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권센터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박근혜 헌법 파과와 공영방송’이라는 주제의 긴급 토론회를 오는 9일 개최한다. 이번 ‘긴급 토론회는 9일 오후 6시 30분 신영연구기금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언론인권센터는 “국민을 도탄에 빠트린 헌정문란 사태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의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공영방송이 국민의 알권리를 제대로 보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 문제를 국민적 관점에서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언론이 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언론인과 시민들이 방향을 모색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긴급 토론회는 김진웅 선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영주 성대 연구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KBS·MBC 관계자, 언론노조·언론시민단체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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