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2.1.22 토 13:19
상단여백
HOME 뉴스 뉴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 이재명 조폭 연루설 보도 '주의' 조치"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단정적으로 보도"… 대상은 조선일보, 문화일보, 펀앤드마이크
고성욱 기자 | 승인 2021.11.24 14:46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조폭연루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문화일보, 펀앤드마이크에 대해 ‘주의’를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8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TF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허위 왜곡 보도한 조선일보, 문화일보, 데일리안, 팬엔마이크를 상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에 이의신청을 통한 제재처분 및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선일보 지난달 13일 방송 유튜브 화면 갈무리

조선일보는 지난달 13일 <장기표 “조폭이 어떻게 이재명 집무실 책상에 발 올리고 사진 찍나"> 기사에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조선일보 유튜브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장기표 연구원장은 “이 지사가 지역 조폭과 특수관계에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어떻게 조폭으로 알려진 인물이 시장 집무실 의자에 앉자 책상에 두 발을 올려놓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냐”고 발언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는 “인터넷방송 내용을 기사화한 것이라고 하나, 출연자의 일방적 주장만을 근거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충분한 취재·확인 없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문화일보는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 박철민 씨의 주장을 근거로 이 후보의 조폭연루 의혹을 보도했다. 또 문화일보는 지난달 21일 <이재명 ‘조폭 돈’ 의혹 더 구체적 폭로, 충격적이다> 사설을 통해 ‘박 씨가 이 후보의 조폭 연루 의혹을 더 구체적으로 폭로했다’고 썼다. 

이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는 “제보자 주장의 신빙성을 의심해 볼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보도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과장된 제목과 내용으로 보도했다”고 밝혔다. 

펀앤드마이크는 지난달 18일 <‘이재명 배후 폭력조직 유착 의혹’ 경찰 출신 野 김용판 폭로에 술렁인 국감장…충격!>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펀앤드마이크는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국민의힘이 18일 국정감사에서 폭력조직 배후 유착 관계에 있다는 일련의 자료를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며 “경찰 출신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이같은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 그 근거로 현재 수원 구치소에 수감된 한 인물의 진술서와 공익제보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는 “국정감사 당일 국회의원의 주장을 전달한 단신성 보도이기는 하나,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신청인의 반론없이 과장된 제목과 사진 등으로 보도했다”며 “선거시기 유권자를 오도하거나 특정 후보자에 유·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운하 민주당 현안대응 TF 부단장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로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이미지를 덧씌웠던 일부 언론에 대해 경종을 울린 것”이라며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허위·왜곡 보도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는 지난달 25일 데일리안 <이재명, 대장동 사업 알고도 모른척했나…"공모지침서 들고 시장실 방문" 진술나와>, 같은달 26일 조선일보 <[단독] "성남개발公 사장 찍어내려 성남시 감사관실 동원"> 기사에 대한 이 후보 측의 심의 요청을 기각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고성욱 기자  kswk95@gmail.com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안현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수현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안현우 02-734-9500 webmaster@mediaus.co.kr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2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