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임기 중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언론과 정부의 관계를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같은 배를 탄 사이'로 빗대며 "5년간 대한민국을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된 의견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오미크론, 코로나 상황 때문에 기자님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과 정부의 관계에 대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같은 배를 탄 사이"라며 "역할의 차이 때문에 그 사실을 잊어버린다"고 말했다.문 대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광고주·언론사 반발을 의식해 ‘정부광고 판갈이’ 전수조사 결과 공개 여부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재단 관계자 A 씨는 25일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조사가 끝나고 나면 광고주·언론사에 확인 작업을 완벽하게 한 다음 공개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A 씨는 “(조사 결과는) 광고주나 언론사에 상당한 영향이 가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까지 검토를 거치고 난 이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그쪽(광고주·언론사)에서 혹여라도 법률적인 부분을 이야기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광고주나 언론사의 의견이 공개 여부에서 중요한 요소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결과를 공개했을 때 문제가 되지 않는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료 제출이 완료되기 전까지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25일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박 후보자 장녀는 정식 결혼(혼인신고)도 하지 않았고, 사실혼 입증 자료도 내지 않고 있다"며 "무슨 배짱인지 장녀 관련 자료제출 요구를 일절 거부하고 있다. 박 후보자 장녀가 재산등록 제외대상인지 서류로 확인해야지 누가 확인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박 후보자는 특혜 의혹도 불거져 있다. 자료를 내고 검증해봐야 특혜인지 아닌지 판명할 수 있다"며 "청문회를 하려면 자료가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사단법인으로 재출범시키거나, 협약체로 전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휴평가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이미 형성된 제도의 개선보다는 발전적으로 해체하거나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네이버·카카오는 지난해 제휴평가위 심사 방식·운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언론학회에 연구보고서를 의뢰했다. 제휴평가위는 네이버·카카오 뉴스 입점·제재 심사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연구진은 김민정 한국외대 교수, 김영욱 카이스트 초빙교수,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유홍식 중앙대 교수 등이다. 네이버·카카오가 연구비를 지원했다. 제휴평가위는 최근 위원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0년간 탈루했던 증여세를 후보자 지명 이후 납부했다.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덕적 해이의 전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종호 후보자는 2012년 아파트 지분 5억 4천만 원과 예금 6억 원을 부인에게 증여하고 10년간 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 3일 후인 지난 13일 증여세 납부 신고를 하고, 14일 증여세를 납부했다. 이종호 후보자가 납부한 증여세는 2억 1900만 원(증여세 1억 3백만 원, 가산세 1억 1600만 원)이다. 이 후보자는 14일 증여세 납부를 위해 배우자에게 1억 7천만 원을 증여하고 5천여만 원의 증여세를 별도로 납부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 채택이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증인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박보균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었다. 문체위 여야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일정, 증인 등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이다. 문체위 여야는 이달 29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증인 문제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 출석요구서는 청문회 5일 전까지 송달돼야 효력을 갖는다. 민주당 문체위 관계자는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원래 29일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는데 연기될 것 같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CNN이 뉴스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CNN+ 종료를 결정했다. 출범 3주 만이다. CNN은 폭스뉴스·NPR의 유명 앵커를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지만 하루 이용자 수는 1만 명 수준에 그쳤다.뉴욕타임스 21일 자 보도 에 따르면 CNN 대주주 ‘위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이달 30일 CNN+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CNN은 CNN+ 출범을 위해 폭스뉴스의 크리스 월러스, NPR의 오너 코니시 등 유명 앵커와 수백 명의 직원을 영입했다. 또한 CNN은 뉴욕에 사무실을 임차하고 미국 전역에 CNN+ 광고를 내보냈다. CNN은 4년간 CNN+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 결과 윤석열 당선자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당선자 부정평가 1순위는 ‘인사’다. 한국갤럽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들과 관련된 논란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4월 3주차 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자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8%p 하락한 42%, 부정평가는 3%p 상승한 45%다. 의견 유보는 13%다. 무당층과 중도층에서 부정평가(각각 42%·51%)가 긍정평가(각각 31%·33%)보다 높았다. 장관 후보자 논란이 긍정평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윤석열 당선자 부정평가 이유는 인사 26%(13%p 상승), 집무실 이전 21%(22%p 하락), 독단적·일방적 9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자녀 입시비리 의혹이 제기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이 철회되거나 정 후보가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어섰다. “정호영 후보자 의혹이 임명에 문제 있을 사안은 아니다”라는 응답은 17.3%에 불과했다.미디어토마토가 22일 발표한 ‘선거 및 사회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3.0%는 “정호영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거나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든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는 응답은 25.8%, “임명에 문제가 있을 만한 사안은 아니다”는 17.3%다. 중도층 중 정 후보자 자진사퇴·지명철회를 요구한 비율은 54%다. 내각에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인사가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응답자 44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아웃링크 의무화, 알고리즘 기사배열 제한을 골자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포털 개혁 당론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웃링크 의무화'가 지역·소수 매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규제 정책으로 뉴스 품질 향상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민주당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포털의 알고리즘 기사배열을 금지하고, 인링크를 폐지하는 당론을 세웠다. 당론에 따르면 포털은 이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한 경우에만 알고리즘 기사배열을 할 수 있다. 또한 포털은 언론사 제휴에 따른 차별을 해선 안 된다. 포털은 아웃링크를 통해서만 기사를 매개할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 위치기반 서비스는 포털이 이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해당 지역 언론 기사를 우선적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언론진흥재단을 향해 "정부광고 판갈이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언론재단은 정부·공공기관 광고를 지면에 게재하지 않은 신문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며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미디어스는 지난 1월 조선일보·동아일보·경향신문이 수주받은 정부·공공기관 광고를 지면에 게재하지 않고 일반 기업광고를 실은 것을 확인해 보도했다. 지면에 실리지 않은 정부광고 총액은 8억 300만 원(조선일보 2억 100만 원, 동아일보 5억 2200만 원, 경향신문 8000만 원)이다. 문체부·언론재단은 외부업체와 함께 11개 신문사를 대상으로 정부광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매출은 1조 84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4.3% 하락했다. 네이버는 인건비 상승을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네이버 노사는 최근 연봉 재원(연봉 총계)을 10%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네이버가 21일 공개한 1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3% 하락한 1조 8452억 원, 영업이익은 14.1% 하락한 3018억 원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432억 원, 커머스 4161억 원, 핀테크 2748억 원, 콘텐츠 2170억 원, 클라우드 942억 원이다. 커머스를 제외한 전 부문의 매출이 하락했다. 서치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차기 정부가 ‘공영방송 협약제도’를 바탕으로 공영방송의 규제체계를 재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준웅 서울대 교수는 현행 방송법 체계로는 공영방송의 공공성을 담보할 수 없고, 협약제도가 만들어지면 정치권 개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학회 미디어정책특별위원회는 20일 차기 정부에 언론·미디어 정책을 제안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공영방송·허위정보 규제·디지털 권리 보장 등에 대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영방송 부분 정책 제안을 맡은 이준웅 교수는 “현재 방송법이 방송사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지 못하다. 실효성이 있는지는 확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사가 네이버 모바일 구독화면에 송출한 기사 다수가 선정적인 '타블로이드 속성' 기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김창숙 이화여대 연구교수와 이나연 연세대 교수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언론사가 네이버 모바일 구독화면에 송출한 기사 1,317개를 전수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네이버 구독자 3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14개 언론사다. 19일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구독화면에 송출된 기사 61.9%는 ‘타블로이드 속성’이 있는 제목을 달고 있었다. ‘타블로이드 속성’은 콘텐츠의 선정성을 말한다. ‘타블로이드 속성’이 담긴 기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의무고용률을 준수하기 위해 장애인을 무기계약직·인턴 등으로 채용하는 관행이 여전한 상황이다. 국방홍보원이 장애인을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아 장애인 고용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고용의무를 위반해 고용분담금을 납부하고 있다. 정부는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기관·공공기업·민간기업에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정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정부기관·공공기관은 전체 직원 중 3.6%를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민간기업의 의무고용률은 3.1%다. 이를 위반한 정부기관·공공기업·민간기업은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야 한다. 미디어스는 11개 언론·미디어 관련 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민의힘 전·현직 원내대표가 ‘공영방송이 문재인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보수 인사들로 구성된 ‘공영언론미래비전100년위원회’는 공영언론과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윤석열 당선자가 취임 후 공영방송을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19일 윤석열 정부의 언론·미디어정책 방향을 짚어보고 시민사회단체·언론단체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자인 박영흠 협성대 교수는 시민들이 공영방송 사유화 저지에 동참할 것인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새 정부가 퇴행적 미디어 정책을 관철시키려고 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언론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가 ‘투 트랙’으로 병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임자운 법률사무소 지담 변호사는 자율규제기구로는 악의적 허위보도를 막을 수 없다면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민정 한국외대 교수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보다 ‘위자료 현실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반박했다.사회적 논의기구 ‘표현의자유와사회적책임위원회’는 18일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에 대해 논의하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법개정 및 자율규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자운 변호사는 자율규제기구로는 ‘악의적 허위보도’를 막을 수 없다면서 자율규제와 공적규제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은 ‘공영방송 운영위원회’ 방안을 “좌파 영구 방송장악법”이라고 규정했다.민주당은 12일 의원총회에서 ‘공영방송 운영위원회’ 설치를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결정했다. 민주당 개선안에 따르면 공영방송 이사는 25명으로 확대되고, 국회(6인)·정부(2인)·광역단체장협의회(4인)·방송 관련 학회(5인)·방송 직능단체(8인)가 추천권을 갖는다. 공영방송 사장은 3분의 2 이상 찬성의 특별다수제로 선출된다. 특별다수제 투표가 2차례 부결될 시 공론조사를 실시해 사장을 선출한다. (관련기사 ▶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 공개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V조선이 의뢰한 종합편성채널 평가 여론조사에서 JTBC가 상기도·시청경험·선호도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나타냈다. TV조선은 상기도·시청경험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JTBC에 비해 평가 결과가 현저히 낮았다. “TV조선이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14.4%에 불과했다.TV조선이 14일 공개한 ‘2021 TV조선 채널 및 프로그램’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종편 '비보조 상기도'는 JTBC 61.4%(7.8%p 하락), TV조선 37.8%(1.3%p 하락), MBN 23.1%(4.6%p 하락), 채널A 22.6%(4.3%p 하락) 순이다. 비보조 상기도는 응답자에게 ‘종편 TV 채널하면 생각나는 채널 이름을 답하라’고 묻고, 답변을 종합한 것이다.TV조선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내각 인선과 관련해 주요 신문사들이 측근 기용, 인적 다양성 부족, 윤 당선자 발언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윤석열 당선자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갈등과 별개로 인사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안 위원장 측 추천 인사가 내각에서 배제된 것만 문제로 제시하고, 아직 ‘장관급’ 인선이 남아있다고 썼다.내각 인선 문제로 마찰을 빚던 윤석열 당선자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14일 저녁 회동을 갖고 갈등 봉합에 나섰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15일 “공동정부 정신이 훼손될 만한 일이 있었지만, 다시 국민들께 실망을 끼쳐드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내각 인선 과정에서 자신이 추천한 인사가 포함되지 않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