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을 내놓았다. 우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각하고, 지역 내에서 극복의 움직임이 있는 6개 지역(대학로, 인사동, 신촌·홍대·합정, 북촌·서촌, 성미산마을, 해방촌·세운상가·성수동)을 대상으로 정책과 자원을 지원해, 모범사례를 도출하고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으로, 협의기구 강화에서부터 법제도 개정까지 총 7가지의 정책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정책을 우선 해당 지역별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되 여기에 임대인, 임차인, 지역주민, 전문가와 시·구 공무원 등이 참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지역상권의 활성화로 기존 임차인과 원주민들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지역에서 이탈하는 현상’을 이르는 말로 설명하지만 이는 정확한
기고&칼럼
김상철 / 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2015.11.2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