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상파방송 자회사 12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모여 ‘지상파 자회사 노동조합 협의회’를 만들었다. 경영 악화를 이유로 자회사를 통폐합하거나 자질검증이 안된 모회사 직원을 임기 말에 자회사 임원으로 보내고 수익이 나는 사업은 모회사가 회수하는 등 일방 통보식 소통에 자회사 노조는 처음으로 함께 목소리를 냈다.지상파방송자회사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에는 EBS미디어, KBS미디어, KBS방송차량, KBS비즈니스, KBS아트비전, KBSN, iMBC, MBC아트, MBC C&I, MBC플러스, SBS I&M, SBS미디어넷 등이 함께했다. 이 중 절반 이상(7곳)은 본사 노조가 소속된 전국언론노동조합에 속해 있으며 나머지는 아니다.이들은 ‘모회사에 의한 일방적인 의사결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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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2020.05.2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