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 김우룡)는 26일 오후 MBC 대표이사 사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MBC 구성원들은 ‘조합원 결의대회’를 통해 사장 선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정치권을 비롯한 언론·시민·사회단체도 MBC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BC 사수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방문진은 오늘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6층 방문진 회의실에서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MBC 사장 최종 후보자 3명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문진은 MBC 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15명 가운데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박명규 MBC 아카데미 전 사장 등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YTN이 이사회를 열어 현 보도국장과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노조가 “추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나서는 등 내부 반발이 거세다. YTN은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김백 보도국장과 홍상표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YTN은 오는 3월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추천 안건을 통과시킬 계획이며, 주주총회에서 이들의 구체적인 보직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유투권)는 김 국장과 홍 실장이 노사 관계를 악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준 인물이라는 이유에서 사내이사 추천을 문제 삼고 있다. 또 배석규 사장이 이번 이사 선임을 계기로 향후 실·국장, 부·팀장 인사를 통해 친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내이사 추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YTN노조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뒤 언론계 안팎에서 ‘공영방송 위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 위기의 원인은 방송을 정치적 도구로 여기는 정부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25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 빌링슬리관에서 미디어공공성포럼 주최로 열린 ‘한국 공영방송의 제도와 현실’ 세미나에서 강상현 연세대 교수는 “공영방송의 위기는 이명박 정권과 정부의 언론 정책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초래한 것”이라며 “이들은 공영방송에 대한 인식이 잘못 됐으며, 공영방송에 대한 철학이 없다”고 비판했다. “공영방송을 정치적 전리품으로 인식”그는 “최근 이명박 정부 들어선 뒤 (있었던) 여러 조치들을 보면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이 과거보다 후진했다”며 “이와 함께 방송사
“기자회견을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의 공모에서 영상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시민영상문화기구’와 ‘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회’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지만 기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기자회견 내내 기자들의 입에서는 “기자회견을 하는 정확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너무 형식적인 것 아니냐”, “기만적인 기자회견”이라는 불만들이 쏟아졌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고 시민영상문화기구 장원재 이사장은 ‘영상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운영자 (사)시민영상문화기구에서 인사드립니다’라는 문서를 읽어 내려갔다. “공모 과정에서의 사전 모의도 시민영상문화기구에 따라붙은 혐의 중 하나입니다. ‘급조
KBS가 친정부 방송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KBS에 대한 비판을 법적으로 보장받은 KBS시청자위원회(위원장 손봉호)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시청자위는 △방송편성에 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자체심의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등을 담당하며, 이들의 시정요구에 대해 KBS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수용해야 한다.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20기 KBS시청자위에는 시청자 대표성과 상관없이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이 다수 선임돼 "KBS가 시청자위마저 정치권력을 위한 정략적 도구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KBS시청자위 홈페이지(http://office.kbs.co.kr/au
2월 임시국회 첫 법안으로 아프칸파병동의안이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통과됐다.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반대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퇴장한 가운데 오는 7월 1일부터 2년 6개월 동안 아프칸에 파병하는 동의안을 재석 163인, 찬성 148인, 반대5인, 기권 10인으로 가결시켰다. 파병동의안 표결 전 8명의 의원이 찬반 토론을 벌였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과 안규백 의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등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파병에는 찬성하지만 파병 기간이 길어 1년 혹은 1년 6개월로 수정하자는 제안을 했다.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 김동성 의원, 정옥임 의원 등은 찬성 토론을 진행했다. 파병동의안은 지난 19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아침 라디오에서 MB정부의 실세로 불리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게 8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그러나 진중권 문화평론가는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 로망에 취해 막 가고 있다고 혹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오 위원장, “이명박 정부 2년은 80점”이재오 위원장은 CBS 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 2년에 몇 점을 주시겠느냐”는 물음에 “저야 80점 주지 않겠습니까?”라고 답했다. “남북관계에 확실히 중심을 잡은 점과 국제 및 외교관계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 G20 정상회담을 우리나라에 갖고 오게 됐다”면서 “‘친서민 정책’으로 뿌리를 내려가지 않냐?”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미흡했던 점을 ‘정치
최근 야당 추천 위원인 방송통신위원회 이병기 상임위원이 중도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병기 상임위원을 만류하고 있으나 사퇴 의사가 완강한 것으로 전해졌다.위원장 및 상임위원 5인은 대통령 추천 1인, 국회의장 추천 2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추천 2인 등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병기 상임위원은 문방위 민주당 추천으로 지난 2008년 2월 1기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돼 3년 임기 중 2년을 채웠다.이병기 상임위원은 자신의 사퇴와 관련해 추천 정당인 민주당과 사전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은 그동안의 역할과 관련해 민주당은 물론 언론시민사회의 직간접 사퇴 요구에 직면해왔다. 야당 추천 위원으로서 미디어법 등 정부 여당의 일방
트위터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일어로 14%에 이르고, 포트투칼어도 9%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말을 사용해 작성된 메시지는 전체의 2% 미만으로 순위권 밖이었다. 실시간 인터넷 리서치 전문 회사인 세미오케스트(Semiocast)는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48시간동안 트위터에서 작성되는 메시지를 모아, 트위터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순위를 분석했다. 1위는 당연하게도 트위터의 고향 말인 영어로 트위터에서 작성된 전체 메시지의 50%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세미오케이트는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의 트위터 유저들이 영어로 메시지를 작성하는 경향과 영어 사용하는 나라에서 트위터가 가지는 높은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2월 25일 ‘1980년 언론사 통폐합 및 언론인 강제해직 사건 피해자 명예회복 및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 의원의 특별법안은 지난 1월 7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의 결정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된다. 지난 1월 7일 진실화해위는 ‘1980년 언론사 통폐합 및 언론인 강제해직 사건’에 대해 국가가 공권력을 이용하여 강압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책임을 인정하고,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및 피해구제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전 의원은 법안 발의 취지에 대해 “1980년 언론인들의 강제해직과 언론사 통폐합과정이 공권력을 이용하여 강압적으로 이뤄진 언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의 잇단 출연으로 빈축을 샀던 KBS가 이번에는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홍보성 프로그램을 내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발행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특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일 KBS 는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에 속하는 인천 숭의동에서 윤 의원이 연탄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정두언 의원이 에 출연한 지 2주만이다.이에 대해 KBS본부는 "윤 의원으로서는 1석 2조의 홍보 효과를 봤겠지만 과연 이것을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볼 수 있는지, 공영방송 KBS가 이를 훈훈한 미담으로 소개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특정 정당의 정치인들이 2주 간격으로 연달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상당히
“On March 13, we are dropping for your browser. you'll still be able to watch videos after that date, but new features may not work properly"구글의 유투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6(IE6)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띄웠다. 오는 3월 13일 이후에 유투브를 이용하기 위해서 익스플로워을 상위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던지, 다른 인터넷 브라우져를 다운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여러분이 유투브에서 비디오를 보려할 때,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면 여러분은 낡은 버젼의 브라우져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여러분이 최고의 유투브를 보기를 원한다면 최신 버젼의 브라
국회에서 콘텐츠 진흥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콘텐츠 진흥을 위해 공적재원을 투입하는 방향의 법률안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에서는 콘텐츠 진흥과 관련해 정부(문화부)가 발의한 ‘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 발전법 전부개정법률안’과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방송콘텐츠 진흥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에서 전문진술인들은 “두 법률안이 모두 통과될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부의 업무중복이 불가피하다”, “이름과 담당 주부부처만 다르다”는 의견에 함께했다. 이경재 의원이 ‘방송’이라는 특정한 콘텐츠에 대한 진흥법을 발의했지만 개념규정이 명확치 않아 사실상 이름만 다를 뿐 내용은 동일하다는 얘기다. 그
야5당 선거연합 합의 이후 구체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실현 가능한 선거연합을 위한 ‘전술정당’ 등 다양한 모색이 이뤄졌으며 광주 선거구 분할로 합의 정신을 어긴 민주당에 혹독한 비판이 이어졌다. 지난 24일 오후 국회에서 ‘월요포럼’과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 승리의 길, 1:1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강원택 교수(숭실대 정치외교학)의 사회로, 백승헌 변호사(‘희망과 대안’ 공동운영위원장)의 격려사와 조성대 교수(한신대 국제관계학부)의 발제가 이어졌다. 토론자는 김관옥 교수(계명대 정치외교학과), 박찬수 편집부국장(한겨레신문), 손혁재 회장(한국NGO학회), 홍재우 교수(인제대 정치외교학과), 유원일 의원(창조한국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 김우룡)가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박명규 MBC 아카데미 전 사장을 MBC 대표이사 사장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앞서 방문진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6층 방문진 사무실에서 제5차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야당 추천 정상모 이사는 “후보자 가운데 MBC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수호하겠다는 철학을 갖춘 후보를 찾을 수 없었다”며 회의 중간에 퇴장하기도 했다. 최종 사장 후보자 3명 모두, 보수적 성향MBC 사장 최종 후보자에 오른 3명 모두 ‘보수적 성향’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고려대 출신인 구영회, 김재철 후보는 MBC 내부에서 ‘보수적 인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박명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 김우룡)가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박명규 MBC 아카데미 전 사장 등 3명을 MBC 대표이사 사장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방문진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6층 방문진 사무실에서 제5차 임시 이사회를 열어 MBC 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15명 가운데 구영회, 김재철, 박명규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야당 추천 정상모 이사는 “후보자 가운데 MBC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수호하겠다는 철학을 갖춘 후보를 찾을 수 없었다”며 회의 중간에 퇴장하기도 했다. 방문진은 표결을 통해 최종 후보 3인을 결정했다. 이번 표결에는 이사 9명 가운데, 회의 도중 퇴장한 정상모 이사와 기권한 한상혁 이사를 제
트위터(twitter.com)와 야후(yahoo.com)가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트위터가 이미 구글과 마이크로스프트의 빙(Bing)과 맺고 있던 검색 파트너쉽 보다 훨씬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야후는 트위터와 맺은 파트너쉽의 3가지 중점사항에 대해 밝혔다. 먼저 야후에서 트위터를 피드받을 수 있다 야후 메일이나, 야후 홈페이지, 야후 스포츠나 다른 야후의 서비스 사이트에서 친구들이 보낸 트윗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야후에서 트위터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야후에서 위젯과 다른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신의 트위터에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위터의 공용페이지가 야후 검색, 뉴스, 파이넨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야후 서비스와 통합돼 업데이트 된다. 트위터
위기에 처했다는 신문에 대한 지원 방안은 여전히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신문 지원에 관한 공청회에서 참석한 공술인 모두 '신문의 위기'를 공감, 지원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나 지원 대상이나 범위,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극명한 차이를 드러냈다. 특히 종합편성채널 진출 신문사업자 지원 여부에 대해서 공술인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문방위 공청회에서는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을 토대로 ‘위기의 원인’, ‘지원의 방식’, ‘지원의 기준’, ‘특별법안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이 표출된 것이다. 송종길·이민규, ‘특별법 제정 필요없음’, ‘지상파, 종편 진출 신문도 지원 대상에
고정필진인 전남대 김상봉 교수의 삼성 비판 칼럼을 게재하지 않은 경향신문이 사태 진화에 나섰다.경향신문은 24일자 1면 ‘알림’을 통해 “김교수의 칼럼이 삼성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내용이어서 게재할 경우 자칫 광고 수주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한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편집 제작 과정에서 대기업을 의식해 특정 기사를 넣고 빼는 것은 언론의 본령에 어긋나는 것이지만 한때나마 신문사의 경영 현실을 먼저 떠올렸음을 독자 여러분께 고백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편집국 기자들이 이 일이 있은 뒤 치열한 내부 토론을 벌여, 그 결과 진실보도와 공정논평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다는 언론의 원칙을 재확인했다”면서 “앞으로 정치권력은 물론 대기업과 관련된 기사에서 더욱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의 ‘한 지붕 두 가족’이란 사태를 일으킨 원인이 문화부의 코드인사 때문이라는 비판이 높다. 그러나 유인촌 장관이 “지난 정부부터 일해오신 많은 분이 계시다. 다 임기 끝나고 가셨다. 이렇게(코드인사 논란으로) 해임되신 분이 두 분 정도”라며 코드인사 비판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4일 CBS 라디오 는 이명박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현 정부의 최장수장관을 맡고 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연결했다. "‘2008년에 유 장관이 이전 정권의 정치색가진 단체장들은 스스로 물러나는 게 자연스럽다’라는 등의 발언을 하지 않았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기사가 그렇게 쓰여진 거다. 그렇게까지 말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