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1.10.27 수 22:43
상단여백
HOME 뉴스 뉴스
낙하산 떨구곤 “왜요? 거기 프로필 있잖아요” 적반하장시청자미디어재단 1급에 청와대 행정관 출신 ‘낙하’
박장준 기자 | 승인 2015.07.27 17:34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이 27일 경영기획실장(1급)에 최수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다. 최수영 실장은 지역언론-지역관료-중앙당-중앙관료의 길을 밟은 인사다. 강원일보 출신으로 강원도 관료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부대변인을 지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공보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청와대에 입성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사발령 소식을 전했다. 애초 경영기획실장 인사는 6월 말에서 7월 초에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최수영씨를 두고 낙하산 논란이 일면서 미뤄졌다. 이석우 이사장은 이날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임명 이유’를 묻는 질문에 “왜요? 프로필 있잖아요”라며 “(최수영씨의) 경력이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일하기에 적임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석우 이사장은 최수영씨는 청와대 낙하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낙하산 논란’에 대해 “낙하산이라는 것은 전문성이 없을 때”라며 “낙하산보다 더 본질적인 이야기는 전문성이 있느냐 없느냐다. 전문성이 제일 본질”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초대 이사장으로 이석우 현 이사장을 임명할 때에도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이석우 이사장은 연합뉴스 기자 출신으로 평화방송에서는 앵커와 보도국장을 지낸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공보실장과 비서실장을 지냈다.

그는 국무총리실 입성 직전 자유언론인 시절 트위터와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노골적인 친박 편향 발언을 여러 차례 했고, “YTN 시청자들은 좌편향” “SBS는 좌편향”이라는 막말도 했다. 이런 까닭에 언론운동단체는 물론 방통위 내부에서 반대 여론이 있었으나 최성준 위원장은 지난 5월 임명을 강행했다.

한편 시청자재단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으로 배승수 전 센터장을 임명했다. 배승수 신임 센터장은 광주MBC 보도국장 출신으로 광주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에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방송광고 모니터링 업무도 일부 맡는 기관이다. 방통위는 지난 5월 시청자재단을 출범시켰다. 연간 예산은 240억원이다.

박장준 기자  weshe@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장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kjk7911 2015-07-29 16:43:05

    ★돈 받고 셱 x 봉사 하실 남성분들 모셔용,,,
    20~40 직장여 주부들 상대로하는거그요
    사이트주소 ※▶ HTD39.COM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안현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수현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안현우 02-734-9500 webmaster@mediaus.co.kr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1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