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노조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기자 5명을 사전 협의 없이 지역으로 발령해, 내부 구성원들이 “부당한 징계성 보복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YTN은 지난 18일 인사를 통해 김 아무개, 권 아무개, 송 아무개, 유 아무개, 이 아무개 등 기자 5명을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에 있는 지국으로 발령했다. 지국 발령을 받은 이들 대부분은 노조 비상대책위원이며, 노사 공정방송위원회 위원 혹은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YTN이 노조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기자들을 지역으로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YTN은 지난 9월1일자 인사를 통해 기자 5명을 지역으로 발령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역 발령을 받은 기자 5명이 YTN상대로 낸 ‘전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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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2009.12.20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