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KBS비즈니스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신규사업 활성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2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KBS비즈니스 김의철 사장, 김용덕 이사,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이성태 원장,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는 김영배 이사장, 강이석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e-스포츠대회, 문화예술 축제 및 공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상호 합의한 사업 분야 등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은 “KBS비즈니스는 학점은행제나 일반인들의 재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과 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의미 있는 사업들을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KBS비즈니스 이정민 팀장은 “KBS비즈니스는 교육 사업과 기획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실적 그리고 KBS라는 강력한 홍보 매체를 가지고 있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정부나 지자체 사업을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