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사건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도현 아버지 사건에 숨겨진 진실은 가장 큰 핵심이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새로운 사건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도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밝힐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 비밀의 끝에는 모두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에 모여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조건들 속에서 과연 진실의 끝에 무엇이 존재할지 그게 궁금해진다.한종구는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당시 살해당한 차 중령의 운전병 출신이 바로 한종구다. 그리고 5년 전 사건을 흉내 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김선희 역시 그 사건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우연하게 벌어진 사건들이 아니라
일사부재리원칙이 적용되어 5년 전 살인사건은 처벌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법정에서 도현은 한종구가 5년 전 사건의 범인이라는 자백을 받아냈다. 이 사실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5년 전 변호가 살인자를 비호한 것이 되는 셈이었다.이 상황은 판사에게도 지독한 딜레마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5년 전 진범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판사는 이번에도 한종구에게 무죄를 선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도현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선택을 했다. 진범을 잡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종구가 무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결정적 증인으로 기춘호를 지명했다. 5년 전 한종구를 살인범으로 잡았지만 무죄로 풀려나며 기춘호는 경찰복을 벗어야
故 장자연의 10주기가 된 올해 윤지오는 다시 용기를 내서 국내로 돌아와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가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사이 '13번의 증언'을 해왔던 그녀는 다시 증언자가 되어 세상에 장자연 사건에 대해 알렸다.'故 장자연 사건'이 아닌, 가해자의 이름을 붙인 사건이 되어야 한다는 윤지오는 그동안 가명을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증언을 해왔다. 21살 어린 나이에 맞이한 장자연의 죽음. 그 죽음 뒤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뀔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에 배우가 되고 싶어 장자연이 있던 소속사에 들어선 순간 윤지오에게도 고통은 시작되었다.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돌아와 배우의 꿈을 키우던 윤지오에게 소속사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견디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당시
이번 주 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인사건을 다뤘다. 잔혹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주제는 중요하게 다가왔다. 수천억에 달하는 주식 사기를 친 이희진 이희문 형제의 투자사기 사건은 경악스러웠다. 젊은 나이에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며 방송에 나와 자신의 부를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었던 이희진. 그의 전형적인 주식 사기에 수많은 피해자들이 나왔다. 그러는 동안 이희진 일가는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리며 편하게 살았다.공도에서 다니는 유일한 슈퍼카인 부가티를 가진 자. 일본에서 구매해 국내로 들여오며 30억이 넘는 비용을 차 한 대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정도로 이희진은 사기로 큰돈을 벌었다. 뒤늦게 이 형제의 사기가
대한항공 주총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물론 이 한 번으로 모든 것이 바뀔 순 없다. 대한항공에서 조양호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했지만 조 씨 일가의 지배는 여전히 이어진다. 최측근과 아들이 대표이사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진그룹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기 때문에 사내이사 연임 실패로 당장 큰 변화는 없다.대한항공 주총 결과는 갑질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다. 재벌가 갑질이 더는 존재할 수 없는 사회 구조를 만드는 것은 단순하다. 재벌가가 더는 법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님을 이제는 알아야 한다. "지난 2007년 3월 현대자동차 주주총회장이 웅성거렸습니다. "저는 현대차 진짜 주주 OOO입니다" 한 손을 번쩍 들었던 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했다. 갑질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책임지는 행동이 없었던 조 회장 일가에게 강력한 경고가 내려진 셈이다. 철옹성으로 불리던 재벌 회사도 이제 더는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바로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실패다. 한진그룹에서 가장 덩치가 큰 대한항공에서 경영 배제를 당했다고, 조 회장이 완전히 물러날 가능성은 적다. 조 회장 일가의 지배 구조는 여전히 강력하다는 사실을 이번 주주총회 결과는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회적 지탄을 받았음에도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 투표에서 찬성이 64.1%였다. 연임을 위해서는 66.66%를 얻어야 했지만 2.5%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하고 경영권을 지키는 데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안 의사는 국내로 돌아오지 못한 채 떠돌고 있다. 잔혹했던 일제와 후손들의 안일함이 만든 참사다. 아직도 친일파들이 득세를 하고 적폐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는 더욱 서글프게 다가온다.""당신이 대일본제국 법정에서 이 말을 한다면, 사형은 면하게 해주겠네" 일본의 판사들은 끊임없이 그를 회유하고자 했습니다. 하얼빈 역에서 붙잡힌 청년 안중근. 판사들이 원한 대답은 이것이었습니다. "내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은 그의 정책을 오해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내가 그를 살해함에 있어서 실로 목적이 있거늘, 어찌 정책을 오인하였다 하겠는가?" "나는 처음부터 무죄요. 무죄인 나에게 감형을 운운하는 것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 대한 3차 수사는 권력형 비리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검찰 과거사위가 당시 박근혜 정권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에 대해서도 수사를 권고했다.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검찰 과거사위가 결정한 만큼, 특검이든 어떤 형태든 수사팀이 꾸려져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수사는 이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지난 두 번의 수사와 달리 이번 수사는 케케묵은 적폐를 도려낼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거대 권력을 쥔 몇몇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 가해자가 보호되는 시대는 지났다. 낡은 시대의 권력 비리는 더는 설 곳이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시대는 결국 국민들이 만들어간다. 그런 권력형 비리가 더는 대한민국에 남겨지지 않도록
사연을 가득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궁금해진다. 문제는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이야기를 연결해 풀어내느냐는 점이다. 과연 이 이런 흥미로운 전개를 언제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일사부재리 원칙;5년 전과 동일한 사건 두 명의 범인, 딜레마에 빠진 도현과 춘호도현(이준호)은 뛰어난 성적으로 사법연수원을 졸업했지만 판사가 되지 못했다. 아버지가 사형수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도현의 면회도 거절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스스로 사형수가 되어 감옥 안에 갇혀 지내는 도현의 아버지가 품은 진실은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잔인한 사건이 벌어졌다. 여성을 향한 잔인한 살인에 춘호(유재명)와 팀원들은 범인 찾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리고 어렵게 한종구를 잡았고
버닝썬이라는 탈법의 공간이 가능하게 만든 것은 누구인가? 승리가 그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를 과하게 평가하는 것일 듯하다. 버닝썬의 지분 반은 해당 건물을 가진 호텔의 몫이었다. 승리 측 우호 지분인 50% 역시 대만 린 여사라 불리는 인물의 몫이었다.는 마치 '버닝썬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방송 내용이었다. 3개월 동안 취재한 내용의 핵심은 그들이 남의 돈을 투자 받아 거대한 돈벌이를 해왔다는 것이다. 그 끝이 어딘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멈춰 섰다는 것은 명확하다. 그리고 여기에 개입한 자들에 대한 의문도 커진 상태다.대만에서는 유명하다는 린 사모가 어떤 이인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매니저 역할을 하던 남성은 경찰 조사를 받기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스페인 하숙'이 정말 상시 운영이 된다면 엄청난 사랑을 받을 듯하다. 방송이 아니라면 그 가격에 그런 서비스는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의 서비스는 최상이라는 의미이다. 2회 가장 돋보인 것은 차승원의 음식이다.첫날의 어색함은 설렘과 항상 함께한다. 다양한 준비를 했지만 과연 순례객들이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는지 그건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겨울은 산티아고 순례길 역시 비수기라 한다. 성수기라면 이런 기획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한정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이내 답답해질 수밖에 없다.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의 경우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는 다양한 변주를 통
이번 주 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을 담았다. 앞서 한 차례 방송을 했다는 점에서 이번 방송은 다른 측면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번 방송은 단순히 버닝썬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클럽 전체의 문제를 다루었다.버닝썬 사건은 충분히 예견되었다는 것이 방송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도 문제가 되고 있지만 욕망에 집착하는 자들의 소돔과 고모라는 다시 서울 어딘가에서 기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아레나는 탈세 규모만 800억이 넘는다. 아니 천억을 훌쩍 넘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버닝썬이 들어서기 전 강남 클럽 중 최고였던 아레나는 이 모든 사건의 시작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버닝썬의 운영 방식 역시 아레나에서 시작되었
배우 김혜자가 왜 위대한지 보여준 JTBC 드라마 가 12회로 종영되었다. 70대 후반 노배우의 모든 것을 담은 연기는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 드라마에 대한 앵커브리핑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웠다. 온갖 찬사를 보내도 아깝지 않은 드라마 는 곱씹어 생각해봐도 좋은 드라마다. 사회가 바라보는 나이든 이들에 대한 편견을 씻어내 준 그 따뜻한 시선이 좋았다. 우린 모두 늙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이를 부정하거나 거부할 수도 없다. 노동을 앞세운 시대, 나라의 명운을 걸고 일해야 했던 시절 노인은 무의미한 존재였다. 힘을 쓸 수 없는 노동자들은 그저 '잉여인간' 정도로 취급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교육 받았다. 노동력이 절실한 사회에서 노인의
어떻게 이토록 완벽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간 치매를 다룬 이야기들은 많았다.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을 담았지만 오히려 치매에 대한 불안만 키우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는 그 치매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봤다.눈이 부시게 오늘을 살아라;나이 들어 뒤늦게 깨달은 어머니의 사랑, 혜자의 가장 행복했던 날혜자와 준하의 아들 대상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었다. 어린 아이에게 그 사고는 큰 트라우마가 될 수밖에 없었다. 평생 다리를 절며 살아야 하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가? 남편은 경찰에 끌려가 사망했다.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혜자가 할 수 있는 것은 강하게 키우는 것 외에는 없었다. 준하는 기자로 열심히 살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수사가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담당 장관들에게 문제의 사건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검찰의 과거사위 활동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이 발언은 두 달 동안 과거사위가 연장되는 이유가 되었다.김학의 사건과 故 장자연 사건은 거대한 권력 비리의 집합체다. 그런 점에서 어설픈 수사로 일관했던 검경은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에 서게 되었다. 10년 전 벌어진 '장자연 사건'은 아직도 실체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이제 막 꿈을 펼치려던 젊은 배우가 죽음을 선택했다. 그 죽음 뒤에 어떤 거대한 비리가 있는지 알아내는 것은 결국 살아남은 자들의 몫이다. 믿었던 사법기관들은 배신했다.
시간여행이 가능한 시계라는 설정으로 치매를 재해석한 의 통찰력은 여전히 대단하게 다가온다. 이제 마지막 한 번의 이야기만 남겨둔 이 드라마는 70년대 25살 혜자와 준하의 행복했던 시절 이야기로 돌아갔다. 그 기억의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며느리 추억 담은 붕어빵과 기억 잃어가는 혜자모든 게 그저 꿈과 같은 시간들이었다. 혜자가 주웠던 바닷가 시계는 치매에 걸린 그녀에게 가끔씩 찾아오는 기억의 순간일 뿐이었다. 시계가 조절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간헐적 기억들을 스스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었다. 시간은 무심하게 흐를 뿐 혜자의 시간만 왜곡되어 흐르고 있었다.혜자에게도 아름답게 빛나는 날들이 존재했었다. 눈이 부시게 멋졌던 준하와 데이트를 하던 그 시절 혜
KBS 2TV 이 폐지 위기에 몰렸다. 정준영 사태로 제작 중단까지 선언하며, 그가 출연한 지난 방송에 대해 VOD 서비스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건 초기 이미 찍은 정준영 분량을 삭제한 후 2회 분 방송을 내보내겠다고 밝혔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대응 수위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정준영 사태는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범죄이고, 정준영에 대한 강력한 처벌은 너무 당연하다. 이후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라는 점에서 정준영 사건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시각 자체도 뿌리를 뽑을 계기가 되어야 할 사건이다. 지난밤 이후 차태현과 김준호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다른 곳도 아닌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시 뭉쳤다. 어촌이 아니라 이번에는 무려 스페인까지 날아갔지만 이들은 언제나 옳은 조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지는 것은 그들이 가진 탤런트가 풍성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이번에는 배정남이 함께했다.산티아고 하숙집;순례길에서 마주한 한국의 맛,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배정남나영석 피디와 차승원 유해진 조합은 언제나 설렘을 준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조합이 빨리 돌아오기를 바랐다. 워낙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 보니 시간 내기 힘들었던 이들이 이후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어촌이 아니라 이번에는 스페인이다.산티아고 순례길에 위치한 마을에서 순례객들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알베르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알베르게는 순례길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별장 성접대 의혹' 재조사와 관련해 15일 오후 김학의 전 차관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하지만 김 전 차관 측은 조사단 측에 출석 여부를 아직 알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건설업자 윤중천의 원주 별장 사건은 의 보도를 통해 자세하게 공개되었다. 온갖 범죄가 벌어진 그 장소에 김 전 차관이 있었고, 유력한 권력자 다수가 그 별장을 찾았다는 것이 문제의 CD에 담겨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의 출석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김 전 차관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의 질문에 답했다.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뚜렷해 국과수 감정 의뢰를 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별장 성접대 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이라는 결론을 내고 검찰에 송치했다
자유한국당이 태극기 집회를 여는 극우주의자들과 같은 길을 걷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듯하다. 오직 자신들을 지지하는 소수의 극우주의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이자 결의로 보인다.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부정채용 논란은 당시 인사담당 임원의 구속으로 명확해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김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딸만이 아니라 김 의원 조카도 KT에 다녔다는 추가 보도도 나오기 시작했다. 한겨레신문은 김성태 의원의 조카도 KT 자회사인 KT DS에 근무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 쪽을 통해 이력서가 전달됐는데, 근무 시킬 곳이 마땅치 않아 고심하다가 자회사에 배치했던 것으로 안다. 당시 별다른 경력이 없고 학력 수준도 맞지 않아 케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