. 돈을 받고 허위로 협찬 방송을 한 SBS Biz는 과징금 1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는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탈락자와 잔류자를 뒤바꿨다.일반PP·홈쇼핑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의 과징금 기준금액은 2천만 원으로, 심의 규정 위반 정도에 따라 1천만 원을 감경하거나 가중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인 에 대해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9월 과징금 3000만 원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노동·시민단체들이 오는 11일 고 김용균 노동자의 3주기를 앞두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보호받지 못한다”며 전면 적용을 촉구했다.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고 김용균 노동자의 사망을 계기로 제정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산재 사망사고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졌고, 근로기준법 기준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개한 '2021년 9월 말 산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산재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6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0명보다 18명 늘었다. 전국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인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명품 가방을 다수 소유하고 있다며 비판한 뉴데일리에 대해 '공정보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뉴데일리는 지난달 17일 기사에서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명품 가방을 다수 소유하고 있어 평소 이 후보가 내세우던 검소한 이미지에 배치된다는 네티즌의 지적이 있다고 보도했다.뉴데일리는 “김혜경 씨가 지난 15일 외출 때 들었던 고야드 백은 브랜드 제품 중 중저가인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며 “네티즌 사이에서는 그간 이 후보가 내세웠던 청렴하고 검소한 이미지와 대비돼 의아하다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제 48대 한국기자협회장 단독 후보로 출마한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자격 심사 회의를 열어 김동훈 현 기자협회장을 제48대 한국기자협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선거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대전화 문자 투표로 진행된다. 신임 회장의 직무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고 임기는 2년이다. 김 후보자는 출마의 변으로 “언론중재법 개정안 저지,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의 일반법 전환, 팩트체크넷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문턱이 닳도록 국회를 드나들었다”며 “기자를 폄하하는 세력의 발언과 행동에 대해선 성명, 항의 방문 등으로 단호하게 대응했고, 상처받은 회원들을 보듬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3일 국민의힘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정흥보 전 춘천 MBC 사장과 이목희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을 총괄특보단 공보특보로 임명했다. 정흥보 전 춘천 MBC 사장은 1982년 MBC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등을 지낸 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춘천 MBC 사장을 역임했다. 정 전 사장은 2011년 신임 MBC 사장 자리에 도전했으나 당시 김재철 사장에게 밀렸다. 이후 정 전 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 석좌교수에 임명됐다.이목희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은 1985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논설위원실장, 편집국장, 이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5년 서울신문 사장에 지원했으나 낙선했다. 윤석열 선대위는 이날 국민공감미래정책단을 설치하고 공동단장에 조은희 전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가정사를 폭로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강용석 씨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선다. 고용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개인의 존엄을 파괴한 가세연과 TV조선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관음증적 시선으로 한 사람의 가정사에 대해 난도질하는 것은 끔찍한 가해행위이자 사회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조 위원장의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을 폭로하며, 조 위원장이 개인 페이스북에 올린 가족 사진을 인물들의 눈만 가린 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강용석 씨는 1일 개인 페이스북에 조 위원장의 주소와 자녀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판결문과 함께 과거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허영춘 전 군 의문사협의회 회장이 제 9회 리영희상을 받는다. 리영희상 특별상은 고 김종철 발행인이 선정됐다. 제 9회 리영희상 심사위원회는 2일 “허영춘 선생을 비롯한 유가족의 과감하고 끈질긴 진상 규명 운동은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다는 이유로 강제 징집한 대학생에게 프락치 공작을 강요하고 불응자에게 가혹 행위를 가해 죽음에 이르게 한 녹화사업의 실상을 세상에 드러냈다”며 “이를 계기로 군과 한국 사회 전체의 인권 상황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민주화 과정도 촉진될 수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인 허영춘 전 회장은 지난 1984년 군 복무 도중 M16 소총 3발을 자신에게 발사해 자살했다고 군 당국이 발표한 고 허원근 일병의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주 52시간 폐지’, ‘최저시급 폐지’, ‘중대재해처벌법 손질’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사망 사고 현장에서 사고 책임이 ‘노동자의 실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2일 오전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전기통신관로 매설 작업현장을 방문했다. 사고 현장에서 윤 후보는 “어처구니가 없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런 어이없는 사고로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것은 다신 있어선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사고의 책임을 노동자의 실수로 돌렸다. 윤 후보는 “오늘 와서 조사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현장에 안전 요원도 배치돼 있었다고 했다”며 “간단한 시동장치를 끄고 내리기만 했어도, 간단한 실수 하나가 정말 엄청난 비참한 사고를 초래했다. 너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1호 영입인사인 조동연 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해 ‘전투복에 달린 예쁜 브로치’라고 발언해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킨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상대가 남성이어도 똑같이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1일 CBC 라디오 에서 조동연 선대위원장에 대해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적절한 비유는 아닌데, 전투복 비슷한 거 입고서는 거기에 예쁜 브로치 하나를 다는 것”이라며 “액세서리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이분이 보기는 좋은데 그간 대규모 조직을 운영한 경험도 없고 학사로서 자기 역량을 다 보여주지도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여성 교육자인 당사자에 대한 모욕적 언사”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경찰이 조선일보 부수조작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신문지국에 이어 폐지업체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수도권 폐지업체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조선일보 지국과 폐지업체의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2, 23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지국을 비롯해 최소 4개의 조선일보 지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앞서 지난 3월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등은 조선일보가 발행·유료 부수를 조작했다며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ABC협회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비슷한 시기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윤석열 캠프 핵심인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의 잠적과 관련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이유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1일 KBS라디오 에서 “굉장히 황당하고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며 “이준석 대표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원인도 파악이 잘 안 되고 있다. 그래서 직접 만나 뵙고 ‘어떤 부분이 패싱이고’, ‘어떤 부분에 섭섭함을 느끼고 있는지’ 등의 대화가 일단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이 대표가 ‘당무 거부’라는 초강수를 뒀는지 대화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수정 교수 영입 문제는 이준석 대표에게 충분히 설명했다”며 “윤석열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고 방용훈 전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배우자 고 이미란 씨 유가족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축소·봐주기 기소를 하고 있다며 대검찰청에 감찰을 요구할 예정이다. 고 이미란 씨 유가족 대리인인 하승수 변호사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2016년 9월 사망한 고 이미란 씨의 가족들은 그동안 진실규명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왔다”며 “그런데 검찰은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도 축소·봐주기 기소를 해왔다. 이에 12월 1일 오전 11시 대검찰청에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감찰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가족 측이 주장하는 검찰의 고 이미란 씨 관련 축소 기소는 두 가지다. 첫 번째로 방 전 사장의 주거침입, 재물 손괴 등을 수사하던 경찰관이 공문서를 위조했음에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생방송 중 진행자가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발언한 TV조선 에 대해 문제없음을 결정했다. 진행자가 바로 문제의 발언을 정정했고, 이후 사과방송을 진행했다는 이유에서다.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고 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진행자의 문제 발언은 지난달 20일 방송분에 나왔다. 이날 진행자는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의 ‘전두환, 5.18 빼고 정치는 잘했다’ 발언을 소개하며 “전두환 대통령이 5.18 폭동 진압을 한 거죠”라는 발언을 했다가 곧바로 “아, 5.18 민주화운동을 진압한 거죠, 그 부분만 빼면 정치는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가 외신발 오보, 동영상·사진 편집 등의 형태로 다양해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라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현경 통일방송연구소 소장은 “국내 기자들이 북한 관련 오보나 가짜뉴스를 생산해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여건이 조성돼 있어 쉽게 유혹을 받는다”며 “북한과 관련한 오보는 ‘아니면 말고’가 쉽다. 사과와 반성이 없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일례로 지난해 4월 있었던 김정은 사망 오보를 꼽았다. 김 소장은 “국내 북한 전문가들이 ‘김정은의 신상에 일시적으로나마 이상이 생겼을 수가 있다’고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를 받은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비밀문서가 아닌 것을 비밀문서로 규정해 무리한 기소를 했다’고 주장했다. 손 전 의원은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1심에서 1년 6개월 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25일 2심 재판부는 손 전 의원이 받은 자료가 '비밀자료'임을 인정하면서도, 손 전 의원이 ‘비밀자료’를 받기 전인 ‘2017년 3월부터 한 달간 부동산 세 곳을 조카에게 매수하도록 한 것은 자료를 갖기 전부터 생각한 계획’이라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손 전 의원이 공무상 얻은 비밀자료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와 공무상비밀누설에 대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26일 대선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인터뷰에 배경음악으로 빅뱅의 ‘거짓말’을 사용한 MBC ‘PD수첩’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지난달 19일 ‘PD수첩’은 에서 검찰총장 당시 윤석열 후보의 ‘고발사주 개입' 의혹을 다뤘다. 제작진은 윤 후보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빅뱅의 ‘거짓말’을 약 10초간 사용했다. 이날 선방심의위에서 구본진 위원은 “고발사주 의혹이 확인된 게 아닌데, 제목 자체가 ‘누가 사주했다’라고 확인된 것처럼 단정짓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 배경음악으로 빅뱅의 ‘거짓말’이라는 노래를 트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다.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조선일보가 네이버 모바일 자사 편집페이지에 자극적인 기사를 배치해 ‘클릭 장사’를 하고 있다는 언론시민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언론단체가 지적한 보도는 조선일보 24일 기사다. 조선일보는 러시아 매체 ‘라이프’ 등의 매체를 인용했다고 전하며 모자이크 처리한 피해자의 모습과 칼이 꽂혀있는 안면 엑스레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보도 이후 뉴스1, 동아일보, MBN, 세계일보 등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6일 논평을 내 “온라인 저질뉴스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1등 신문’을 자처하는 조선일보 포털뉴스 메인화면에 끔찍한 가정폭력 피해자 사진이 실렸다”며 “안면부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위드코로나)를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한 감염병 전문가는 “중환자 병상확보와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26일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901명을 기록해 닷새째 4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60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열린 제4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방역상황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특히 고령층의 감염 확산이 집중되면서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했다. 수도권은 의료대응 여력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약 4주간 진행한 뒤, 2주 간의 평가 기간을 거쳐 상황이 나아질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실용주의 외교를 추구하겠다면서도 대일 외교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한미일 공조 강화를 강조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국가 간의 협력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고 안보 역시 협력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그런데 안보협력 내용이 상대에 위협을 가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 일본의 한반도 침략 역사는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기 딱 5년 전”이라고 거론했다.이 후보는 “일본은 한국을 지배해서 수탈한 전력이 있고 지금도 군사 대국화를 꿈꾼다”며 “한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