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1.8.3 화 20:01
상단여백
HOME 뉴스 뉴스
정부, ‘방송30 통신40’ 700MHz 용도 확정이달 행정예고 거쳐 8월 주파수 고시 개정 완료… 줄어든 간섭대역, 늘어진 UHD전국방송 우려도
박장준 기자 | 승인 2015.07.27 09:43

정부가 700MHz 용도를 확정했다. 2012년 모바일광개토플랜에 따라 이동통신사에 약속한 40MHz를 배분하고, 지상파 방송사에게는 UHD 방송을 위한 30MHz을 배분하는 안이다. 기확정한 공공재난망 20MHz까지 하면 700MHz 분배 논의를 완전히 끝낸 셈이다.

정부 주파수심의위원회(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는 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상정한 ‘700MHz대역 주파수 분배안’을 확정했다. 주파수위원회는 “지상파 UHD방송의 선도적 도입 및 광대역 주파수 공급을 통한 이동통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00MHz 대역 주파수를 방송에 30MHz 폭, 이동통신에 40MHz 폭을 분배하기로 결정하고, 주파수분배표 고시는 7월 중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거쳐 8월에 개정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미래부는 700MHz 대역을 이동통신사에 모두 넘길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국회와 지상파방송사의 반대로 관련 협의가 진행됐고 이 결과 미래부는 EBS 포함 지상파 4사의 5개 채널로 단계적 UHD방송을 할 수 있는 주파수 30MHz를 지상파에 분배하는 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간섭·보호대역을 줄여 방송과 통신을 700MHz 대역에 밀어넣은 탓에 전파 간섭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또한 애초 지상파는 ‘이동통신사가 700MHz 대역을 사용할 수 있을 시기’까지 이 대역을 활용해 ‘9개 채널-동시 전국방송’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국회와 미래부, 지상파와 이통사의 알력싸움 과정에서 기존 이통사에 약속한 몫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합의한 까닭에 UHD 소외지역이 생기는 문제도 있다.

정부는 지상파방송사와 이동통신사의 이해관계를 조율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그간 정부는 700㎒ 대역 주파수 분배와 관련하여 폭증하는 모바일 통신수요에 대한 시장요구와 통신의 국제적 조화를 고려함과 동시에 첨단 UHD콘텐츠 제작, 방송의 활성화를 통한 한류 확산 및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요구 등을 감안하여 통신과 방송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자평했다.

박장준 기자  weshe@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장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안현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수현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안현우 02-734-9500 webmaster@mediaus.co.kr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1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