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의 LG가 한화를 만난 대전 원정 주중 3연전 첫 경기.LG 라인업에서는 양영동이 빠지고 정의윤이 선발 출장했습니다.LG 선발 주키치. 8이닝 6피안타 2사사구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고 내려갔으나 9회말 1이닝을 막지 못한 불펜으로 인해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불운을 곱씹었습니다.한화 선발 양훈. 10이닝 6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2회초 1사 후 정의윤의 적시타로 LG가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에도 3개의 안타로 1득점에 그치는 LG의 집중력 부재는 여전했습니다.5회말까지 여러 차례의 위기를 넘기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닝을 종료시키는 주키치.양 팀 선발 투수의 호투로 8회말이 종료될 때까지 1:0의 점수는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LG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11경기에서 2승 9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진 것입니다. 승패 마진 +10으로 선두를 넘보던 것이 엊그제 같지만 어느덧 5위 두산에 3.5게임차로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9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은 사라지고 비관론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133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인 페넌트 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팀 컨디션이 내내 상승세를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부상 선수가 나올 수 있고 부진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위기에서 극복하는지가 관건입니다. 팀이 잘 나갈 때는 매일 매일 승리할 것처럼 자신감이 충만하기에 경험의 소중함을 알 수 없지만 연패에 빠지면 절대로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
2연패의 LG와 4연승의 두산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LG와 두산 모두 어제와 라인업이 동일했습니다. 가수 김범수가 애국가와 시구를 맡았습니다. 이틀 연속 시구자가 좌투였습니다.LG 선발 박현준. 20일 만에 등판해 초반에는 흔들렸지만 이후 호투했습니다.두산 선발 김선우. 6이닝 9피안타 1볼넷 2실점.1회초 이종욱과 오재원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김현수의 땅볼 타구를 포구한 2루수 김태완이 글러브에서 늦게 빼는 바람에 병살 연결에 실패했습니다. 두산이 선취 득점했고 김태완의 수비는 더 큰 화근이 되었습니다.2사 후 최준석의 좌월 2점 홈런으로 3:0. 어제 경기 리즈에 이어 박현준도 1회초 3실점으로 시작했습니다. 6월 28일 잠실 삼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LG의 썸머 크리스마스의 풍경입니다.외부매장에서 판매 중인 썸머 크리스마스 유니폼(오른쪽). SK의 원정 유니폼을 연상시킵니다. 왼쪽은 올 시즌 새로 착용하게 된 LG의 하계 원정 유니폼입니다.야구장 출입구의 플래카드.1루 출입구를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크리스마스 복장으로 사진 촬영에 응하는 치어리더.썸머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전광판.썸머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착용한 LG 마스코트 근성이와 팀웍이의 뒷모습.근성이의 앞모습.팀웍이의 앞모습썸머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착용한 사랑이. 원래 핑크색 모자와 신발 차림이라 붉은색 썸머 크리스마스 유니폼이 잘 어울립니다.썸머 크리스마스 유니폼 차림으로 스트레칭하는 선수들. 정성훈은
6월 28일 삼성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역전패 당한 LG가 우천 취소로 이틀을 쉬고 두산과 맞붙었습니다.LG에서는 박경수가 선발 출장했습니다. 하지만 공수 모두 부진했습니다.LG 선발 리즈. 6월 16일 대구 삼성전 이후 여러 차례의 우천 취소로 보름만에 등판했지만 1회초부터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2.2이닝 8피안타 4볼넷 5실점.두산 선발 니퍼트. 9이닝 5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1회초 1사 후 김현수의 직선 타구가 1루수 서동욱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지며 적시 2루타가 되어 두산이 선취 득점. 서동욱이 매끄럽게 수비했다면 병살로 이닝을 종료시킬 수 있었지만 불운했습니다. 그에 앞서 선두 타자 이종욱을 리즈가 볼넷으로 출루시킨 것이 화근이었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6일 간의 긴 휴식을 거친 LG가 삼성을 만났습니다.라인업. 박경수가 오늘 1군에 등록되었으나 선발 출장하지 않았습니다. 탤런트 에릭이 시구했습니다.LG 선발 주키치. 8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 1회초 배영섭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20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며 호투했지만 타선과 계투진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날렸습니다.삼성 선발 윤성환. 4.2이닝 10피안타 1볼넷 3실점. 난조를 보이며 많은 안타를 허용했으나 실점을 최소하하며 삼성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1회초 1사 후 박석민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 배영섭이 홈을 밟아 삼성이 선취 득점했습니다. 배영섭의 발이 만든 1점이었습니다.2회말 무사
LG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쌍둥이마당'과 MLB파크 게시판 '한국야구타운'의 LG팬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오늘 오후 두산과의 경기를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은 2군(퓨처스) 선수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물품은 야날과 프랭클린이 협찬했습니다.오후 1시 경 잠실야구장에 도착한 2군 선수단 버스.잠실야구장 중앙출입구에 위치한 LG 스포츠.복도로 들어서니 원정팀 락커룸과 3루 덕아웃 출입구가 드러납니다.덕아웃 출입구를 엿보니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의 잔디가 보입니다.또다른 덕아웃 출입구. 불펜이 보입니다.1군 선수들의 사물함이 늘어선 복도. 사물함에는 익숙한 선수들의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올 시즌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LG의 원동력 중 하나는 작년 7월 SK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세 명의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현준은 봉중근이 이탈한 선발 투수진을 이끄는 새로운 에이스로서 8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며, 김선규는 필승 계투진에서 꾸준히 호투하며 3승 1세이브 8홀드로 뒷문을 책임지고 있고, 윤상균은 좌투수를 상대로 선발 출장하거나 승부처에서 대타로 활약하며 5개의 홈런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박현준, 김선규, 윤상균의 활약에 반색하는 이유는 LG가 그간 트레이드에 참혹하게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2009년 기아의 한국 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이용규와 김상현은 각각 LG에서 2004년과 2009년 트레이드된 선수들입니다. 반면 이용규, 홍현우를
LG에서는 오늘 1군에 등록된 이진영이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경기 전 국민의례를 위해 덕아웃 밖으로 나온 임찬규가 이상열의 오른팔을 주무르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6월 17일 SK전의 충격에서 벗어난 듯해 다행스럽습니다.LG 선발 김광삼. 6.1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기록했습니다.넥센 선발 김성현. 3.1이닝 5피안타 4볼넷 6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1회초 1사 후 김광삼이 장기영의 기습 번트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1루 베이스에 커버해 아웃시킨 후 주인이 없는 마운드에 정성훈이 올라 투수판을 밟으며 투구를 할 것처럼 잠시 포즈를 취했습니다. 역시 4차원이
LG는 어제 경기에서 결승타를 터뜨린 김태완 대신 백창수가 선발 출장했습니다.LG 선발 박현준. 4.1이닝 4피안타 1볼넷 5실점(비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5실점이 모두 비자책점이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야수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SK 선발 송은범.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애국가를 부른 에이핑크의 정은지.시구는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시타는 윤보미가 했습니다.3회말 중전 안타로 출루한 선두 타자 서동욱이 2루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의 기회를 맞았지만 적시타는커녕 진루타조차 나오지 않고 2루에 묶이면서 선취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5회초 정성훈의 실책성 수비와 조인
오늘도 LG는 선발 투수가 무너지고 타선이 침묵을 지키는 동일한 패턴으로 삼성에 완패하며 3연패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4회말까지 선발 김광삼은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 무엇보다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5회말 선두 타자 신명철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도합 3개의 볼넷을 내주며 역전을 자초했는데, 역전에 수반된 안타가 2개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볼넷이 더욱 뼈아팠습니다. 김광삼은 맞지 않겠다는 의도로 철처한 코너워크를 가져가려다 볼넷을 내준 것으로 보이지만 한계 투구수에 육박하도록 투구수만 불리며 자멸했습니다. 박종훈 감독은 4선발 김광삼에게 어떻게든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워주기 위해 인내했으나 김광삼은 박종훈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6회말 시작과
올 시즌 들어 바뀐 구리 챔피언스 파크 1루 덕아웃의 표어.손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후 재활 중인 오지환의 모습.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고 기록석에서 관전했습니다.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인 정재복. 경기 전 황선일과 캐치볼하는 손인호. 선발 우익수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된 후 오른쪽 무릎에 아이싱을 했습니다.3루 덕아웃의 두산. 임태훈의 모습은 없었습니다.LG 선발은 신고 선수 최인영.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두산 선발 장민익. 1회말부터 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5월 13일 목동 넥센전(바로 가기)에서 부상을 입은 뒤 2군에서 재활한 이진영이 2번 지명타자로 첫
올 시즌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박현준이지만 5월 24일 두산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등 지난 선발 등판까지 4경기에서 1승 2패에 그친 바 있습니다. 그 사이 유일한 승리는 5일 휴식 후 등판한 6월 4일 사직 롯데전이었지만 2패를 비롯해 승리를 따내지 못한 3경기는 4일 휴식 후 등판이었습니다. 오늘도 박현준은 4일 휴식 후 등판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3회말 1사 후 박현준은 몸쪽 낮게 제구된 변화구를 김상수가 걷어 올려 선제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는데, 김상수가 잘 쳤다고 볼 수 있지만 만일 박현준의 구위가 정상적이었다면 담장을 넘어갔을지 의문입니다. 2회말 조영훈과 신명철의 큼지막한 외야 플라이부터 장타에 대한 전조가 엿보였기 때문입니다. 장타자도 아닌 김상수에게 쉽게 홈런을 허용했다는
군산 원정 기아전 2연승을 기록하던 LG가 선발 주키치의 난조와 기아 선발 윤석민에 막힌 타선으로 인해 완패했습니다.5월 15일 목동 넥센전에서 1피안타 완봉승을 거두는 등 주키치는 백업 포수 심광호와 호흡을 맞출 때 호투하곤 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도루 저지 능력이 취약한 심광호의 약점이 두드러지면서 1회말부터 흔들렸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용규에게 10구까지 끌려가는 승부 끝에 내야 안타를 허용했는데, 타구를 직선타로 자신이 직접 아웃 처리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주키치는 아쉬웠을 것입니다. 이후 김선빈에게 볼 카운트 0-3로 몰린 뒤 두 개의 스트라이크를 잡는 과정에서 이용규에게 2루와 3루 연속 도루를 내줬는데 도루 저지 능력이 취약한 심광호의 약점을 파고든 것으로 주키치로서는 거슬리지
6월 무패 8연승의 기아를 맞아 초반 터진 타선에 힘입어 LG가 승리하며 2위로 복귀, 선두 SK에 승차 없이 육박했습니다.이번 경기의 수훈은 이택근 - 박경수로 연결되는 테이블 세터입니다. 이택근은 2회초 무사 2, 3루의 절호의 기회가 자칫 무득점으로 귀결될 수 있었던 2사 만루에서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고, 박경수는 1회초 솔로 홈런과 2회초 이택근을 불러들이는 적시타 등 2타점으로 모처럼 활약했습니다. 부동의 1번 타자였던 이대형의 부상과 이탈 이후 LG의 테이블 세터는 이택근, 양영동, 박경수, 서동욱 등 다양한 선수들이 기용되었지만 꾸준히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해 붙박이 3번 타자 이병규가 고타율에도 불구하고 많은 타점을 올리지 못했는데 오늘만큼은 이택근 - 박경수의 테이블 세터가 출루가
LG의 선발 야수들은 어제와 동일한 채 타순만 바뀌었습니다. 어제 부상으로 중간에 교체된 정성훈도 선발 출장했습니다. 강광회 2루심의 이름이 '강광호'로 오타가 난 것이 인상적입니다. 오타는 경기 시작 즈음에 수정되었습니다. LG 선발 김광삼. 5이닝 8피안타 2볼넷 2실점. 초반 위기를 넘기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실책과 계투진의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한화 선발 윤근영. 3이닝 4피안타 2실점. 1회초 1사 1, 2루에서 최진행의 좌전 적시타로 한화가 선취 득점합니다. 그러나 이후 2루 주자 장성호의 견제사와 김경언의 직선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3회초까지 한화는 매 이닝 2명 이상의 주자를 출루시키고도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지난주 3승 3패의 LG가 상승세의 한화를 만났습니다.LG는 포수로 조인성 대신 심광호가 선발 출장했습니다. LG 선발 주키치. 3회초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는 등 호투하며 6.2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한화 선발 안승민. 6.1이닝 7피안타 2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경기 초반 양 팀 선발 투수의 호투로 0의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주키치는 4회초가 종료되었을 때 이미 7개의 탈삼진과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6회초 2사 3루의 실점 위기에서 최진행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이닝을 종료시킨 후 포수 심광호와 하이파이브하는 주키치.
롯데와의 사직 원정 주말 3연전에서 2승을 선취한 LG가 오늘은 대패하며 기아와 동률 2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선발 리즈는 1회말부터 난조를 보이며 5회말도 채우지 못하고 4.1이닝 만에 8피안타 3볼넷 7실점(4자책)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시속 160km의 강속구로 각인된 리즈이지만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변화구의 비율을 높이며 구속보다는 제구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리즈는 이상하리만치 변화구보다는 직구에 초점을 맞췄는데 몸쪽은 거의 구사되지 못한 채 바깥쪽 직구 일변도의 단순한 투구 패턴이 롯데 타선의 공격적 성향과 맞아떨어지면서 대량 실점으로 귀결되었습니다. 공 배합이 벤치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리즈 - 심광호 배터리 둘 중 한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넥센, 기아와의 서울 6연전을 모두 루징 시리즈로 기록했으며 특히 수요일과 목요일 기아와의 2연전에서 18이닝 동안 단 1득점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던 타선으로 인해 LG에 위기가 닥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습니다. 하지만 롯데와의 사직 원정 3연전의 첫 경기에서 모처럼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승리했습니다.오늘 승리로 LG는 올 시즌 롯데전에서 7승 2패의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며 로이스터 감독이 이끄는 롯데의 가을 야구를 위한 승수 쌓기의 제물이 되었던 LG였으나 올 시즌에는 반전되었습니다. 롯데의 강력했던 선발진이 사도스키, 이재곤, 김수완의 부상과 부진으로 작년만 못한 대신 LG에는 박현준, 리즈, 주키치가 가세했으며, 롯데 타선에서 홍성흔
경기 전 캐치볼을 하는 동료들과 떨어져 전광판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바라보고 있는 이대형. 이대형이 수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려줍니다. 이대형은 대타로 출장했으나 범타로 물러났고 수비는 하지 않았습니다.LG는 윤상균이 빠지고 서동욱이 외야로 포진되었습니다.LG 선발 주키치. 6이닝 10피안타 1볼넷 5실점.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국민 의례 전 주키치의 투구 동작을 익살스럽게 흉내내는 윤상균.기아 선발 서재응. 6.1이닝 6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LG는 1회말 2사 1, 3루의 선취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정성훈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3회초 기아는 2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