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그렇게 나쁜 남자가 인기였는데, 어느새 차도남을 거쳐 이제는 까도남으로 그 인기가 넘어가는 듯 합니다.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나쁜 남자가 좀 포괄적인 느낌의 투박함이 느껴진다면, 차도남과 까도남은 그것이 좀 더 세분화되면서 세련미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셋 다 공통적인 것은 싸가지가 없고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여자들은 남자의 그런 모습을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흔하지 않은 특별함에 끌리게 됩니다. 요즘 그런 까도남의 대표주자는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매리는 외박중의 장근석인데요. 사실 그 둘은 이미 앞서 까칠남으로 인기를 누린 적이 있습니다.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진헌역을 통해 까칠한 매력을 보여준 적이 있고, 장근석 역시 미남이시네요에서 황태경역을 통해 보여준 적이 있습
강무결이 술도 안 먹었는데 매리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방실장과의 노예계약 때문에 화가 나고 머릿속이 복잡하던 중에, 매리와의 가짜 결혼 사실을 의심하는 정인과 매번 반복되는 그런 상황 자체가 짜증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확실히 정인의 앞에서 매리에게 키스를 함으로서, 더 이상 의심하며 자신을 귀찮게 하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과연 무결은 단순히 짜증이 나고 매번 반복되는 그런 상황이 귀찮아서, 정인의 앞에서 매리에게 키스를 해버린 것일까요? 엄마와 함께 하고 싶었던 평범한 일상, 매리에게서 느끼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이 의리라고 하는 매리. 매리가 철없는 아버지 때문에 그렇게 고생했듯이, 무결 역시 철없는 어머니 때문에 고생을 해봐서 일까요? 그
이번주 1박2일에서는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한 전남 장흥으로 떠나 식도락 여행을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은초딩 캐릭터로 돌아온 은지원과 이수근의 유주얼 서스펙트를 방불케 하는 반전연기가 정말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식도락 여행편은 아침, 점심, 저녁, 야식으로 전남 장흥의 유명한 먹거리를 제작진이 제공하는 대신, 그것을 미션을 통해 통과 해야만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먼저 아침으로 주어진 음식은 바지락 비빔밥이었습니다. 바지락 비빔밥을 먹기 위한 아침 미션은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 꽂혀있는 있는 식권 깃발을 뽑아, 집결지인 수문 해수욕장에 식권 깃발을 꽂으면 되는 미션이었습니다.5명의 멤버 중 꼴등에게는 바지락 비빔밥 대신 샌드위치와 우유를 먹어야 하고, 바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과 정다래 선수가 20일 오후 광저우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정다래의 인터뷰 때문에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옆에서 함께 인터뷰를 하던 박태환도 정다래가 인터뷰를 할 때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면서 웃음을 참아내려 애쓰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기자회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정다래는 해맑게 웃고 있었지만, 상당히 긴장을 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혹독한 훈련과정을 어떻게 견뎌왔나?"라는 간단한 질문에도, "뭐라고 물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요"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질문마저도 또 다시 무슨 질문이었는지 되물어보면서, 기자들은 당황하면서도 웃음을 터뜨릴
방송은 장난이 아닙니다. 그것이 만약 인터뷰라면 인터뷰 전에 작가가 질문 내용을 먼저 전달하고, 그에 맞춰 연예인들은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토크쇼라면 연예인들이 미리 방송에서 이야기할 에피소드들을 준비해서 옵니다.즉,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인터뷰나 토크쇼에서 하는 말들은, 즉흥적인 애드립들이 아닌 사전에 자신이 준비한 말들입니다. 그렇게 만약 그것이 폭로성 발언이면 자신이 폭로를 하겠다 맘을 먹고 한 것이겠지요.이경실, 싸가지(?) 여자후배 이야기 왜 했나? 이경실은 지난 17일 QTV 여자만세에 출연하여, 여자후배 연예인에게 부탁을 거절당해 굴욕을 격은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그것은 몇 달 전 이경실이 예능 세바퀴의 다짜고짜 퀴즈에 참여해 줄 스타를 찾기 위해, 같은 미용실을 다
1박2일은 김C의 하차에 이어 MC몽까지 병역비리 논란으로 하차하게 됨에 따라, 많은 우려 속에서 위기설의 진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든다고 1박2일은 여전히 건제함을 과시하며, 또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최근 방영된 즉흥여행의 경우 이만기와 강호동의 세기의 씨름 대결로 화제가 되면서, 1편은 32.6%, 2편은 3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1박2일은 그렇게 당일치기, 가을 음악여행 등 재치 있는 기획과 만제도 같은 탁월한 여행지 선정으로 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5인 체제에 대한 문제점을 매니저 투입, 스태프 투입 등을 통해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투입의 경우 임시방편으로 밖에 활용될 수 없기에, 1박2일
여러분은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어떤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서 제일은 믿음이라 생각했었죠"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믿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믿는다는 것을"
매리의 이중 결혼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정중한 싸가지 정인의 집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홍대 꽃거지 무결의 집에서 100일 동안 결혼 생활을 각각 체험하며 최종 선택을 하게 될 텐데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100일이라는 시간동안, 매리, 무결 그리고 정인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겨우 이틀이 지난 벌써부터 흥미진진해집니다.법적 혼인관계, 매리와 정인의 결혼생활 1일차 아버지 등쌀에 못 이겨 정인의 집으로 찾아간 매리는 자신의 법적 혼인상대가 바로 정중한 싸가지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매리는 어차피 정인을 선택하지 않을 거지만 그래도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준 정인네를 위해, 100일 동안 정인이 운영 중인 JI 엔터테인먼트에
4인조 미쓰에이가 14일 사랑나눔콘서트에서 수지가 빠진 3인조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민, 지아, 페이는 수지의 파트를 나눠 부르고, 두명씩 짝을 지어 추는 안무는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채 수정을 해야 했습니다.콘서트를 본 많은 사람들이 미쓰에이가 4인조에서 1명이 빠진 것에 공백을 느끼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는데요. 수지는 앞서도 다리 부상으로 무대에 제대로 서지 못한 적이 있어, 혹시나 또 부상이 재발한 것은 아닌가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수지가 무대에 빠진 이유가 '드림하이' 드라마 촬영 때문이라고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어이없어 하며 "이젠 가수가 연기한다고 무대까지 빠지는 것이냐?"며 수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수지를 향한 비난, 그 대상이 틀
이승기는 톱스타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미 이승기는 톱스타 반열에 접어들었고, 현재 눈에 보이는 성과들만 봐도 충분히 톱스타라 인정할 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광고주 선호도 1위, 출연하는 예능 1박2일, 강심장의 높은 시청률, 드라마 첫 주연에 시청률 40%를 넘기는 대박까지. 단순히 반짝 스타라고 보기엔 그가 2009년에 이어 2010년까지 보여준 성과들이 너무도 커 보입니다. 그렇게 이승기는 가수에서 배우로, 광고 모델에 예능인, 그리고 이제 MC까지, 연예계에서 그의 활약은 정말 거침이 없습니다. 이승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겸손함입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 대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거만한 모습이나 자만하는 모습 없이 겸손하고 성실
10일 오전 전진과 채민서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엎치락뒤치락 이날 하루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먼저 오전에 전진 측과 채민서 측이 모두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고 보도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오후에 돌연 전진 측이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채민서만 공중에 붕 뜨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저녁에 채민서 측 역시 전진과 사귀는 것이 아니다 라고 다시 입장을 번복하면서, 그 둘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1주일 전 한 네티즌에 의해 올라온 전진과 채민서의 열애를 장담하는 목격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 둘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은 또 다시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참 재밌습니다. 먼저 전
매리는 외박 중은 정말 상큼한 로맨틱 코메디입니다. 위매리 문근영의 오바스러운 연기가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꽃거지 장무결 장근석의 시크하고 뻔뻔함이 참 멋있습니다. 그리고 정중한 싸가지 정인 김재욱의 재력과 매너를 갖춘 도도하고 차가운 모습은 부럽기도 합니다.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리는 멋있지만 가난한 강무결과, 부자이지만 차갑고 싸가지 없는 정인과의 이중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랑이냐? 조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객관적으로 굉장히 멋있지만 주관적으로 남자답지 않은 강무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그는 이상적으로는 참 부러우면서도 현실적으로는 한심해 보이는 절대 결혼해서는 안 되는 최악의 남편감입니다.
잘금 4인방의 성균관 스캔들이 끝나고 우울했던 월화극에 다시 상큼한 바람이 부는 것만 같습니다.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첫방을 시작한 매리는 외박중은 "역시 문근영과 장근석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매리는 외박중은 풀하우스의 작가 원수연의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미디어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입니다. 웹툰에서는 고집쟁이 철벽녀 매리와 거칠고 매력적인 록커 무결의 연애담을 발랄하게 그려냈는데요. 드라마에서는 조금 각색되고 가공의 인물들이 나오긴 하지만, 문근영과 장근석이 기대 이상으로 귀엽고 멋지게 연기를 잘 해서 원작 이상으로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먼저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문근영의 연기 변신이었습니다. 정말 신데렐라 언니에서 보여
이번 주 1박2일은 촬영 당시 14호 태풍 차바의 간접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애초 여행지였던 울릉도에 가는 배를 타지 못하게 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촬영 당일 여행지가 변경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었습니다. 하루 전날 이미 울릉도로 넘어가 미션 준비를 하고 사전 계획을 세우던 선발대는 그런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아연실색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정말 선발진의 노고가 비록 무위로 돌아갔지만, 그래도 선발진이 찍어온 울릉도 성인봉의 가을 단풍 절경을 볼 수 있어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위기대처능력 돋보인 강호동 드디어 제작진이 융통성을 발휘한다고 들떠있던 1박2일 멤버들은 지난 만재도에 이어 연달아 섬으로 간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매번 섬 여행을
이번주 무한도전의 미드나잇 서바이벌 특집은 처음에 일본 애니메이션 '간츠'를 연상하게 만들더군요. '간츠'에서는 사람들이 죽은 뒤 간츠에 의해 복제되어, 낮에는 일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밤이 되면 간츠가 지정하는 타겟을 찾아 위치추적기와 무기를 들고 도심에서 서바이벌을 벌이는데요. 그렇게 서바이벌이 끝나고 나면 점수를 받아 100점이 되면 다시 원래의 인간으로 환생을 하게 됩니다.무한도전에서는 각각의 멤버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을 타겟으로 서바이벌을 벌이고, 마지막에 남는 최종 생존자에게 원하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시작에 앞서 위치추적기 센서(?)를 넣은 자양강장제를 먹고, 각자 다른 멤버들의 위치를 추적하면서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강간돌입니다. 사실유무는 알 수 없지만 일진돌, 몸캠돌을 지나 이제 강간돌까지 생겼네요. 그리고 피해자라는 사람이 나타나고 그것이 누구인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는 해당 연예인을 비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그런데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오해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글에서 그런 루머에 대한 진실 여부에 대해서 따져보자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터넷 루머를 이야기함에 있어 이것이 진실공방으로 다시 이어지며 논점을 흐리지 말았으면 합니다.인터넷 루머의 진실과 거짓 사이 루머라는 것은 이미 예전부터 항상 있어왔지만,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실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당사자는 수많은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그 심적 피해는 정말
즐거운 나의 집은 은필(김갑수)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가운데, 매회 새로운 주제로 '사랑과 전쟁'에 대한 부부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게 매회 이혼을 해도 몇 번을 했을 법한 위기의 부부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1화가 캐릭터 설정과 함께 과거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의 틀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면, 2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랑과 전쟁'에 대한 부부 이야기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2화의 주제는 "여자와 외박한 남편, 믿어야 하나?"라는 것이었는데요. 이번 3화에서는 보다 본질적인 문제를 통해 '사랑'과 '전쟁'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사랑과 전쟁 > 사랑의 크기만큼이나 비례하는 피해의식 속된 말로 "상대방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 정말 실망입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성균관 스캔들의 마지막 회를 보고 "이건 뭐지?"하는 생각을 내내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마치 조기종영을 한 듯한, 아니 그 보다도 못한 마무리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해피엔딩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해피엔딩만을 위해 명품 드라마임을 스스로 버리고 코믹으로 바꾸어버린 결과는 너무도 진한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마지막 회의 급마무리, 시즌2를 염두에 두었어야 했다 정조가 금등지사를 포기하고 윤희를 살려 해피엔딩으로 열린 결말이 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금등지사를 불태우며, 조정대신 앞에서는 화성천도를 끝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선포하는 정조는 정말 카리스마 넘쳤습니다.
항상 혁명에는 희생이 뒤따른다고 합니다. 금등지사는 신분제 타파와 대동세상을 꿈꾸는 정조의 혁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징검다리였습니다. 그리고 윤희에 의해 마침내 그 금등지사를 찾기까지, 잘금 4인방 중에서 재신, 선준, 용하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남장여인 윤희의 희생만이 남은 것일까요?2010/10/27 - [skagns의 맘대로 리뷰] - 성균관 스캔들, 금등지사가 숨겨진 곳은?그리고 결국 금등지사가 숨겨진 곳은 제 예상대로 성균관에서 반촌을 향해 있는 작은 문이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찾은 금등지사로 정조는 화성천도를 강행하고 대동세상을 만들려 했지만, 우리는 그 결과를 이미 역사를 통해 알고 있는데요.그렇게 윤희가 계집인 것을 알게 된 하인수에 의해 과연
역시 김태호PD는 난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그 연출에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데요. 처음에 7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각각의 멤버들에게 카메라 모자를 씌워주며 각자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을 연출하였을 때만 해도, 지난주 텔레파시 특집 이후 또 다시 멤버별 심리를 가지고 재미를 유도하는 기발한 연출이구나 라고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각 멤버들의 노골적인 속마음으로, 멤버들이 방송을 재밌게 만들기 위해 각자 어떤 노력들을 하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7개의 시선편은 리얼로 진행되는 그 순간순간을 그들이 주목을 받기 위해, 어떤 고민 속에서 재치와 순발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그들의 속마음으로 재밌게 보여주었는데요. 누군가 뭔가 하나를 던졌을 때 그 반응에 대한 그들의 동상이몽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