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일까지의 대선보도 가운데 29일 보도된 KBS 9시뉴스 을 '최악'으로 꼽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8대 대선을 앞두고 구성한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는 매주 네티즌들을 상대로 '최악의 대선보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KBS 9시뉴스의 이 4주차 공모에서 네티즌들로부터 '최악의 대선보도'로 꼽혔다.지난달 29일 KBS는 9시 뉴스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있지만 남북관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공개할 수 없다"는 원세훈 국정원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각 당의 반응을 소개했고, NLL과 관련해 야당을 비판하는 새누리당의 움직임을 조명한 바 있다. 원세훈 국정원장 발언의 핵심
대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일화 논의 시기에 대한 문재인·안철수 후보 캠프의 미묘한 입장 차이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박영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 공동선대위원장은 5일 CBS라디오 와의 전화 연결에서 "단일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단일화 논의에 대한) 피로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상식선에서 봤을 때는 이번 주부터 단일화 논의가 시작이 돼야 하고, 다음 주 정도는 준비를 해야 한다. 마지막 3주가 되는 19일 주간에는 단일화를 위한 방법론 측면에 대한 논의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안철수 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은 같은 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이기는 단일화, 가치가 공유되는 단일화가 되기 위해서는 안 후보
토요일(3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형서점 한 편이 북적인다. 자리에는 빈 의자가 놓여있고 사람들은 줄을 서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이윽고 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오늘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활짝 웃으며 의자에 앉는 이는 '순악질 여사' '나꼽살의 여왕벌'로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씨. 최근 자전적 에세이 를 펴낸 김미화씨의 사인을 받기 위해 사람들은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렸다.지난 2010년 4월 KBS는 김인규 사장이 주재하는 임원회의를 통해 의 내레이터를 맡은 김미화씨에 대해 "일부 프로그램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내레이터가 잇따라 출연해 게이트 키핑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출연을 문제삼았으며, 이로 인해 한동
'정수장학회 저격수'로 꼽히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정수장학회 강제 헌납사건'의 전모를 알리는 책 를 펴냈다.한홍구 교수는 2005년 국정원 과거사위에서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헌납사건' 조사를 담당해 사건의 전모를 가장 잘 아는 대표 전문가로 꼽힌다.정수장학회 사회환원 공동대책위원회의 집행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한홍구 교수는 오는 5일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 '장물바구니, 정수장학회의 진실'을 열고, 책에 기록된 정수장학회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소상히 풀어낼 예정이다. 의 김용민 PD, 서해성 작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 이강택 언론노조위원장 등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다.한편,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 논란이 커지자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수장학회 사회
김인규 KBS 사장의 임기가 오는 23일 만료되는 가운데, '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한 구성원들의 본격적인 투쟁이 막을 올렸다.전국언론노동조합(아래 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달 23일 총파업을 결의한 데 이어, 2일에는 '삭발ㆍ단식 투쟁 선포식'을 통해 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본부는 2일 정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선포식을 열고 "대선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여당 추천 이사 7명은 독단적으로 KBS에 낙하산·부적격 사장을 선임하려고 한다"면서 "이병순, 김인규와 같은 정권의 낙하산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삭발을 단행한 김현석 언론노조 KBS본부장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낙하
"이제 와서 그걸(선거 보조금 미지급법안) 받아들이니까 당론이 아니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정치를 희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이 '대선 후보 중도사퇴시 선거 보조금 미지급 법안(일명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한 선거법 개정'의 연계처리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노회찬 대표는 2일 tbs 라디오 에서 "그 배경과 노림수가 어떻든 새누리당은 분명 연계처리 제안을 했다"며 "문재인 후보가 흔쾌히 받아들이자, 뒤로 발뺌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모습을 보면 정말 '유치원생들이 정치하고 있는 당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보기 딱하고 철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노 대표는
"내가 작가를 그만둬야…."MBC 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한참 설명하던 정재홍 작가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정 작가는 17년의 방송작가 생활 중 12년을 과 함께했다. 정 작가는 "에는 내 인생의 절정기가 녹아있다"며 인터뷰 내내 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자본과 권력에 대한 '성역 없는 비판'을 했기 때문에, 지난할 수밖에 없던 시간이 생각나서였을까? 그는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정 작가는 7월 25일 해고를 통보받은 직후 고민이 많았다. MBC라는 거대 언론사를 상대로 싸우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계란으로 바위치기'였기 때문이다. MBC와 충돌했다는 사실은 다른 방송사로 옮기는 데 큰 지장을 줄 뿐 결코 이득이 되는 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31일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 관련 법안 개정'을 동시에 처리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정작 이를 제안했던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두 법의 연계처리를 제안한 적은 없다"고 발뺌했다.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1일 MBC 라디오 과의 전화 연결에서 "이 문제를 기자들한테 얘기할 때 '두 법을 교환하자'가 아니고 두 법은 어차피 입법사안이니까 '국회에서 논의하자'고 얘기를 했다"고 주장했다.이 공보단장은 "먹튀방지법은 문재인 후보가 선택하거나 결정권을 갖고 있는 법이 아니다"라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법을 개정하는데 동참하는 것이 쇄신이고 개혁인 것이지 문재인 후보가 결심을 했으니까 먹튀방지법이 비로소 적용이 된다 안 된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오늘분회(분회장 정재수)가 '편집국장 임명동의제 쟁취'를 내걸고 3일째 파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31일 이완기 미디어오늘 사장은 "(회사의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미디어오늘 분회에서 임명동의제를 요구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언론노조 미디어오늘분회는 지난 29일부터 창간 이후 최초 파업에 돌입했으며, 지난 30일에는 편집국 최고참인 조현호 미디어오늘 저널리즘 사회부장이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동참하면서 31일로 예정된 지면 발행이 창간 이후 처음으로 중단되는 등 파업의 파급력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언론노조 미디어오늘분회가 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29일에는 미디어오늘 경영진의 신고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관이 조사까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노조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연합할 것을 주문했다.정동영 상임고문은 30일 저녁 CBS 라디오 와의 전화 연결에서 "여의도 정치가 삶의 질을 보살피는 정치로 바뀌기 위해서는 다짐만으로는 안 된다. 작동하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제도인 '독일식 비례대표제'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고문은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각 정당과 정치 세력이 국민들로부터 받은 지지만큼 의석을 갖는 제도이며 국민 의사를 의회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제도"라면서 "정당 투표 득표율로 비례대표 의석수만 정하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정당의 득표율로 전체 의석수 총량을 정하고 권역별로 의석을 배분을 하는 것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국민대통합'을 기치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인들이 요구하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 사퇴' 등에 대해서는 수개월째 침묵으로 일관해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아래 언론노조)은 30일 정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언론장악 대선 활용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언론장악 대선활용 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공정언론·언론자유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김재철 MBC 사장은 횡령과 배임 의혹뿐 아니라 공정방송 파탄, 밀실 민영화 추진 등 해임 사유가 차고 넘치지만 해임안 처리는 여전히 차일피일"이라며 "이는 방문진 이사들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 눈치보기를 한 결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내놓은 국회의원 정원 축소, 정당국고보조금 축소, 중앙당 폐지 등 정치개혁방안을 놓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30일 불교방송 라디오 에서 "국회의원 숫자, 중앙당의 큰 권력, 국고보조금 등을 줄인다면 국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여드릴 수 있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국회의원 정원 축소'에 대해 "200석까지 줄이자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정당의 진영논리로 인해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난 상황에서, 국회의원이 가진 기득권을 타파해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새로운 정치 개혁으로 나아가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백선엽 친일파' 발언 등으로 새누리당의 집중 공세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은 "백선엽 장군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이며 이는 국가기관에서 정한 것"이라며 "친일파를 친일파라고 말한 것을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김광진 의원은 29일 CBS라디오 와의 전화 연결에서 "2004년 노무현 정부가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이라는 법률을 제정했고 이와 관련해서 위원회를 신설했다"며 "그 특별법에 따라서 (친일파) 1005명을 뽑았고 백선엽 장군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어 "백선엽 장군이 1993년 출간한 회고록에 '우리들이 추격했던 게릴라 중에는 많은 조선인이 섞여 있었다. 한국인이 독립을 위해서 싸우고 있었던 한국인을 토벌한 것이고
MBC가 '정수장학회의 부산일보, MBC 지분 매각 시도'를 보도한 한겨레 기자를 고발한 지 10일만에 검찰이 전격적으로 정수장학회 건물 압수수색에 나섰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고흥 부장검사)는 최근 정수장학회의 부산일보, MBC 지분 비밀 매각 추진을 단독 보도한 한겨레 신문 기자를 MBC 측이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정수장학회가 입주해 있는 서울 중구 정동의 경향신문 빌딩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16일 MBC는 정수장학회와 MBC의 지분매각 회의 대화록을 보도한 한겨레 신문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당시 MBC는 고발장에서 "최 기자가 직접 불법감청 혹은 불법녹음을 했거나 제3자가 불법녹음
"용서를 구해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감히 피해자를 욕보일 수 있나? 피가 거꾸로 솟는다."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박정희 정권의 부일장학회 강탈 과정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다가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정수장학회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목소리를 높였다.한홍구 교수는 25일 오후 6시 서울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무료시민강좌 '정수장학회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김지태씨는 부정축재자도 아니었고, 친일파도 아니었다. 새누리당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박근혜 후보는 팩트 자체를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초, 한홍구 교수는 박근혜 후보를 향해 25일 오후 7시에 공개 토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박근혜 후보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아 '공개토론'은 '시민강연'으로 대체됐다.한홍구
대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YTN이 정부여당에 불리한 사안은 축소로 일관하는 등 대선보도의 편파성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YTN 내부에서 제기됐다. 24일 YTN노동조합 공정방송추진위원회에 따르면, YTN 사회1부에서는 내곡동 특검과 관련해 '청와대 적극 개입 정황...이시형 25일쯤 소환' 리포트가 제작됐으나 부장의 지시에 따라 23일 오후 한 차례만 방송된 뒤 '삭제 데이터'로 옮겨졌다.공추위는 24일 성명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에 대한 YTN의 축소보도는 이번만이 아니다"라며 "지난 9일에는 '대통령 일가가 부담돼 기소하지 않았다'는 서울지검장의 발언을 YTN만 리포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내곡동 사저 매입은
안철수 후보가 지난 23일 내놓은 정치 개혁안 △국회의원 정원 축소 △정당국고보조금 축소 △중앙당 폐지 등에 대한 정치권 안팎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박영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MBC 과의 전화 연결에서 "비례대표 의원수를 없애고 지역구 의원을 200명으로 하는 안철수 후보의 안과 지역구 의원을 20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100명 정도 늘리는 문재인 후보의 안을 비교했을 때, 과연 어느 것이 더 현실적이고 어느 것이 정치개혁의 핵심에 가까운지는 국민들이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또 그는 "(안철수 후보가 내세운 중앙당 폐지안의 경우) 중앙당이 정치 영역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당 대표가 공천권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
소설가 황석영, 조국 교수, 시인 황지우와 영화배우 박중훈 등 문화, 예술, 종교, 학계 등 각계 인사 102명으로 구성된 '유권자 연대 운동' 측은 안철수-문재인 두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모두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양 후보 진영과 함께 정치개혁과 단일화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설가 황석영은 23일 오전 CBS라디오 과의 전화연결에서 "87년 체제는 정치 중심에 서야 할 국민이 배제된 채 이뤄진 형식적 민주화였기에 정치·경제 측면의 실효적 개혁은 이루지 못한 기형적 체제다. 87년 체제가 또 다시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유권자 스스로 줏대를 세워서 유권자 연대 운동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KBS가 노조파괴로 악명 높은 노무법인 '창조컨설팅'과 지난 10년 동안 계약을 맺고 계속적으로 자문을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인규 KBS 사장은 2011년 KBS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창조컨설팅 심종두 대표에게 "노사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여 KBS노사 관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이유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22일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에 따르면, KBS는 창조컨설팅과 올해도 계약을 갱신했었고 창조컨설팅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거세게 일던 지난 8월까지도 여전히 계약관계를 유지했다. 창조컨설팅 대표와 관계자들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고, 노동부에서 이들에 대한 인가 취소를 검토하며 검찰이 수사를 벌이게 되자 KBS는 창조컨설팅과 10월 초에 계
오는 24일까지 KBS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당 측 KBS 이사들의 일방적 추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민주통합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하는 법적 장치에 근거한 후임 KBS사장 선임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통합당 문방위원 일동은 "민주통합당은 공영방송 KBS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과 방송의 공정·공익보도를 담보하기 위한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법률안을 제출했다"면서 "(배재정 의원 대표발의로) 이사 추천을 위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여야 동수로 12명의 이사를 추천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