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기자]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협력실장이 제 4회 '이용마 언론상' 본상을 수상했다. 

9일 심사위원회는 수상 이유에 대해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언론중재법’ 등 국회의 언론법 논의 과정에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를 수립하고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언론의 정치적 독립과 언론 자유를 위한 그의 노력은 이용마 기자의 유지와 이용마 언론상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협력실장 (사진=오마이뉴스)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협력실장 (사진=오마이뉴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제14회 '2022 한국 방송기자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방송기자연합회와 방송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이용마 언론상은 언론 자유와 공정 언론을 위해 애쓰다 세상을 떠난 이용마 기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으며 ‘언론 자유와 공정 언론을 위해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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