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마라톤대회 돈 잔치로 얼룩, 관행적 지원으로 체육회 부실 키워[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제10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 선수, 자원봉사자, 시상 등에 제공하기 위해 음성군 보조금으로 구입된 고춧가루 기념품 상당량이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 창고에서 낮잠을 자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음성군은 지난 10월 2일 열린 10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와 시상, 홍보 등을 위해 보조금 3700만원을 음성군체육회에 지원했다.이에 따라, 음성군체육회는 보조금으로 사과즙 6700박스(시가 335만원 상당), 고춧가루 기념품 1㎏짜리(시가 2만4500원) 300개, 500g짜리(시가 1만3000원) 500개, 100g짜리(시가 3000원) 6600개 등을 업체, 농협, 농가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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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모 기자
2016.12.15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