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정환] 8일 밤, 권민아가 전 소속사 FNC 및 전 AOA 멤버 신지민과 김설현에게 일침을 날렸다. 권민아는 SNS를 통해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운을 뗀 뒤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라고 전 AOA 멤버뿐만 아니라 FNC 대표 한성호를 언급했다. 해당 SNS 표현은 현재 삭제됐다.권민아의 SNS 폭로 중에서 주목할 점은 전 소속사 FNC의 정산 문제였다.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권민아가 언급한 ‘30억 빚’ 부분은 작년 연말 한국일보의 기사 [걸그룹 멤버 엄마, 소매치기 어린시절 딛
[미디어스=박정환] 7월 초, 전 AOA 멤버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10년 이상 자신을 괴롭혀온 AOA 리더 지민을 공개 저격했다. 그리고 한 달 후 권민아는 다시 지민과 전 소속사 FNC를 저격했다.6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진은 최근 FNC 관계자 측이랑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었어요. 빌었다는 그 상대방 언니의 입장문에 관계자 분께 빌었다니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라며 “보냈다가 확인해볼게 했다가 한참 뒤에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빌려고 온 사람이 눈을 그렇게 뜨고 칼을 찾고 그 말투에 기억이 안 난다에 눈은 똑바로 쳐다보고 기억이 안 나는 게 뭐 사과를 받겠어요 포기지”라고 지민과 FNC를 공격했다. 이어 “그 언니 입장문 끝
[미디어스=박정환] ‘트로바티’ 김호중이 전 매니저로부터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의혹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입영 논란에 이어 이번엔 ‘전 애인 폭행 논란’까지 불거졌다. 4일,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때렸다는 폭로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이는 "김호중과 2013년부터 알고 지냈다.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에 함께 출연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김호중이 딸과 2년 정도 교제하며 함께 행사를 다녔다. 교제 당시 딸이 맞았다"고 폭로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BS FunE의 B기자는 5일 기사를 통해 김호중의 일부 팬이 ‘라디오스타’ 시청자게시판 등
[미디어스=박정환]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이 대중문화의 지형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대중이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극장 대신 OTT 시장이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단 점이다.올 상반기 CGV를 비롯한 대다수의 멀티플렉스 극장가는 개점 휴업 또는 일부 휴업이라는 극심한 몸살을 앓았다. 극장가가 부진한 대신 지상파와 tvN 등의 채널에서 인기가 높았던 드라마가 OTT 순위 상위권에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했다. ‘테넷’ 등 다수의 개봉 예정 영화가 개봉 시기를 놓친 사이에 방영됐던 드라마가 OTT를 통해 대중에게 파고들기 시작한 결과다. TV에서 방영 시기가 종료돼도 드라마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것이 아니라 OTT를 통해 인기가 재확산되는 현상이 코로나 시대 영상 문화의 변화 가운
[미디어스=박정환]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30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빅히트에 추가 자료를 요청하면서 상장 예비심사까지는 일정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빅히트는 6월 ‘방방콘 더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단 나흘 동안 MD를 60만 개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콘서트를 찾는 관객이 안겨주는 실관람료보다 MD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큰 만큼, 방방콘은 빅히트의 영업이익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그런데 MD가 판매되면 불량 MD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문제는 빅히트 측으로부터 불량 MD를 받았을 때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하는 루트의 문제 및 불량 MD를 정상품으로 교환받기까지의 기간이 타 기획사에 비해 상당하다는 점이다. 첫
[미디어스=박정환] 여자친구의 MBC ‘쇼! 음악중심’ 불참으로 빅히트와 MBC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앞서 6월엔 세븐틴이 ‘헹가래’ 활동을 할 당시 ‘쇼! 음악중심’에 불참했다. 세븐틴과 여자친구의 MBC 음악방송 불참에 대해 MBC는 “출연을 요청했다”는 한결같은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세븐틴과 여자친구는 각각 플레디스 및 쏘스뮤직 소속이지만 빅히트 레이블에 포함된다. 세븐틴과 여자친구가 MBC가 진행하는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현재의 행보는 빅히트와 MBC의 갈등이 첨예하단 걸 의미한다. 그런데 이번 사태를 빅히트의 ‘수익 창출’이란 측면으로 보면 빅히트에게 있어선 아쉬울 것이 없는 갈등이란 점이 핵심이다. 지난 6월 세븐틴은 ‘쇼! 음악중심’에 불참하긴 했지만 의미 있는
[미디어스=박정환] 연상호 감독의 전작 ‘부산행’과 ‘염력’에선 동일한 궤적이 보인다. 영화에서 사달을 일으키는 원인제공자에 대한 구체적인 서사나 응징이 보이질 않는다는 점이다. ‘반도’ 역시 마찬가지다. ‘부산행’에선 남쪽인 부산이 피난처로 자리하지만 ‘반도’에선 남한 전체가 디스토피아가 돼버린다. 그럼에도 ‘염력’과 ‘부산행’처럼 ‘반도’ 또한 남한 전체를 디스토피아로 만들어버린 원인제공자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는 간과된다.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에서 활약했을 때는 달랐다. tvN ‘방법’에서 정지소는 모친을 제거한 조민수와 성동일을 응징한다. 관객이 좋아하는 인과응보 사필귀정의 결말을 제공한다. 하지만 ‘반도’도 그렇고 연상호 감독은 영화에서 사달을 일으킨 원인제공자에 대
[미디어스=박정환] 13일 미니앨범 '回: Song of the Sirens'를 발매한 여자친구가 MBC ‘쇼! 음악중심’엔 출연하지 않는다. 여자친구는 지난 2월 ‘교차로’ 활동 당시 KBS와 SBS, Mnet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엔 정상적으로 출연했지만 MBC ‘쇼! 음악중심’엔 출연하지 않았다.앞서 여자친구와 한솥밥을 먹는 플레디스의 대표 아이돌 세븐틴도 ‘헹가래’ 활동 당시 유독 MBC ‘쇼! 음악중심’에만 출연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지난 연말 있었던 빅히트와 MBC의 관계를 돌아봐야 한다. 예정대로라면 방탄소년단은 MBC 연말 프로그램인 '2019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9 MBC 가요대제전' 일정과 미국 ABC의 신년
[미디어스=박정환] SM이 YG를 꺾고 엔터 시총 2위 자리를 되찾았다.8일 종가 기준으로 에스엠(SM)은 시가총액 7387억 원을 돌파, 7355억 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를 누르고 엔터 2위를 탈환했다. 시총 기준 현재 엔터 1위는 JYP Ent.(JYP), 종가 기준 9885억 원이다. ‘엔터 만년 3위’이던 JYP는 2018년 초 YG를 꺾은 후 그해 여름부터 2년 동안 SM과 엔터 시총 1위를 번갈아 차지하다가 지금은 6개월 동안 엔터 1위를 수성 중이다. JYP가 엔터 시총 1위를 반 년 동안 차지한 경우는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SM의 여러 호재 중 하나는 엑소 백현의 솔로 앨범 'Delight(딜라이트)'의 판매 호조다. 발매 한 달 동안 1
[미디어스=박정환] 권민아가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받은 괴롭힘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소속사 FNC가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새벽에 추가로 폭로된 권민아의 SNS에는 "에프엔씨(FNC)도 다 얘기했다.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어버버하면서 수면제 몇 백 알 회복 안 된 상태로 '나 지민언니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귀담아 주지 않았다”란 문장이 있었다. 권민아가 AOA로 활동하던 당시 소속사인 FNC에 지민의 괴롭힘에 대해 소속사에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내용의 폭로다. FNC가 ‘알고 있었음’에도 지민에게 경고나 계도를 하기보단 괴롭힘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폭로다. 그렇다면 이 지점에서 합리적 의문이 도출된다. 당시 FNC는
[미디어스=박정환] 4일 새벽,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지민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소식을 SNS로 알렸다. AOA 활동 기간 중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권민아의 폭로가 이어진 후 AOA 멤버들과 매니저가 집으로 찾아간 것.그런데 사과치고는 과정이 이상했다. 권민아는 SNS를 통해 “처음 지민 언니가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와 어이가 없었다. ‘이게 사과하러 온 사람의 표정이냐’고 물었다”며 운을 뗐다.권민아의 SNS엔 “막 실랑이 하다가 언니가 ‘칼 어딨냐’고 자기가 죽으면 되냐고 하다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 나는 계속해서 당한 것들을 이야기했는데 언니는 잘 기억을 못하더라”는 표현이 있었다. 그리고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다 푼 걸로 생각하더라. 난 계속 말을 이어 나갔고 그 후
[미디어스=박정환] 지금으로부터 5~6년 전, JYP는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실패 등의 여파로 FNC와 시총 격차가 크게 벌어진 적이 있었다. 당시 FNC는 FT아일랜드에 이어 씨엔블루가 성공하고, 밴드형 걸그룹으로 데뷔했으나 주목받지 못하던 AOA가 대중에게 사랑받으면서 시가총액이 JYP를 앞서던 때였다.당시 JYP가 ‘지는 해’라면 FNC는 ‘뜨는 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언론 또한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시총 3대 기획사 비교해보니...JYP보다 한 수 위였네”처럼 가요계 3대 기획사에 JYP 대신 FNC가 자리할 것이란 기사도 쏟아냈다. 하지만 당시 언론과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소속 가수의 갈등이 현재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며 논란이 번지고 있다. 권민아는 AOA를
[미디어스=박정환] 올해 가요계 지형이 달라진 가운데 두드러진 점은 오프라인 콘서트의 ‘침체’다. 가요기획사에 있어 수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요소 가운데 가장 큰 요소는 가수를 사랑하는 팬덤이 에너지를 쏟을만한 구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팬덤이 정열적인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구조 창출은 ‘오프라인 콘서트’다. 콘서트 공연장에서 어우러지는 팬과 팬 사이의 정서적인 유대감, 가수와 팬덤 사이의 교감은 팬덤의 결속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콘서트 행사장에서 소속사가 주관하는 굿즈 판매에서도 촉매제로 작용한다. 하지만 올해부턴 사정이 달라졌다. 기획사에 큰 수익을 안길 수 있는 오프라인 콘서트와 굿즈 판매가 무기한 연기될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
[미디어스=박정환] 30일 오후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위클리의 데뷔앨범 ‘위 아’(We Ard) 쇼케이스는,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동생 걸그룹이 데뷔한단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나온 동생 그룹이라 선배들의 내리사랑도 특별했다. 위클리는 데뷔 앨범을 밸매하기 전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에이핑크의 내리사랑이 돋보인 건 위클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2화에 에이핑크 멤버인 박초롱과 윤보미가 자리를 함께한 점이었다. 이에 대해 위클리 멤버들은 “감사합니다”라고 선배에게 마음을 표했다.위클리 중 먼데이의 에이핑크 사랑은 그 어느 멤버보다 남달랐다. “어릴 때부터 판다(에이핑크의 팬덤)이
[미디어스=박정환] 그룹 세븐틴이 컴백한다. 오는 22일 7집 미니 앨범 '헹가래'를 발매함과 동시에 타이틀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로 방송 활동도 겸할 예정이다.하지만 세븐틴의 음악 방송 활동은 MBC에서만 제동이 걸렸다. '쇼! 음악중심'에서 세븐틴의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무대를 볼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세븐틴이 MBC에서 그동안 음악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한 것도 아니다. 작년 2월 세븐틴은 타이틀곡 ‘HOME’으로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한 전적이 있다. 세븐틴이 '쇼! 음악중심'으로 1위를 했을 당시에는 플레디스 소속이었다. 하지만 지금 플레디스는 빅히트 산하 레이블이 됐다. 작년 연말,
[미디어스=박정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손잡고 선보이는 엠넷 새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가 논란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맨 처음 논란은 지난 15일 불거졌다. 과거 ‘프로듀스 101’ 일부 시즌에서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준영 PD 및 김용범 CP의 선처를 바라는 차원에서 몇몇 ‘아이랜드’ 제작진이 탄원서를 작성해야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또한 지난달 말엔 ‘아이랜드’ 출연자와 스태프가 무대에서 낙상하는 사고가 있었다. 해당 사고로 오디션 출연 예정자는 골절상을 입었고, 스태프는 출혈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사고 후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발설하지 않겠다는 보안서약서’를 받았단 주장이 나왔다. 낙상 사고를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미디어스=박정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빅히트는 작년 쏘스뮤직과 손잡은 데 이어 올해는 플레디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4일 개최된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를 통해 빅히트는 단 하루 만에 26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빅히트의 약점은 방탄소년단 한 그룹이 가져다주는 수익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큰 기획사란 점이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입대하면 빅히트 수익 구조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나 빅히트는 여자친구를 비롯해 뉴이스트, 세븐틴과 한솥밥을 먹게 됨으로써 방탄소년단이라는 하나의 캐시카우만 있는 기획사 구조에서 탈피하는 데 성공했다. 다양한 인기 가수를 확보하며 수익 구조의 다각화를 구축할 수 있게 됐
[미디어스=박정환] 15일 18시에 발매된 아이즈원 미니앨범 ‘Oneiric Diary’의 타이틀곡인 ‘환상동화(Secret Story of the Swan)’가 각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환상동화’ 외에도 앨범 수록곡인 ‘Welcome’과 ‘Pretty’, ‘회전목마’와 ‘Rococo’, ‘With*One’ 및 ‘幻想童話(Japanese Ver.)',‘Merry-Go-Round (Japanese Ver.)’이 음원차트에서 차트인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아이즈원의 신보 ‘환상동화’ MV는 음원이 공개된 15일 18시보다 18시간이 늦은 16일 정오에 공개됐다. 공개된 지 6시간 만에 MV 조회수는 1백만 회를 넘었다. 18시간 지각 공개된 ‘환상동화’ MV
[미디어스=박정환] 각각 다른 엔터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맨 처음 논란은 빅히트에서 불거졌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 슈가의 신보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는 인민사원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육성이 샘플링으로 실려 논란이 일었다. 당초 사이비 교주의 육성을 샘플링했단 이유만으론 논란이 크게 벌어질 일은 아니었다. 릴 우지 버트의 ‘리더스’, 포스트 말론의 ‘존스타운’, 브록 햄튼의 '1998 트루먼'은 짐 존스를 언급하거나 샘플링했음에도 슈가만큼 논란이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논란의 핵심은 ‘D-2’ 프로듀서가 짐 존스라는 점을 알고도 샘플링을 했는가, 아니면 빅히트의 해명대로 정말로 몰랐나 하는 점이다. 빅히트는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
[미디어스=박정환] BTS의 슈가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슈가의 최근 음반 'D-2'는 빌보드 음반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한국 솔로가수로는 최고 기록인 11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논란도 가속화하는 중이다. 해당 음반 수록곡인 ‘어떻게 생각해?’에 미국의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육성이 샘플링된 것에 대해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짐 존스 샘플링 논란이 불거지자 빅히트는 지난 1일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선정했다.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내용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했으나 부적절한 샘플임을 인지 못하고 곡에 포함하는 오류가 있었다”고 샘플링 검증 과정에서의 오류를 인정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