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기자실을 폐쇄했던 국세청이 본청 청사 1층의 옛 기자실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일부터 다시 기자실을 복원한다.

국세청은 취재지원 장비를 예전처럼 복원하고 기사 송고석은 기존 22석에서 28석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취재접근권 등에 대해서도 기자단과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참여정부는 기자실 통폐합을 위해 예비비 55억4148만1000원의 지출 안건을 통과시키고 옛 국정홍보처를 통해 개별 기자실을 폐쇄하고 통합브리핑실을 사용하도록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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