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인 블로거 '디제'님은 프로야구 LG트윈스 팬임을 밝혀둡니다. 새로운 버전의 애칭 티셔츠 중 이병규의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른쪽의 마시마로 티셔츠도 새로 발매된 것입니다. 지난 5월 7일 기아전에서 투수로서 두 번째로 프로 통산 8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류택현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미스 프랑스 소피 브쥴로가 시구했습니다. LG의 라인업은 1.5군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손인호가 시즌 첫 선발 출장했는데. 그의 기용은 적중했습니다. 선발 포수는 이형종의 입단 동기인 김태군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프로 데뷔 3시즌 만에 처음으로 등판하는 선발 이형종이었습니
흔히 보는 광경입니다. 그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그마한 캠페인을 만들고 홍보를 위한 짧은 상황극, 혹은 CM송을 만들어서 방송하는 꼭지는 너무나 많이 반복되어서 식상하다 못해 지겨운 포맷이죠. 계절별로 제철음식이나 여행지를 친절하게 소개해주는 각 공중파의 아침방송들이나 지역 방송국을 연결해서 제작하는 6시 내 고향 같은 향토 프로그램은 물론 가깝게는 패떴 시즌2에서도 출발과 함께 잠깐 선보였던 방식입니다. 코리안 루트를 마무리한 이번 주 1박2일 방송에서 김C와 이수근, MC몽이 보성 녹차밭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녹차송 역시도 그런 큰 범주에 해당하는 작은 꼭지였습니다.그런데 다릅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다르고 웃음의 강도가 다르고 프로그램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움이 다릅니다. 이들의 녹
국내 유일한 여행 버라이어티는 어떤 모습을 지향해야만 할까요? 이런 질문의 모범답안은 아마도 오늘 방송된 마지막 회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놀 거리가 모두 망라된 그들과 함께 한 여행은 정보와 재미를 모두 담아낸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었습니다. 여행 버라이어티의 지존본색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여행을 함께 하는 친구가 있기 때문이고 그 곳에서 만나는 낯선 이들이 있음일 겁니다. 동해에서 시작해 남해를 돌아 서해로 나아가는 그들의 3박 4일간의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외국인에게 전국 알리기' 여행은 이 보여줄 수 있는 여행의 가장 좋은 예를 보여주었습니다. 강호동과 이승기의 무전여행은 돈 없는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힘겨움과 행
천재지변으로 인해 남극여행이 무산되어 궁여지책으로 짜낸 곱빼기 1박2일인 코리안루트 3박4일 여정이 끝났다. 엔딩에는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세계적인 자유여행가 춤추는 매트 하딩 패러디를 깜짝영상으로 내보냈는데 매트 하딩을 알거나 혹시 모르더라도 새로운 1박2일의 엔딩으로 삼아도 좋겠다 싶었다. 코리안루트를 설혹 띄엄띄엄 봤다고 하더라도 이 엔딩이면 끊어진 부분도 어렴풋이 이어붙일 수도 있을 것 같다.비록 코리안루트가 성사되었다면 예능사상 최대 블록버스터였을 남극행 대신 꾸며진 것이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위화감 없는 1박2일을 지켰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안루트가 들른 모든 곳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든 마음만 먹는다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그러나 남극이란
* 필자인 블로거 '디제'님은 프로야구 LG트윈스 팬임을 밝혀둡니다.선발 투수는 배팅 볼처럼 밋밋한 투구로 3개의 까마득한 홈런을 허용하고, 구원 투수는 몸에 맞는 공을 연속으로 내주며 두 투수가 합작해 2이닝 연속 타자 일순으로 도합 13실점. 4회말까지 노 히트로 끌려가며 상대 선발 투수를 상대로 단 1점도 뽑지 못한 타선. 이것이 최근 15경기 2승 13패의 7위 팀 LG의 현주소입니다.상태가 좋지 않은 에이스 봉중근이 4일 휴식 뒤 등판이라는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것은 재활을 거쳐 복귀한 박명환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덕분에 박명환은 7일 휴식 후 8일 만에 등판했지만, 구위는 예리한 맛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10피안타(3피홈런)로 7실점했는데
*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13:4의 대패입니다. 예상대로 타선은 침묵이었고 투수진은 홈런으로 무너졌으며 수비는 헬이었습니다. 좌투수대비용 획기적인 라인업은 그대로 실패로 돌아갔구요. 윤진호의 깜짝 선발 또한 그냥 보여주기로 끝났네요. 천하무적야구단 보다도 못하다는 비아냥속에 끝난 오늘 경기입니다.청주 경기의 여파인가?청주에서 하도 홈런을 맞아서 그런가요. 잠실에서도 주구장창 홈런을 맞아 대는군요. 특히나 2스트라익을 잡아논 상태에서 강민호에게 맞은 만루홈런은 가장 뼈아픈 홈런이었습니다. 실투이긴 했지만 유리한 카운트에서 굳이 몸쪽승부를 하다가 가운대로 몰렸으니 크게 한방 맞았네요. 그걸로 오늘은 끝난경기라고 봐야겠죠. 박명환은 초반엔 나쁘지 않게 던졌지만
뭐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결과이기는 합니다. 매분기별로, 개편 때마다, 혹은 각자의 소속 그룹이 새로운 과제에 착수할 때마다 G7의 멤버들 중 누군가는 하차할 것이라는 생각들이 여러 번 흘러나왔었죠. 그도 그럴 것이 매일매일 전쟁 같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잘나가는 걸그룹의 멤버들이 다른 동료들과 떨어져 따로 촬영일정을 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야 하는 개인활동을, 그것도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을 주는 무식한 리얼 버라이어티 청춘불패를 소화하기엔 부담이 컸으니까요. 오히려 이렇게 오랫동안 지금의 멤버를 이탈자 없이 끌고 온 것이 도리어 대단하다고 해야겠죠.그렇다 해도 아쉽고 놀라운 것은 어쩔 수 없긴 합니다. 막대한 팬덤의 지지는 물론 프로그램 내에서도 청춘불패의 얼굴마담과 웃음을 담당했던 소녀시대의
MBC가 파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해 다음 주면 참 오래들 기다렸던 MBC 예능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오래 기다린 것을 생각한다면 좀 무리해서라도 이번 주 본방이 방송되길 바랐지만 방송이 그렇게 녹록하지 않은 탓에 입맛만 다실 수밖에는 없었다. 그렇지만 아마도 MBC 예능의 고정 팬들은 또 언제라도 재방송만 보게 되더라도 그들에게 지지를 보낼 것이다. 특히 무한도전과 일밤은 그러리라 확신한다. 5월 15일 무한도전은 2007년에 방영했던 무한도전 '묵은 때를 벗겨내다' 편을 내보냈다. 복습까지 하는 열혈 팬이라면 이미 두어 번 이상 봤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기억력 떨어지는 시청자라면 흐릿한 기억력을 짜 맞춰 가야 했을 묵은지 같은 재방송이었다. 그렇지만 그때의 인상을 통해서 웃었던 장면에 또 웃고,
삼세번 도전에 나선 f(x)의 뮤직뱅크 첫 1위의 꿈이 날아갔다. 뮤직뱅크가 이번주부터 항목배점을 개편한 결과 f(x)와 2PM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 것. 항상 관심을 끌고다니지만 정작 가수로서 반드시 오르고 싶은 자리에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만 문턱에서 좌절하게 되었다. 원인은 갑자기 적용된 뮤직뱅크 개편에 따른 배점비율의 변동이었다. 최근 들어 뮤직뱅크 순위 결정에 음반 점수가 너무 높다는 일부 팬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그에 따라 뮤직뱅크 점수배점에 변화가 올 것이라는 설은 계속 떠돌았는데 갑작스레 개편이 f(x)에게는 꿈을 빼앗아간 결과를 낳고 말았다. 종전 기준대로라면 1위가 확정적이었던 것이 기존 15% 반영되던 음반점수가 10%로 줄면서 세 번째 도전도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미 다음
써니와 유리 그리고 현아가 청춘불패를 떠난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지만 막상 공식 발표에는 놀라게 된다. 이미 일본에 데뷔무대를 가진 카라 구하라도 잔류하는데 반해 유리와 써니가 부득불 하차하는 것을 보면 해외진출을 아주 대단히 준비하는 듯싶다. 최근 권반장 케릭터를 잡은 유리는 예능감을 차치하고서라도 청춘불패의 얼굴마담 역할을 톡톡히 했고, 써니는 특히 푸름이와의 특별한 교감을 통해서 일하는 아이돌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써니와 유리의 하차설이 확인된 14일 방영된 청춘불패는 끝무렵에 G7표 고추장을 받고 싶다는 시청자 신청수가 공개되었는데, 써니가 압도적으로 많은 신청자가 몰려 인기를 증명했다. 흥미로운 것은 유리와 써니에 몰린 신청자 수가 나머지 5명의 총합이 비슷했다는 점이다. 신청자 수가 꼭
절묘하게도 꼭 한 경기씩 어긋나면서 예상실패하고 있다. 38회차엔 3경기만 예상했는데 롯데가 연장 12회초에 패하는 바람에 아쉬운 분루를 삼켰고, 풀럼은 연장혈전(프로토=무승부)후 아쉽게 석패했다.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승부에 대한 예상이란 것이 얼마나 까다로운가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끔 만든다.엔비에이 파이널 예상 또한 클리블랜드가 이변 탈락한 가운데 저력의 보스턴과 올랜도, 엘에이와 피닉스가 맞닥뜨리게 되었다. 1/2... 절반 적중인가?농구 없이 야구와 축구로만 편성된 주말회차는 대단히 까다로운 경기들만 거의 대부분이다. 또한 우리 국대의 축구 평가전이 기다리고 있다.과욕을 버리고 부담없이 즐기고자 할 때에만 적중의 행운도 따라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1. 엘지
뮤직뱅크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비가 힙송으로 후속곡 무대를 가졌는데요.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의 패션, 안무와 너무도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순간 이번 힙송이 故 김성재를 추모하는 컨셉인가 싶어,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내용은 볼 수가 없더군요.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은 1995년 11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한 번의 무대를 끝으로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안타까운 노래입니다. 10대분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어릴 적 듀스를 정말 좋아해서, 듀스의 멤버였던 김성재가 솔로로 나온다는 소리에 앨범(당시는 카세트 테이프였죠. ㅎㅎ)을 나오자마자 구입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렇게 가진 첫 번째 무대를 보고 정말 흥분하고 역시 김성재다라는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마지막 무
*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롯데의 장원준은 분명히 작년보다 훨씬 나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긁히는날이 더 많아졌다는거죠. 여전히 롤러코스터는 타고 다니지만 예전보다 오르막이 더 많은 롤러코스터네요. 요즘 엘지의 상태를 봐서는 장원준이 롤러코스터를 타던지 말던지 못 칠 테니 참 우울한 실정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응원해야지요박명환 vs 장원준에이스급 활약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막아주고 있는 박명환의 선발입니다. 긴 이닝까지는 바랄 수 없지만 그래도 5이닝은 그럭저럭 막아주고 있는 상황이므로 제몫은 꾸준히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엘지에 선발승이 부족하다고 연일 떠들어 대지만 실상을 보면 엘지 선발진들중엔 봉중근, 박명환, 김광삼 정
*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못한다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못할수도 있군요. 특히나 생각 없는 플레이들이 경기를 질 수밖에 만들었습니다. 오늘로서 7위에 등극하게 됐네요. 까딱하다간 8위까지 할 기세입니다. 봉중근이 나오면 우리는 점수를 내지 않아!봉중근 선수는 야수들에게 평소에 잘 못해주나 봅니다. 어쩜 이리 몇 년째 점수를 안내주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퀄리티 스타트를 해놓고도 승리와는 거리가 한참 머네요. 패전이라도 면했으니 감사해야할려나요? 대단한 타자들 입니다. 봉중근이 오늘 좋은 피칭은 아니었죠. 매이닝 선두타자를 내보냈으니까요. 에이스로서는 분명 좋지 않은 피칭이었지만 6이닝 3실점이면 어쨌든 결과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겁니다.
공중파에서 퇴출된 김제동이 케이블에서 부활한다는 소식은 그를 아끼는 많은 이들에게는 희소식이었습니다. 더욱 자신의 이름을 내건 는 이름만큼이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미 첫 방송 녹화까지 끝난 시점에서 방송은 언제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김제동은 저주받은 연예인인가?MB정부 들어서 가장 화제가 되는 연예인은 아무래도 김제동입니다. 윤도현으로 시작된 현 정권의 솎아내기의 정점은 역시 김제동이었죠. 그가 맡았던 KBS 프로그램들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퇴출이 가해지면서 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수시로 정치권에서 KBS에 공개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행태로 보아, 그들의 의중이 충분하
현재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차트를 보면 아주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일간 순위에 아이돌그룹 댄스곡은 f(x)의 누 예삐오 한 곡만 보이고 나머지 10위권 내에 다른 곡들은 비 아이돌 그룹의 곡들이다. 다비치의 경우 분류가 애매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퍼포먼스보다 노래 자체에 비중을 둔다는 점에서 댄스곡 풍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이돌그룹과는 따로 분류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미 걸그룹들이 모두 상반기 활동을 끝낸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또한 2월부터 몰아친 걸그룹들의 거센 바람과 비록 천안함 침몰사고에 묻히긴 했어도 비, 이효리의 활동까지 대중들의 귀가 현란함에 다소 지친 것일지 모를 일이다. 그렇지만 위의 차트에 적어도 꼭 있었어야 할 아이돌 그룹이 있었다. 그렇지만
중반을 넘어서고 마지막 결말로 향해가는 과정에서 는 본격적인 반전을 예고했습니다. 강숙이 숨겼던 비밀을 대성의 일기를 통해 알게 된 효선이, 그동안 숨겨왔던 복수 본능을 발산하기 시작했기에 궁지에 몰린 강숙과 은조가 어떤 상황에 내몰릴지가 궁금해집니다. 예고된 반격, 흥미로운 전개 가능할까?1.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자신의 마음들을 숨겨왔었던 은조와 기훈이 서로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포옹을 하는 장면이 14부의 가장 극적인 부분이라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전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은조로 인해 그들의 소통은 일방통행에서 나아가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훈에게 자신을 데리고 도망가달라고 은조가 이야기했듯 이번에는 기훈이
말도 안 되는 넌센스가 있었습니다.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전교조 명단을 공개하던 국회의원과 그를 돕겠다는 소수의 사람들이 청계천을 무대로 후원하겠다는 정치 공연은 당연하게도 무산되었습니다. 참가 명단에 들었던 가장 유명한 그룹으로 인해 여론화된 이번 사건은 명백한 하나의 진실을 담아냈습니다. 아직도 알지 못하는가?정치꾼들과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당연히 그들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들이라는 점입니다. 대중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존재 가치를 상실하고 대중들의 기억에서 사라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그들이 재미있게도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생해왔음은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들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다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남아공월드컵 예비엔트리가 월드컵 본선을 한 달 앞둔 지난 11일, 모두 확정 발표됐습니다. 각 국마다 최상의 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뽑아낸 가운데, 한국이 속한 B조 역시 30명 안팎의 예비엔트리를 확정 발표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소 의외의 선수가 발탁된 경우도 있고, 또 낙마한 경우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틀에서 이변 없이 엔트리가 나왔다는 평가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각 국의 축구 스타일이 어느 정도 반영돼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아직 23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예상한대로 각기 개성 있는 축구, 색깔 있는 축구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를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예비엔트리
2PM이 그들의 신곡 'Without you'로 Mnet의 M-countdown에서 3주 연속 1위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방송 예정인 KBS의 뮤직뱅크에서도 지난주에 이어 유력한 1위 후보이기도 하구요. 트로피의 개수만 생각해본다면 이효리나 비처럼 천안함 사태로 인해 방송 출연조차 제대로 못해본 쟁쟁한 경쟁자들의 사정을 생각한다 해도 확실히 눈에 띄는 성공이고 훌륭한 결과물입니다. 이런 모습만 본다면 암울했던 4월을 넘긴 5월 전반부의 승리자는 단연 2PM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그런데 이들 6명의 손을 들어주기가 못내 텁텁합니다. 이제 와서 다른 경쟁자들도 똑같은 룰의 적용을 받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점수 채점 방식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엠카운다운의 1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