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룰 것인가는 참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더욱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여전히 휴전중인 남북 간의 대립은 그 어떤 전쟁사와도 비교가 안될 정도의 독특함이 남겨져 있습니다. 60년 전의 그 날을 기리는 전쟁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사랑, 가장 극단적인 것들이 모여 그들을 만든다1. 전쟁이 갈라놓은 지독한 운명의 시작난생 처음 접하는 탱크는 최전방에 주둔하고 있던 병사들에게는 놀라운 존재였습니다. 어디에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포들에 혼비백산하는 상황에서 정체를 드러낸 탱크는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총 한 자루 쥐고 거대한 탱크들과 맞서야만 하는 그들에게 선택은 단 하나였습니다. 천천히 그렇지만 무섭게 다가오는 탱크를 피해 퇴각을 시작합니다.
영화 에 출연한 권상우가 영화가 여러 고난을 이겨내고 순항하고 있어 기뻐서 그랬나요? 역주행 사건이 단순한 주차장에서 벌어진 운전 미숙으로 변하며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소속사와 입장과 MBC 뉴스 보도와 너무 다른 상황은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음주운전이 아닌 단순 운전미숙?MBC 보도를 보면 강남에서 외제차가 역주행하는 것을 목격한 경찰차가 추격을 시작했고 놀란 차량은 도주를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를 감행했다고 합니다. 골목길로 도주하던 차량은 화단을 들이받고 차량 주인은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는 것이 보도의 내용입니다. 보도 내용을 보면 강남 일대를 역주행 하던 외제차를 단속하기 위해 출동했다는 것은 무척이나
졌다. 가 시작됐을 때 막장드라마 논란이 일어났었다. 불륜, 외도, 준 강간, 사생아 등의 소재가 질척질척한 멜로와 함께 펼쳐졌기 때문이었다. 난 당시 막장드라마 논란이 너무 과민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에 잠깐 스쳐지나가는 에피소드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는 그 제목에서처럼 경쾌하고 밝은 코믹 성장드라마 같은 느낌을 줬었다. 단지 출생의 비밀이라는 장치를 설정하기 위해 잠시 불륜이 나오는 것일 뿐 곧 ‘정상적인’ 드라마로 제 갈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내가 졌다. 는 날로 그 자극성을 더해갔다. 불륜, 준 강간에 이어 존속살해까지 터져 나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강간을 사주하는 대목에서는 할 말을 잃고
24일 MBC 9시 뉴스에서 권상우 뺑소니 입건 사실이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놀라운 소식에 깜짝 놀랐는데요. 먼저 보도된 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6월 12일 오전 2시55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도로를 역주행하던 권상우를 경찰이 발견. 2. 경찰이 권상우를 추격하자, 권상우는 인근 골목길로 도주. 3. 길가에 주차돼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의 범퍼를 들이
한바탕 홍역을 치른뒤 액땜인지 아니면 운수가 대통했는지...야구 역배당 두 경기 모두 적중한 주중회차를 기분좋게 보냈네요.그리고 주말엔 드디어 허정무 태극호가 16강전을 치르는군요.축구 네 경기 중 유독 한 경기에 눈길이 확 쏠립니다. ^____^제 글을 쪽 읽어주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눈치채셨겟지만... 딱히 뭘 분석하거나 예상한다기보다는... 그냥 조국 승리죠~~~피파랭킹의 차이가 축구경기에서의 결과예상에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미미할 따름이란 건 누구나 공감합니다.주말회차 축구가 적어서 조급증이 심한 베터들은 우루과이승을 덥석 선택할 개연성도 있긴 합니다만......5. 우루과이 : 대한민국 가. 아르헨티나를 통해 우루과이전 타산지석의 경기가 예상가능합니다.전문가들
로드넘버원은 때 아닌 전쟁물 러시 속에서 유일하게 기대했던 드라마이다. 남자가 봐도 홀딱 반할 수밖에 없는 소간지 소지섭의 눈빛이 기대됐고, '아버지의 집' 이후 최민수의 또 한 번의 따뜻한 목소리가 그리웠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못봤기 때문에 많은 비교에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렇지만 적어도 로드넘버원이 접근하고자 하는 곳이 반전이라는 점만은 1,2회를 통해서 감지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로드넘버원의 전투신을 말하는데, 한 편 제작하는 영화도 아니고 드라마가 표현할 수 있는 전투신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편당 수십억을 쏟아 붓는 미국드라마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그래서인지 로드넘버원은 실감나는 전투신보다는 실감나는 감정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 그렇다 하더
SBS가 일요 예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차에 칼을 뽑아 든 듯 하다. 패떳1을 성공적으로 이끈 유재석을 다시 ‘일요일이 좋다’에 합류 시켰기 때문이다. 패떴1이 방송 중에 여러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시청률을 가지고 인기를 끌었던 성공한 방송임에는 이의가 없다. 패떴1의 후속으로 야심차게 패떴2로 도전 하였으나 결과는 애국가 시청률이란 참패를 맛보았다. 패떳2의 문제는 단순하게 한두 개의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 부실의 결과이다. 기획과 연출의 무능을 새삼 느끼는 프로그램이다.SBS는 유재석의 복귀로 다시 일요일 예능에 자신감을 가지는 느낌이다. 다시 예전 일요일 저녁 예능의 영광을 되찾을 듯 호들갑을 떠는 분위기다. 이번에 유재석이 복귀하면서 진행하는 프로는 ‘미션 도시 버라이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는 이제 남미 전통의 강호, 우루과이와 8강행을 놓고 '위대한 도전'을 펼치게 됩니다. 역대 전적 4전 4패에, 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도 16위에 올라 47위의 한국보다 앞서 있어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분명히 버거워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월드컵이라는 단기전 특성상 이변은 일어날 수 있고 한국 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실력 또한 우루과이를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기에 과연 2002년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8강이라는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축구가 이 경기를 이기면 상당한 의미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 한국 축구가 이번 16강전을 이겨야 하는지 4가지 이유를 들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정 월드컵 첫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의 쾌거는 실로 대단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양박쌍용이라는 조합, 그리고 이정수, 정성룡 같은 예상치 않은 선수들의 선전은 16강 진출의 원동력이 됐고, 앞으로도 아시아 최강은 물론 세계 축구계의 중심에 서려는 한국 축구에 큰 자산이 됐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뒤, 이에 못지않은 원정 16강 진출은 한국 축구사(史)에 길이 남을 '성과 가운데 성과'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해낸 사람이 있다면 바로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지난 2년 6개월동안 누구보다 숱한 시련과 어려움을 겪었던 허정무 감독은 주위의 우려 섞인 시선을 보란듯이 뒤집어버리며, 국내파 첫 16강 감독의
6.25전쟁을 배경으로, 당시 참혹했던 전쟁의 실상과 아픔, 그리고 극한의 고통속에 피어난 사랑과 전우간의 뜨거운 우정을 그려 낼, MBC 새수목드라마 이 베일을 벗고 23일 첫방송을 탔다. 국내에선 드물게 100% 사전제작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기대를 모았던 터라, 1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드라마 전체의 밑그림과 완성도를 미리 보는 눈금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회를 간단 요약하면 '폭풍전개'라는 네글자로 설명이 된다. 그만큼 화려한 영상미와 볼거리보단 스피디한 줄거리의 속도감이 앞지른 느낌이다. 특히 제작진이 내용의 50%이상을 투자했다는 멜로라인이 눈에 띤다. 주인공 이장우(소지섭)-김수연(김하늘)간 사랑의 시작, 이별 그리고 재회가 한꺼번에 이뤄졌다
* 필자인 블로거 '디제'님은 프로야구 LG트윈스 팬임을 밝혀둡니다.LG가 승리하며 SK전 10연패, 시즌 8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홈런 5개가 말해주듯 화끈한 타격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은 박명환과 이상열의 공이 컸습니다.선발 박명환은 막강 SK 타선을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이택근의 선제 2점 홈런이 터졌지만, LG 타선은 3회초 1사 2루, 4회초 무사 1루, 5회초 1사 2루의 기회를 잔루 처리시키는 고질적인 문제를 되풀이하며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습니다. 4회말에는 오지환의 실책으로 2사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박명환이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등 SK에 실점하지 않으면서 리드를 지킨 것이 승인입니다. 최근 박명환은 한
16부작으로 만들어진 전쟁 드라마 이 첫 방송을 마쳤습니다. 한국전이 가지는 독특함 속에서 전쟁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느냐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전쟁을 여전히 권력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이들과 전쟁은 더 이상 무의미함을 이야기하는 이들과의 간극을 이 드라마에서 어떤 식으로 보여주느냐는 작품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독한 운명이 만들어낸 전쟁의 상흔, 무엇을 말할 것인가?1. 운명을 바꿔 놓은 전쟁과거 전우의 묘비를 찾아 참회를 하는 인물을 통해 과거 속으로 들어서며 그들은 민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던 가장 참혹한 시절로 돌아갑니다. 1948년 전쟁이 일어나기 2년 전 빨치산을 소탕하는 작전에 참여한 주인공 장우의 모습이 작은 전투 장면으로 보여 집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월드컵 기간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이회택과 차범근, 변병주와 최순호를 이은 최고의 스트라이커 계보는 바로 황선홍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최고의 스타인 최순호를 제치고 대표가 된 그의 14년 동안의 국가 대표 시절은 롤러코스터였습니다. 황선홍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현대사를 이야기 하다1.2010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보이는 황선홍은, 자신의 축구 인생을 통해 한국 축구의 현대사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94 미국 월드컵을 통해 최악의 스트라이커라는 오명을 쓰고 살아야만 했던 그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며 롤러코스터 인생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화려하게 시작해 누구도 상상할 수
박지성과 이영표. 둘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이들은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뤄내는데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해내며 영웅으로 떠올랐던 선수들입니다. 포르투갈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이영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지성이 멋지게 트래핑한 뒤, 곧바로 왼발로 골을 뽑아내며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2010년, 이들은 팀의 베테랑으로 경기에 출전해 예선 풀타임 활약하며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23일 새벽(한국시각),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라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나란히 선발 출장한 박지성, 이영표는 각 포지션에서 제 몫을 다해내며 2-2 무승부를
월드컵 응원녀들의 노출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데요. 어떻게 하면 시선을 잡아끌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언론에 노출될 수 있을지. 관심받기 위한 그녀들의 몸부림이 갈수록 참 가관입니다. 개인적인 욕구에 의해? 이름을 알리기 위해? 기업에서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도가 지나친 것만은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먼저 그럼 어떤 응원녀들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별의별 응원녀들이 다 있네요. 튀기 위해 안달난 그녀들 가장 먼저 선빵을 날린 건 레이싱걸 김하율이었는데요. 상암동 응원녀로 화제가 된 뒤, 월드컵 응원 화보 촬영 및 응원 지휘 등으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하죠. 이에 질 수 없다. 이번에는 레이싱걸 류지혜가 삼성동 화끈녀로 화
한국말 못하는 서양인에게는 귀엽다고 하고 친절하다. 그러나 한국말 못하는 동양인이나 흑인에게는 불친절하거나 무관심하다. 유색인종이면서 한국인이 가진 인종차별 혹은 서양사대주의는 21세기가 되어서도 벗어나지 못한 후진성을 대표한다. 그런데 한국인이 쉽게 멸시하는 중국에서 온 빅토리아가 그런 인식을 싹 바꿔줄 것 같다.걸그룹 f(x)의 리더이자 멤버 중 유일하게 20대인 빅토리아는 그동안 어떻게 예능을 참았을까 궁금할 정도로 등장할 때마다 놀라운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예능감이라기보다는 언어소통의 문제로 벌어지는 해프닝에 가까운 웃음에 더 가깝다. 빅토리아는 웃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뭘 시키거나 물어보면 대단히 진지하고 열심이다. 그런데 그것이 결과적으로 웃음을 준다. 복이라면 복을 타고난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이란 대업이 이뤄냈다. 16강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음고생이 심했을 캡틴 박지성을 비롯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허정무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에게도 고맙다는 말. 그리고 새벽까지 함께 응원한 붉은악마에게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 경기는 끝났고, 그토록 바랬던 16강에도 진출했다. 그럼에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축구를 흔히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한다. 그러나 의 경기는 한편의 스릴러를 보는 듯 했다. 그만큼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장면이 너무나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후반 24분 경 동점골을 내준 뒤, 나이지리아의 공세가 이어질 때마다, 심장마비란 이럴 때 오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슴을 졸이고 또 졸였다. 한국 16강,
무한도전은 유재석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 준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볼 수 도 있다.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일약 스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개그 프로에 나오던 유재석을 기억한다. 촌스러운 외모로 카메라 울렁증이 심하던 유재석은 메뚜기를 닮았다는 것만 강조한 채 그저 그런 개그맨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그 당시부터 MC를 꿈꾸었다고 한다. 그리고 MC가 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그 때 이미 무한도전의 신화는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장르가 나오자 가장 빨리 적응하고 원활한 진행을 하는 MC로 등극하게 되었고, 편안하고 배려 많은 그의 진행에 사람들은 매료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급기야 국민MC라는 칭
‘승승장구’가 이번 주에는 아이돌 가수 이면서 연기를 도전한 아이돌이 출연하였다. 출연한 아이돌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2PM의 옥택연, 그리고 씨엔블루의 정용화다. ‘승승장구’가 그래도 진중한 토크쇼를 지향하며 시작 하였지만 시청률 난조에 따른 초기 목적에 비해 약간 변질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솔직히 여러 아이돌 가수가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우려를 가지 있다. 얼마나 드라마 극중 인물에 몰입을 해서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아이돌들이 연기 시도에 있어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번 ‘승승장구’에 출연한 아이돌들은 모두가 가수이면서 정극이란 드라마에 몸을 한 번씩은 담가봤다. 연기를 잘했던 못했던 간에
사상최초 원정 16강의 감동이 아직도 흥분 그 자체군요.잠깐 눈 붙이는데 주인은 전화로, 청소아줌마는 빗자루로...두들겨 패서 깨웁니다. 이글만 쓰고 나간다 그랬습니다. ^^;;예선 최종전경기들로 편성된 축구는 이미 발매차단된 경기도꽤 되고... 메이져리그 야구도 15경기나 있지만 오늘은 두경기만간단히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애석하게 엔플러그인님 예상하신 경기와 전혀 반대라서 좀 송구스럽기도 하군요.허나 예상가끼리 전망이 다른 것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할 수 있는 겁니다. 예상은 미리 생각한 것 일뿐이지 정답은 결코 아닙니다.결코 점쟁이나 무당처럼 무슨 점괘 보는 사람들의 신통한 도술은 아니니까요.1. 두 산 : 삼 성 인필드 플라이아웃 판정은 왜 그리 늦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