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 KBS사장)는 오는 2월 2일 ‘종합편성PP 채널 도입과 정책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방송협회는 모시는 글을 통해 “종편편성PP채널이 실질적으로 기존 방송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해보고 관련 법 제도의 정비 방안을 살펴 볼 계획”이라면서 “멀티플랫폼 환경에서도 지상파방송이 공공서비스방송 실현을 위해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지 모색해보는 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합편성PP채널 도입과 정책 과제’ 세미나는 권혁남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 주제는 ▲법제도 정비 방안(최우정 계명대 법경대학 교수), ▲방송시장 변화 분석(윤석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멀티플랫폼 환경과 지상파방송 사업전략(정준희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강사) 등이다.

토론자로는 강혜란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박선규 KBS 뉴미디어개발팀 박사, 성기현 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는 오는 2월 2일(화요일) 15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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