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21일 오후 이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대표 측과 검찰은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6년부터 2018년, 두산건설·네이버·차병원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 원의 성남FC 후원금을 유치하는 대가로 각종 인허가,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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