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인턴기자] 제38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로 이소정 KBS 뉴스9 앵커 겸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기자가 선정됐다.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호미)는 8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소정 기자는 뉴스9 첫 여성 메인 앵커로 여성 언론인의 역할과 영역을 확장했을 뿐 아니라 취재기자로서 시사기획 창 특집 ‘조선학교-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 멕시코 반군 지도자 인터뷰 등과 같은 다양한 보도로 기획 탐사보도의 모범을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기자는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해 사회부와 통일외교부, 국제부, 경제부, 탐사제작부 등을 거쳤다. 2006년 ‘제2의 체 게바라’로 알려진 마르코스를 국내 최초 인터뷰한 “멕시코 반군, 왜 투쟁하나” 보도로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소정 KBS 뉴스 9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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