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11월16일부터 5부작을 방영한다. 그 중 1,2부는 이병헌의 내레이션으로 정봉주, 금태섭, 천호선, 박형준, 차명진, 손수조, 정은혜 등 여야를 망라한 전현직 국회의원 7명이 코카서스 산맥을 종주하는 일종의 리얼리티 다큐 프로그램이다.공항에서 그 얼굴을 보는 순간 돌아서려 했다는 정봉주 의원의 말처럼, 국회의원 시절 여야의 저격수로 만났던 박형준, 차명진 그리고 정봉주 의원은 사석에서도 대면하기가 껄끄러울 만큼 정치적인 앙금이 남아있는 사이이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국회의원이라는 권력 밖으로 튕겨져 나와 현실에 힘겹게 적응해 가는 처지이다.정봉주 의원은, 공항에서 떠나기 전 아내가 만약 지금 당신이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면 아내인 나도 당신을 뽑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여
톺아보기
meditator
2013.11.1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