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를 속보로 전한 KBS가 이진동 대구고검장의 사진을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로 처리하는 촌극을 벌였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 4인은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 검사, 심우정 법무부 차관, 이진동 대구고검장, 임관혁 서울고검장이다.  

검찰은 지난해 뉴스버스 '윤석열 수사무마 의혹'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고 이진동 대표와 취재 기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이 대표는 검찰의 무더기 통신 사찰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KBS가 '이진동' 이름에 뉴스버스 대표로 착각한 것은 검찰이 일조한 이진동 대표의 유명세가 원인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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