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 측의 ‘대선 불출마 종용’ 폭로와 관련해 새누리당 대선기획단의 정준길 공보위원이 “공보위원 이전에 오랜 친구 관계에서 이야기한 것”이라 반박했다. 정준길 위원은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태섭 변호사와 저는 같은 서울대 법대 86학번이고, 졸업 이후 정기적인 대학 동문 모임에서 종종 만난 친구 사이”라며 “20여년 넘은 친구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고 밝혔다.정 위원은 또한 “저는 안철수 원장의 불출마를 종용하거나 협박할 지위에 있지도 않은 일개 공보위원일 뿐”이라며 “비호 세력이나 조직에서 정치적 사찰을 한 것처럼 과대 포장하고 있다”고 유감을 나타냈다.앞서 금태섭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정 위원이 검사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표적·정치심의’ 논란이 제기됐던 CBS라디오 우석훈·선대인 편에 대한 공정성 위반 여부가 법원에서 가려질 예정인 가운데, 정부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재한 것은 ‘견해차에 따른 차별’에 해당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국회에서 진행된 ‘CBS라디오 법정 제재와 행정소송’ 토론회에서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파의 공공재적 성격에 따라 방송심의는 어느 정도 정당화되지만 논쟁적 사안의 양면성을 반드시 동시에 보도하도록 한 것은 논란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방송심의규정 9조는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해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대표가 "당의 분당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분당을 기정사실화 했다. 6일 강 대표는 "물과 소금까지 끊는 단식으로 기적을 만들려 했으나, 기적은 이뤄지지 못했다"며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아야 될 때가 오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날은 강대표가 물과 소금을 끊는 단식 4일째였다.이정미 대변인은 "강기갑 대표의 단식은 계속되며 거취는 이후 논의 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4개월을 넘게 진행됐던 통합진보당 내분 사태는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통합연대 등이 통합한 지 9개월 만에 분당의 수순을 밟게 됐다.앞으로 남은 문제는 혁신파 비례의원들의 거취문제이다. 김제남, 박원석, 정진후, 서기호 의원에 대해 분당 전 의원총회를 열어 제명 처리하겠다는 혁신파와 용납할 수 없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 원장의 대변인격인 금태섭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으로부터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시 뇌물과 여자 문제를 폭로하겠다”며 “대선에 나오면 죽일 것”이란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안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는 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아침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으로부터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안철수연구소 설립 초기에 산업은행의 투자를 유치하며 강 모씨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사실과 목동에 사는 30대 여성과 안 원장이 최근까지 사귀었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금 변호사는 “정준길 위원이 구체적인 근거는 말하지 않은 채 ‘우리가 모든 걸 조사해서 알고 있다’ ‘대선에 나오면 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양당 간사들이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 일정을 놓고 샅바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문방위 회의도 취소되었다. KBS·방문진 국정감사를 날치기하려는 새누리당의 억지 때문이다.현재 KBS 이길영 이사장 선임 문제, 김재철 MBC사장 비리와 김재우 방문진 이사장 문제 등 국정감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KBS와 방문진 국정감사를 같은 날에 실시하자고 요구하고 있다.지난 18대 국회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KBS·EBS·방문진 등 각 기관의 국정감사일은 각각 따로 잡는 것이 관례이다. 피감기관에 대한 질의 시간이 꼬박 하루가 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방문진 국정감사일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일 민영미디어렙 SBS 미디어크리에이트(MC)의 OBS 광고 전담을 결정하자 SBS 노동조합, OBS, 언론노조가 반발했다. 반면 불교방송, 원음방송을 공영미디어렙이 담당하게 되자 종교방송사들은 방통위 결정에 환영의사를 밝혔다.SBS 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OBS는 방송권역이 경기 인천은 물론 서울까지, 그대로 겹치는 명백한 경쟁회사”라며 “경쟁사의 광고를 일부도 아니고 모두 SBS측이 책임지라는 것은 시장경제체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터무니없고, 황당한 조치”라고 비판했다.SBS 노조는 “미디어크리에이트가 책임져야 할 OBS 결합판매분은 지난해보다 17.3%(평균성장률 가중치) 더 늘어난 253억 원에 이른다. 비결합판매분까지 사실상 MC가 떠안을 경우 330억 수준에 이를
MBC 노조가 6일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6명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지난 3일 MBC 노조는 사측이 트로이컷 프로그램을 사전 동의없이 사내망을 이용하는 컴퓨터에 설치해 이메일, 메신저 대화내용 등을 수집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MBC 사측은 지난 5일 저녁 MBC 내부 게시판을 통해 트로이컷 프로그램을 일괄 삭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이에 대해 MBC 노조는 6일 여의도 MBC 사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영하 MBC 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측에서 프로그램을 삭제하면서 어떤 정보가 서버로 전송됐는지 기록된 로그기록도 같이 지우고 있다"면서 "증거
고용노동부가 KT의 인력 구조조정을 위한 인력퇴출프로그램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지난 2월 실시한 KT 특별근로감독에서 이를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의 KT 봐주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5일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이 공개한 노동부의 문서에는 “KT 부진인력 퇴출 프로그램 운영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력 퇴출 관련 문건 및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감안하면 퇴출프로그램이 일부 운영됐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시돼 있다.또 이 문서에는 2005년 4월 KT 본사에서 작성한 ‘부진인력 1002명 명단’, 2007년 본사에서 작성한 ‘인재육성 마스트플랜’, 서울서부지역본부와 충주지사에서 작성한 ‘부진인력 퇴출 및 관리방안’ 등의 문건을 통한 인력퇴출프로그램을 노동부가 확인했던 사실이 담겨져 있다
성범죄자에 대한 ‘물리적 거세’ 법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물리적 거세는 저렴하고 영구적 방법이며, 지금은 인권이나 부작용에 대한 고려보다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때”라는 입장을 밝혔다.박 의원은 의사 출신의 국회의원으로 ‘나주 7세 여야 성폭행 사건’ 이후 새누리당 의원 18명과 전정희 민주통합당 의원 등과 함께 형법에 이른바 ‘거세형’을 추가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의원은 “물리적 거세란 고환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성기가 아니고 고환만 제거하는 수술로 옛날에 내시를 만들 때 시행이 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환을 제거해 남성 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면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의사 출신인 박 의원
■ 주요 신문들, 박근혜 ‘경제민주화 ’ 갈팡질팡에 내부파열 보도■ 4개면 털어 안철수 특집..‘내용은 상식선 한계’■‘양경숙’보도 실종..‘검찰의 헛다리 짚은 표적수사’ 결과 탓? 두드러진 뉴스가 없는 탓인지 6일자 조간신문의 1면 머리기사는 신문마다 제각각이다. 다만 성범죄에 대한 기사들이 눈에 띌 뿐이다. 다음은 조간 종합일간지의 1면 머리기사 제목들.(경향)(한겨레)(한국)(서울)(중앙)(국민)
국회 보안프로그램, ‘트로이컷’ 프로그램 자체에 문제가 없다는 국회 사무처의 반박에 대해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중대한 보안상 취약점이 있다”고 재반박했다.신경민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회에 설치된 트로이컷에는 파일을 보내는 기능이 있는데,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여기 나온 파일의 내용까지도 볼 수 있다”며 “자료유출을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로 개발됐더라도 감청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의원회관에 있는 거의 모든 의원실 PC에 트로이컷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며 “외부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유능한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대선 후보를 포함 모든 의원들의 자료에 접근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프로그램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고지할 의무가 없다”는 사무
5일 언론인권센터는 긴급토론회 을 열고 최근 잇따르는 국민의 알권리로 포장한 아동성폭력 사건의 선정적 보도행태를 비판했다.이 자리에서 언론인권센터 언론피해구조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종천 변호사(법무법인 태웅)는 “언론사들이 흉악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할 때 국민들의 알권리를 내세운다”면서 “국민의 알권리는 행사하는 상대방은 공권력이지 사인이 아니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종천 변호사는 “국민의 알권리가 개인 간에 행해질 수있는 권리가 아니기 때문에 범죄 피해자는 권리행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종천 변호사는 “언론이 흉악 범죄자의 초상을 공개할 때 범죄자의 인격권을 제한하기 위한 정당한 법적 근거가나 있어야 하는 데, 법적 근거를
MBC가 2012런던올림픽 특집 에서 서울 여의도 MBC본사 사무실을 ‘서울의 한 기업체 사무실’로 둔갑시켜 방송해 조작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실수였다”고 항변했지만 재허가시 감점대상인 법정제재가 불가피해졌다.MBC 는 7월 27일 “구글의 SNS망을 이용, 영국과 서울의 주요 지점을 연결해 실시간 응원 모습을 중계한다”며 ‘서울의 한 기업체 사무실’ 영상을 내보냈다. 배현진 앵커는 “서울의 한 기업체 사무실인데요”라고 소개했지만 뒤늦게 MBC 본사로 드러나면서 조작방송 논란이 불거졌다.MBC노조는 “‘김재철의 치적에 조그마한 흠집도 낼 수 없다’는 현 보도본부 간부들의 강박관념 때문에 벌어진 참사”라며 ‘의도적 사실왜곡’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MBC 측은 해당 방송과
4일 저녁 찍은 사진이다. 조선일보 영문이름에서 이빨이 빠졌다. 서울시 종로구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 건물 옆면에 걸려있는 조선일보 영문 제호 chosun에서 마지막 n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chosu으로 표기되고 있다. 조선일보가 아닌 조수일보가 된 셈이다.국어사전에 따르면 조수란 새와 짐승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조선일보의 정체성은 어쩌면 새와 짐승을 아우르는 조수일보가 맞을 수도 있겠다는 지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이길영 KBS이사장 선임에 대해 “정체불명의 반 공영방송 인사의 이사장 선임은 원천무효”라고 반발했다.문방위원들은 5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주도와 박근혜 후보의 방관적 지지아래 KBS 정부 여당측 이사들은 지난 5일 새벽 야음을 틈타 이길영 씨를 공영방송 KBS이사장으로 날치기 처리했다”며 “심야에 수적 우위(11명 중 7명)만으로 일방 강행처리한 행위는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길영 이사는 문방위 회의에서 ‘학력 허위기재가 사실이라면 나는 인간이 아니고, 사퇴보다 더한 어떤 형사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러나 이사회에서는 이력서를 자신이 쓰지
MBC가 직원들을 사찰하기 위한 설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해킹방지 프로그램 ‘트로이 컷(Trojancut)이 국회의원실에도 일괄 설치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은 5일 “MBC 내부사찰용으로 쓰인 트로이컷이 몰래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회의원에 대한 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트로이컷은 해킹에 의한 자료유출을 방지·차단 프로그램이지만 MBC 사측이 자료를 수집하는 추가 기능을 사용해 USB 등 외부기기를 통한 복사, 이메일, 메신저 대화내용, 인터넷 사용기록 등을 전송하도록 해 사찰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된 국회의원실 트로이컷은 지난 5월 국회사무처에서 PMS(패치관리시스템)을 통해 배포돼 국회의원실에 일괄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
OBS 서울지역 IPTV 역외재송신이 허용돼 서울 지역 IPTV에서도 OBS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IPTV 사업자의 OBS 서울지역 재송신”을 승인했다.방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매체 간 균형발전, 시청자의 프로그램 선택권 향상, 지역의 통합과 균형발전 등을 위해 역외재송신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심사단의 의견이 있었다”며 “SO·위성 등 다른 방송 매체에 재송신이 이미 허용된 점, 시청자 선택권 향상, 지역문화 이해 증진 등을 위해 IPTV 를 통한 OBS 서울지역 역외재송신을 승인한다”고 밝혔다.KT, SKB, LGU+ 등 IPTV 제공사업자는 지난 7월 OBS 서울지역 재송신을 신청했다. OBS 역외재송신에 대한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심포지엄이 시작하는 오전 10시가 채 되기 전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나이 지긋한 시민들이 경향신문사에 운집하는 보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경향신문 기자들은 10시가 되기 전부터 행사 장소가 어디인지 물어보는 이들과 왜 이렇게 좁은 장소를 잡았느냐고 호통치는 이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발표자들의 글을 모은 소책자는 10시 행사가 시작되자 금방 동이 났다. 참석자들의 요구에 의해 1부가 끝나기도 전에 프린트물 수십 부를 추가적으로 공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행사장 열기도 뜨거웠다. 마지막 4부 청중 질문에서 한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행사를 참관한 어르신들”이란 표현을 썼는데, 빈말이 아니었다. 발언자의 목소리가 좀 작거나 마이크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 싶으면 어김없이 뒷좌석에서 “좀
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OBS의 방송광고를 민영미디어렙이 전담하고 SBS에서 결합판매하던 불교방송, 원음방송, 경기방송을 공영미디어렙이 맡기는 내용의 고시안을 의결했다. 또 방통위는 "이번 결정은 향후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라며 "시장과 광고 상황을 살펴 1년 후에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광고 결합판매 지원고시’를 의결했다. 여기서 방통위는 민영미디어렙이 OBS의 광고판매를 전담하고 기존 SBS에 결합판매되던 불교·원음·경기방송의 방송광고를 공영미디어렙이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개국 후 5년이 넘지 않은 OBS의 방송 결합판매 액수를 17.3% 인상하기로 했다.이날 방통위 전체회의에서는 공영렙이 추가로 담당해야 하는 경기방송 등이 문제가
MBC 노조가 오는 10일 연가투쟁에 돌입한다. MBC 노조가 170일 간의 파업을 종료하고 난 후 50일 지났지만 노사간의 대립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MBC 사측은 파업복귀 후 영상취재부 해체, 파업참가자들에 대한 부당한 인사조치, 작가 6명 해고 등을 단행했다.또 사내에 고화질 CCTV 설치하거나 사내망을 이용한 컴퓨터에 ‘트로이컷’ 프로그램을 사전 공지 없이 설치해 이메일, 메신저 대화내용 등을 수집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MBC 노조는 "사내 사찰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MBC 노조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CCTV, 트로이컷 등 사찰 도구 즉각 철거·책임 규명 △인권탄압적인 교육발령, 보복인사, 부당징계 철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