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MBC라디오(서울/수도권 FM 95.9MHz)가 올해 2분기 청취율 조사에서 채널 청취율 1위를 기록했다.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은 청취율 최고치를 경신해 2년 연속 청취율 1위를 달성했다.
14일 MBC는 "MBC 표준FM이 2025년 2분기 청취율 조사에서 점유청취율 28.6%를 기록하며 채널 청취율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청취율 1위는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청취율 17.1%)이다. 전 분기 청취율은 15.6%로 2011년 이후 최고 청취율이었다. '뉴스하이킥'은 2023년 2분기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청취율 2위를 기록했다.

'뉴스하이킥' 권순표 앵커는 "엄청난 관심의 이유는 결국 상식의 회복에 대한 뜨거운 갈증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하이킥을 통해 여러분의 갈증을 해소시켜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는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이 11.9%를 기록하며 주말 프로그램 1위 역시 MBC가 차지했다"며 "MBC FM4U 역시 <오늘아침 윤상입니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등 음악 전문 프로그램 청취율이 상승하며 12.1%로 꾸준한 강세를 나타냈다"고 알렸다.
MBC라디오 관계자는 "시사 프로그램의 정확한 정보와 음악 프로그램의 편안한 휴식까지, 혼란스럽고 바쁜 시대를 사는 청취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채널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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