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16년의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는 뭐니 뭐니 해도 ‘리우 올림픽’ 아닐까요? 여러 종목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만, ‘축구’의 두근거림은 일찍부터 함께하는데요. 오는 14일부터 펼쳐지는 올림픽 지역예선, '2016 AFC U-23 챔피언십', 3위 안에 들어야만 올림픽 본선 진출입니다.
이 대회의 결과는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의 축구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그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는 대회!
성인대표팀에 비해 유명한 선수들은 적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에 따른 장점도 분명합니다. 바로 우리 곁에 있는 K리그 출신 선수들이 한가득 함께하는 대표팀이 바로 U-23, 올림픽 대표팀입니다. 실제로 이번 중동원정에 나선 명단을 살펴봐도 해외파는 4명, 대학 4명을 제외하면 모두 K리거죠.
또한 젊은이들의 활약은 내일의 기대감을 더하는 대목, 우리축구의 내일을 기대하는 요소로도 자리할 텐데요. 젊은 축구의 도전을, 리그와 내일의 관점에서 더욱 응원하고 지켜봅니다. 1월의 스포츠는 ‘축구’도 있습니다.
스포츠PD, 블로그 http://blog.naver.com/acchaa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PD라고는 하지만, 늘 현장에서 가장 현장감 없는 공간에서 스포츠를 본다는 아쉬움을 말한다. 현장에서 느끼는 다른 생각들, 그리고 방송을 제작하며 느끼는 독특한 스포츠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