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경인TV(사장 주철환)가 개국 4개월 만에 첫 번째 시사프로그램인 < OBS시사기획 人사이드>(이하 '인사이드')를 내보낸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편성된 에 대해 제작진은 "KBS 과 MBC < PD수첩>, SBS 등 기존의 시사프로그램이 현안에 대한 고발 위주였다면 는 현안 뒤에 숨겨진 메커니즘과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가치를 심도있게 다루겠다"고 밝혔다.에는 모두 6명의 PD들이 제작에 참여한다. 교양제작팀 오창희 차장은 "PD 6명을 배치한 것은 타사의 제작 여건에 비해 그다지 많은 숫자라 볼 순 없지만 OBS의 제작환경 속에서는 큰 것"이라며 "그만큼 OBS가 시사프로그램에 비중을 두고 공적 매체의 역할을
검찰과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한 인터넷 괴담을 엄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7일 경찰이 성남의 한 고등학교를 조사 목적으로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인권운동사랑방 등 38개 인권단체로 구성된 '인권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에 따르면, 분당경찰서 경찰관 2명은 7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도 성남 수내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최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포되고 있는 '5월 17일 단체 휴교시위, 문자 돌려주세요'란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발신번호를 파악하는 등 학생 수사에 나섰다. 경찰, 고등학교 방문조사 사실 드러나…"시대착오적 과잉수사"이에 대해 연석회의는 지난 7일 '광우병 괴담 수사, 문제있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이명박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
부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관언유착 등으로 얼룩진 부천 지역의 언론 환경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달 18일 '부천언론개혁 범시민 대책위원회'을 출범하고 활동에 들어간 데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부천시지부도 부천시에 대해 "일부 언론사와의 공생관계를 끊고 건전한 언론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부천시지부(지부장 오승호)는 6일 '부천시는 일부 언론사와 공생관계를 끊고 건전한 언론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라'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천시장은 건전한 언론환경 조성에 앞장서라"며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향후에 발생하는 부천지역 언론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부천시장에게 있다"라고 경고했다.부천시지부 '브리핑 룸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개방과 관련한 언론의 왜곡 보도를 규탄하기 위해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정연우·박석운·정연구) 회원들이 7일 오전 1인 시위에 나섰다.이들은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KBS, SBS 등 5개 언론사 사옥 앞에서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조중동'의 왜곡 보도를 규탄하기 위해 1인 시위를 벌인 민언련 회원들은 '정권 바뀌면 광우병 위험도 없어지나'라는 제목의 피켓을 들고 보수신문의 보도 행태를 꼬집었다. KBS와 S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회원들은 "공영방송 KBS가 졸속협상의 문제점과 광우병 위험성을 적극 보도할 것", "SBS는 미 쇠고기 문제를 심층 취재하고 문제점을 충실히 보도할 것" 등을 촉구했다.
"대부분의 네티즌과 시민들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해까지 지켜왔던 미국 쇠고기 협상 원칙에 대해 상식적인 선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괴담'이라고 폄하하는 건 말도 안 된다. 만약 '괴담'이라면 지난해 문건을 작성했던 민간전문가나 관료들이 미쳤단 소리인가?" 6일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 문화제'(주최 인터넷모임 '미친소닷넷')에는 유모차를 끄는 엄마, 교복입은 청소년, 직장인, 대학생, 70대 이상 노년층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살자 대한민국' '우리는 살고 싶다' '아이들이 무슨 죄냐 우리들이 지켜주자' 등의 문구가 적힌 작은 플래카드를 들고 "우리는 미친 소 먹기 싫다"고 외쳤다.이날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도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카페
지난 5일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림부 주재 전문가 회의 자료와 결과 문서, 농림부의 업무보고 자료 등 5건의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이미 한국인 유전자가 광우병(BSE)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협상의 조건으로 모든 내장과 등뼈 등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 7개 부위의 수입금지를 검토했었다. 이는 30개월 미만이면 뼈 있는 쇠고기까지 즉시 개방하기로 한 이번 협상 결과와 전면 배치된다.한겨레 "정부 말 바꿔"…광우병위험, 유전적 특성 등 항목별 분석그동안 "참여정부 때 협상한 것을 막판에 설거지한 것 뿐이다"이라고 말해왔던 이명박 정부 주장을 전면 뒤엎는 이날 기자회견을 오늘자(6일) 신문들 중 가장 주요
5월 5일 방영된 KBS 1TV 의 한 장면이다.이날 는 우치다 타츠루가 지은 '하류지향'을 다뤘다. 요약하자면 '하류지향'은 일본사회에 일도 하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는, 스스로를 '하류'라고 인정해버리는 세대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나라 역시 다르지 않다는 것.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 그 예다. 국민소득 1인당 3만달러인 일본 사회의 아이들 사이에서는 지금 '아무 것도 하지 않기'가 유행하고 있다. 이들은 최대한 나른한 표정과 발성을 하고, 교복을 삐딱하게 입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간으로 보이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많은 젊은이들이 공부와
1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석행) 주최의 '제11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에서도 1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노동절에 대해 "반노동·친자본의 이명박 정부에 맞서서 우리 사회의 공공성·공익성을 지키기 위해 전체 노동자들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라고 평가했다.언론사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최 위원장은 "각 사별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언론노조 전체에서, 산별차원에서 접근하겠다"며 "이달 초 150개 사업자 쪽에 산별교섭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신문방송 겸영허용, MBC 민영화 등 이명박 정부의 언론관계법 개정에
4월 29일 MBC 이 방영된 이후 '미국산 쇠고기'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오늘자(5월1일) 동아일보 보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동아는 의 미국산 쇠고기 안정성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와 이로 인한 시민들의 우려 확산을 한낱 '괴담'으로 치부하는 이상한(?) 보도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동아일보, '시민의 우려'는 '괴소문'?동아일보는 1일자 8면 에서 MBC 에 대해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해 편파적으로 방송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유전자 구조의 차이로 발병 확률이 높다는 내용 등은 너무 성급한 결론 아니냐"는 임모씨의 발언과 함께 " 방송 이후 인터넷을 통해 광우병에 대한 '괴소문'이 확산되고 있고
이번 18대 총선보도가 후보들의 동정 따라잡기식 보도에 치우쳐 정책보도가 사실상 전무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중앙언론이나 지역언론 모두 정책보도 '전무'"'2008 총선미디어연대'(공동대표 권미혁·김서중) 주최,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정연우·박석운·정연구) 주관으로 지난 4월30일 열린 토론회에서 '2008년 중앙 언론 총선보도 평가'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김언경 민언련 협동사무처장은 "신문과 방송 모두 정책·공약 관련 보도와 후보자 검증보도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대운하 교육 부동산 의료보험 민영화 등 주요 의제에 대한 각 당의 공약을 검증하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2008년 지역 언론 총선보도 평가'를 주제로 발제를
약 1년 전쯤, 백수 시절 때의 일이다. 주말을 맞이해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 내려갔다. 복작복작한 도시와 달리 그곳은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시골 마을. 제일 가까운 슈퍼마켓을 가려해도 차를 타고 나가야 할 정도로 외진 곳이었다. 그래서 읍내(?)에 나온 김에 모 마트에 들러 먹을 만한 것을 사가지고 가기로 했던 나. 삼겹살은 느끼해서 싫어했고 오랜만에 쇠고기를 구워먹고 싶었는데, 마트에는 호주산·국내산·미국산 쇠고기가 있었다. 당시 나는 '광우병'을 주제로 논술 준비를 하느라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2006년 10월 29일에 방송된 '얼굴없는 공포, 광우병'을 다시보기로 돌려보면서 "미국 쇠고기 절대 안먹어"를 반복했으면 뭐하나. 머리로는 먹어선 안 됨을 알
SBS(사장 하금열)가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오락프로그램을 배치하고 평일 낮 뉴스를 강화하는 등 5월 5일부터 부분편성에 들어간다.'라인업' 폐지…'스타킹' 배치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토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방영되던 을 폐지하고 을 편성한 것이다. 기존에 토요일 5시 20분부터 6시 40분까지 방송되던 은 시간대를 뒤로 옮겨 6시 40분부터 방송된다. 또한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방영되던 는 토요일로 시간대를 옮겨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40분까지 방송된다. 이에 대해 심상대 편성기획팀장은 "기존에 방송되던
"그동안 신문사의 불법 판촉행위를 규제해왔던 신문고시는 '경쟁을 하되 링 위에서 싸우자' '경기는 하되 병따개는 사용하지 말자'는 것이다. 이러한 신문고시가 없어지면 공정한 경쟁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신문시장을 정상화 시켜야할 공정위가 '신문고시 폐지'를 얘기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다."지난 13일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의 '신문고시 전면 재검토' 발언 이후 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정연우·박석운·정연구)·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주최의 '신문시장 정상화 방안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 토론회가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28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백용호 공정위원장의 '신문고시 폐지'방침에 대해 "신문시장을 정상화시키
이명박 정부 고위 공직자 103명의 신규 재산등록 현황이 24일 공개됐다. 이후 박미석 청와대 정책수석, 곽승준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 등 일부 공직자들의 재산 형성 과정에 '땅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재산이 공개된 24일부터 27일까지 KBS 는 투기의혹 관련 뉴스를 12건 다뤘으며, MBC 와 SBS 는 각각 9건씩 다뤘다.재산이 공개된 24일부터 방송 3사는 일제히 박미석 청와대 정책 수석 등 일부 고위공직자의 땅 투기 의혹, 박 수석의 거짓 해명 논란, 이에 대한 청와대와 야권의 반응 등에 대해 보도했다. 개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방송3사 모두 비중을 두고 보도했지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제도가 가진 문제점에 대해서는 방송사별로 무게중심이 달랐다. 이 문제는 KBS가
지난 21일 확정된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의 핵심 쟁점인 '망 동등 접근권'과 '콘텐츠 동등 접근권'을 놓고 통신 사업자, 인터넷 업계, 케이블TV 업계 등 관련 당사자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망 동등 접근권'은 통신망을 사업자가 똑같은 조건에서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콘텐츠 동등 접근권'은 '주요방송프로그램 및 채널'을 모든 IPTV 사업자에게 차별 없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김국진 소장 "콘텐츠 동등 접근권으로 영세 PP 도태 우려" 지난 2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미디어오늘(대표 현이섭) 주최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래부) 후원으로 열린 에서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은
SBS 드라마 제작진이 방송사 카메라 감독들의 '촬영감독 비하' 주장과 '공개 사과' 요구에 대해 "촬영감독이 부정적으로 왜곡될 수도 있다는 것을 미처 예견하지 못했다"며 "깊은 반성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제작진은 "극중 촬영감독이 조명감독역의 인물과 함께 현장감을 전해 주고 극의 재미를 더해 주는 경쾌한 성격의 인물로 설정하고자 했던 것이 제작진 본래의 취지"라며 "촬영감독님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제작진은 "극중 촬영감독이 부정적인 모습으로 왜곡될 수 있었다는 점을 미처 예견하지 못한 불찰에 대해서 깊은 반성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제작과정에서 본래 제작의도를 충실히 살리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전
SBS(사장 하금열)가 5월5일부터 뉴스 개편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에서 SBS는 평일 낮 시간대 뉴스 프로그램인 를 20분 늘리고,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별 뉴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오전 10시40분 부터 12시5분까지 방송되던 는 12시 25분에 끝나게 된다. 이번 편성에 대해 최금락 SBS 보도국장은 "전체 지역방송사의 편성을 보면 지역 뉴스가 별로 없다"며 "지역 시청자가 지역별로 특화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수도권을 포함해 지역 소식을 충실하게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편성기획팀 관계자는 "SBS에도 정오뉴스의 개념이 필요한 것 같아 정오 뉴스의 분량을 확대했다"며 "에서 종합뉴스까지 전부 포괄하려
4월23일 MBC '김은혜' 편의 한장면이다.이날 에는 지난 2월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발탁된 김은혜 전 MBC 기자가 출연했다. 그동안 자신의 청와대행에 대해 '정치하러 가는 게 아니다'라고 줄곧 부정해왔던 김씨가 무릎팍도사에게 상담할 고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청와대 홍보를 통해 기자정신 구현하러 가는데 다들 이상한 눈으로 본다'?하지만 생뚱맞게도 이날 김씨가 털어놓은 고민은 '청와대행'과는 전혀 관계없는 "아기가 나를 몰라본다"는 것. 하긴 일 많이 하기로 유명한 이명박 정부가 아닌가. 기자생활 때도 물론 바빴겠지만, 이제 막 들어선 정부에 몸을 담게 됐으니 과연 아기가 엄마 얼굴을 몰라볼 법도 하다. '언제나 최초라서 최고인 여인' '도전을 즐기는 여인'
SBS 총선보도에 대해 성한표 SBS 사외이사가 "SBS뉴스는 종종 비판과 분석보다는 양적 균형 유지와 기자의 판단을 배제하는 객관주의에 대한 집착을 드러낸다"며 "양적 균형과 객관적 보도 자체가 나쁘진 않으나 여기서 끝나면 항상 2%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여야 정치공방 중계에 머무른 '뉴타운공약' 보도"24일 발행한 에서 성 이사는 비판과 분석이 부족한 사례로 총선이 끝난 후 논란이 되고 있는 '뉴타운 공약' 관련 보도를 들었다. SBS 는 지난 14일 '결국 말잔치?'에서 뉴타운 추가 지정을 하지 않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뉴타운 사기극'을 스스로 폭로한 셈이며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는 민주당과 "뉴타운은 여야 모두의 공약"이라는 한나라당
방송사 카메라 감독들이 드라마 제작현장을 소재로 한 SBS 드라마 에 대해 "촬영감독을 일방적으로 왜곡 묘사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와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는 22일 '드라마 제작사는 무책임한 현실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을 내어 "촬영감독이 희화적 수준을 넘어 비하적으로까지 비춰지는 일방적인 왜곡적 묘사를 즉각 중단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제작사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가 문제삼은 부분은 지난 17일 방영된 제13회에서 카메라감독이 극중 드라마인 '티켓 투 더 문'을 촬영하던 중 쉬는 시간을 이용해 몰래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