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MBN이 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 은행에서 600여억원을 차명 대출 받아 최소자본금 요건을 채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에 MBN의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안건을 보고하고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해임 권고 및 검찰 고발을 건의할 예정이다.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MBN은 종편 사업 승인을 받기 위한 최소 자본금 3000억원을 채우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던 중 2011년 4월 우리은행에서 600여억원을 대출 받은 후 회사 직원과 계열사 20여곳 명의로 회사 법인계좌에서 주식 청약계좌로 자금을 입금했다. 법인이 은행 돈으로 자기주식을 취득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증인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현직 방통위원장인 이효성 위원장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열린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한상혁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 채택이 불발됐다. 증인 채택을 두고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다. 여야 간사는 과방위 회의에 앞서 증인 채택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과방위 여야는 오후에도 협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과방위의 증인 채택이 난항을 겪는 이유는 한국당의 요구 때문이다. 한국당은 윤도한 청와대 홍보수석,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효성 방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최승호 MBC 사장, 양승동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처, 자녀 명의의 74억원 펀드를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가족 모두가 웅동학원 관련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조국 후보자는 사모펀드 투자, 웅동학원에 제기되는 가족 관련 의혹 등으로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힌 상태다.23일 조국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저와 가족을 둘러싼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송구한 마음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그 동안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들은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생각에는 현재도 한 치의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을 낮추는 겸손함이 부족한 채 살아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국 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이 증폭되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조 후보자의 '자녀 특혜입학' 논란으로 우려됐던 청년층의 이탈은 발생하지 않았다.2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한 45%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9%였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최근 조국 후보자 논란으로 청년층의 지지율 하락을 점쳐왔다. 조 후보자의 딸 '특혜입학'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예상이었다. 실제로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문제가 9%로 나타났다.하지만 20, 30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됐다.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간사협의를 통해 한상혁, 최기영 후보자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과방위는 오는 30일 한상혁 후보자 인사청문회, 다음달 2일 최기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기로 했다. 과방위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고 장자연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 모 씨에게 무죄가 선고됐다.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0단독(부장판사 오덕식)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 씨는 지난 2008년 8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가라오케에서 열린 김종승씨의 생일 축하 자리에서 장 씨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하지만 재판부는 "윤지오의 진술만으로는 피고인에게 형사처벌을 가할 수 있을 정도로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후 일주일 내로 항소 여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파장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그러나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하락에도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있다.2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2.7%p 하락한 46.7%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 조사보다 2.3%p 하락한 38.3%를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 하락에도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0.1%p 하락한 29.3%를 나타내 제자리걸음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 주 조사보다 2.7%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언론의 의혹 제기가 확산되면서 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봤다. 2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2.7%p 하락한 46.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9%p 오른 49.2%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지난 6월 3주차 주간집계 이후 9주 만이다.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이번 주 초중반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일간으로 살펴보면 지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이 이어지고 있다. 조 후보자 가족을 중심으로 다뤄지고 있는 도덕성 논란은 '딸 특혜입학'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 후보자 관련 논란이 커지자 자유한국당의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도 '지연'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지난 9일 청와대는 조국 후보자 등 8명의 장관급 인사를 내정했다. 이 가운데 주미대사로 내정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7명이 인사청문 대상이다. 청와대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고, 법정시한은 오는 29일까지다. 그러나 한국당은 청문회 일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현재까지 청문회 일정이 가닥을 잡은 곳은 농림축산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뿐이다. 한국당은 한상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자녀에게 제기된 '특혜입학' 논란과 관련해 "법적으로 어떠한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박사급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하면서 2차례 낙제했음에도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특혜' 논란에 휩싸여 있다.21일 오전 조국 후보자는 출근길에서 "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의 문제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제 가족이 요구하지도 않았고 절차적 불법성이 없었다는 것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들의 질책을 받고 또 받겠다"면서도 "그렇지만 제 딸이 문제의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말했다.조국 후보자는 "딸의 입시 관련해 특혜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부적합한 인물'이라는 응답이 '적합한 인물'이란 의견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원씨앤아이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에 부적합하다는 응답자가 46.4%를 나타냈다. 조 후보자가 적합하다는 응답자는 41.7%였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78.4%, 71.7%였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는 부적합하다는 응답이 91.4%, 80.6%였다.연령별로 살펴보면 30,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적합 여론이 우세하다. 20대 적합 35.4%-부적합 45.3%, 50대 적합 41.2%-부적합 48.1%, 60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마감 시한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을 8월 말까지 표결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표결처리 요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0일 오후 열린 국회 정개특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위원들은 정개특위 종료 시한 전에 선거제 개편안을 표결 처리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편안은 50% 연동률을 적용한 준연동제다. 김종민 민주당 간사는 "저는 선택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개혁을 할 것인지 이대로 내년 선거를 치를 건지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간사는 "형식, 논의, 절차, 과거 등 이런 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언론의 검증이 불을 뿜고 있다. 언론보도를 통해 조 후보자 본인부터 가족까지 의혹이 쏟아져 나온다. 그야말로 '조국 정국'이다. 그러나 조국 후보자 외에도 6명의 장관 후보자가 더 있다. 언론이 조 후보자에만 집중하다가 자칫 다른 장관 후보자 검증엔 소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조국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되자마자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조 후보자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라는 사모펀드에 수십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약정서를 작성했다. 캠코가 조 후보자와 조 후보자의 모친, 동생을 상대로 낸 양수금 청구 소송에서, 12억원 가량을 연대해 지급하라는 판결문을 전달 받은 지 3일 만이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던 딸은 재학 중 2차례 낙제하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9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한국당이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을 9월 초로 미루자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사청문회법 제9조 1항은 "위원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되, 인사청문회의 기간은 3일 이내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 후보자와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서는 지난 14일 국회에 도착했다. 법정시한은 29일까지다. 민주당은 법정시한 내에 청문회를 마치자는 입장이다. 반면 한국당은 법정 시한을 넘긴 이효성 방통위원장 청문회 사례를 들어 9월 초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외투쟁'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이 같은 행보는 '장외투쟁의 추억'에서 비롯된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5월 한국당은 장외투쟁을 벌이며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당시와 현재의 상황이 다르다. 오히려 정치권의 공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지난 18일 황교안 대표는 '가열찬 투쟁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 입장문을 발표해 '장외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앞으로 저와 우리 당은 장외투쟁, 원내투쟁, 정책투쟁의 3대 투쟁을 힘차게 병행해 나가겠다"며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투쟁하면서도, 이 정권의 실정을 파헤치는 국회 활동 또한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황교안 대표는 "국민의 경고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서울대학교에서 청소노동자가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청소노동자 A씨(67)는 에어컨 하나 없는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변을 당했다. A씨의 죽음에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은 서울대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지난 9일 오후 12시 30분경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 건물에서 근무하던 청소노동자 A씨가 사망했다. A씨가 숨진 휴게실은 계단 밑 가건물 형태로 1.06평에 불과할 정도로 좁았고, 에어컨은 물론 창문도 없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병사'로 처리했다. A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고,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반면 서울대 청소노조는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죽음은 열악한 노동환경이 불러온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페미'가 결성 1주년을 맞아 16일부터 1달 간 국회 유리천장 타파를 위한 '여자는 보좌관 하면 안 되나요?' 캠페인을 펼친다. 국회페미는 지난해 8월 16일 국회 내 여성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다.국회페미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회 전체 보좌진 중 여성 비율은 38.2%다. 그러나 상위직급으로 갈수록 여성 비율은 낮아진다. 직급별 여성 비율은 ▲4급 보좌관 8.6% ▲5급 비서관 19.9% ▲6급 비서 26.7% ▲7급 비서 37.4% ▲8급 비서 60.5% ▲9급 비서 63.3% ▲인턴 비서 52.3%다. 보좌직 공무원 최고직위로 각 의원실의 정무 및 운영을 총괄하는 보좌관 595명 중 51명 만이 여성이고, 보좌관과 정책 업무를 실무적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사내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미디어오늘에 이어 지난 9일 MBC가 보도한 내용이다. 머니투데이는 MBC에 대해 정정 보도를 요청했으며 이를 사내 인트라넷에 공지했다. 문제는 이 같은 내용이 '찌라시'의 형태로 유출돼 '2차 가해'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피해자는 머니투데이의 정정보도 요청에 포함된 중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A기자는 2016년 11월경부터 지속적으로 B부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머니투데이에 인턴으로 입사한 A기자는 2017년 4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성추행 문제는 지난해 4월 공식적으로 불거졌다. 머니투데이 고충처리위원회가 내부에서 벌어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참여연대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될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내놨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신정법 개정안은 신용데이터 활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소비자의 가장 민감하고 핵심적인 개인정보를 별다른 보호장치 없이 돈벌이 수단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의 권리를 희생해 일부 기업의 배를 불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정무위에서 논의될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은 정부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신용정보산업 선진화를 내세운 후 발의된 의원 입법안이다. 골자는 개인정보 규제 완화를 위한 것으로 인재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노웅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패키지 법안이다. 김병욱 의원이 발의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숀 버니 그린피스 수석 원자력 전문가가 한국 정부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할 것을 일본에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관련 논의를 일본측에 요구했으나, 일본 정부는 "오염수 현황 및 향후 처리 계획 등에 대해서는 향후 국제사회에 성실히 설명하겠다"는 입장만 알려온 상황이다. 정부는 지속적인 정보 공개 요구와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우원식, 연구책임의원 김성환, 김해영)과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정부가 아베 내각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포기를 요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숀 버니 전문가는 "해양법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