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영삼] 방송사의 따라하기로 인한 ‘트로트 예능’ 범람이 급격한 피로감을 유발해 비판을 삼갈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심지어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 트로트 스타를 끼워넣기해 프로그램은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대유행 단계 이전에는 프로그램의 다양성 차원에서 제작돼왔던 것이 트로트 예능이었다. 각종 장르의 오디션을 마감하며 새롭게 잡은 장르가 트로트였고,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채 사라져 가기도 했다.2014년 Mnet의 는 다양성 차원의 제작 형태 프로그램이었다. 기존 독보적인 콘텐츠로 자리한 를 잇는, 시즌의 반복에서 오는 식상함을 누그러뜨릴 콘텐츠로 제작된 것이 였다. 이후 TV조선의 킬러 콘텐츠가 된
[미디어스=김영삼]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인종차별이 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비판했다가 역풍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지적당한 쪽이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내면 끝날 일인데,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양쪽 모두 곤란한 상태.이는 시대의 사회상을 볼 수 있는 패러디를 즐기는 경기도 의정부 고등학생들의 패러디 때문에 생긴 논란이다. 한참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된 일명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하며 생긴 논란.샘 오취리는 ‘패러디는 좋으나 굳이 피부색 분장까지 따라 해야 했느냐’는 지적을 하며 불쾌함을 내비쳤다. 그가 지적하는 건 국제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기회로 삼을 만해 격하게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다.‘관짝소년단’ 리더가 논란 이후 괜찮다는 반응을
[미디어스=김영삼] ‘삼시세끼’ 시즌5를 마무리하는 나영석 PD가 촬영지였던 죽굴도를 청소하며 생긴 화재에 대해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나 PD는 있는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복구 가능한 시기인 2021년 봄을 시작으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을 통해 약속했다.사고발생에 대해 숨기거나 기억에서 잊히면 모른 척 넘어가는 것도 방송계에선 흔히 있었던 일이기에 본방송을 통한 세세한 설명과 복구 약속은 돋보일 수밖에 없었다.나영석 PD는 지난 4월 2일 오전 11시경 촬영 전 죽굴도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있었다며 먼저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설명했다. 이는 출연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시청자까지 공식적으로 알게 한다는 의도뿐만 아니라,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에서도 공지한 것이기에 출연자였던 차
[미디어스=김영삼] 개인 대 개인 감정 싸움은 당사자 간 풀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 타인이 끼어들어 해결할 길은 없으며, 타인이 끼어든다고 해도 위로 정도밖에 얻는 건 없다. 풀 수 있다 판단이 되면 만남을 갖고 서로 충분히 풀었다고 할 때까지 의견을 나눠 골이 깊은 감정을 누그러뜨려야 한다.그러나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만남을 갖기 어려운 감정 싸움을 하고 있어 아쉬울 수밖에 없다.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르고, 각자의 주장에 선 이들은 그 주장에 동의를 하며 힘을 실어 주려 하지만, 고작 줄 수 있는 건 같은 악감정 표현일 수밖에 없어 이 또한 감정싸움의 연장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두 사람의 주장은 일견 이해되는 면은 있다. 우지윤이 갖는 서운함도 이해되고, 직접 풀었다고 생각했던 안지영
[미디어스=김영삼] 아무리 인기 방송인이라고 해도 그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수 없다면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동시에 그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수 없는 제작진이라면 그 역시 비판은 당연하다.MBC 예능 는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이유는 그만큼 준비 안 된 방송을 만들어 무책임하게 온에어했기 때문.일반적이라면 방송이 나가지 못할 정도로 형편없이 제작된 방송은 방송을 포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는 그 최소의 조건도 지키지 않았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것이기에 시청자가 최대한 이해하며 시청하더라도 보여줄 것이 없다 판단되면 깨끗이 엎고 보강해 1회를 다시 제작해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그런
[미디어스=김영삼] 배우 유아인이 MBC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인 분위기다. 이전 많은 오해를 하며 바라봤던 시청자들이 대부분 호의적인 반응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분위기.“오랜만에 제대로 된 나 혼자 산다” 컨셉을 본 듯하다는 반응도 많이 보인다. 그들만의 세상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반응도 보이지만 이는 소수 의견일 뿐이다. 유아인이 출연하며 호의적인 분위기가 된 건 ‘꾸미지 않고 숨기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다.방송 출연을 위해 평소 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시도하지 않았고, 누구라도 공감할 평소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줬다는 점은 그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데 일조했다. 처음부터 잘 살았다기보다 일궈온 과정들이 그의 움직임 속에서 포착
[미디어스=김영삼] 래퍼 박재범은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는 인권의식을 보여 칭찬이 아깝지 않다. 유명인으로서 쉽지 않은 메시지를 내고,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1만 달러를 인권단체에 기부하는 행동력은 누구나 쉽게 시도하지 않는 일이어서 칭찬이 아깝지 않다.그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흑인 과잉진압 사건에 분노를 하며, 메시지와 함께 인권단체에 1만 달러 기부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중은 입을 모아 칭찬하는 분위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인 문화에 많은 영감을 받은 나로서는 그가 얼마나 무력감을 느끼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는지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는 글을 올려 왜 행동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했다.이어 “경찰은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동정심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시스템
[미디어스=김영삼] 배우 한소희에 대한 관심이 과도해져서일까? 과거 SNS에 올린 타투 사진과 흡연 사진에 비판을 유도하는 기사들이 도배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그런 것 가지고 비난을 하냐는 반응이다.이런 반응은 입장이 바뀐 반응 같아 아쉽기만 하다. 언론이 냉정하고 이성적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언론의 지나친 관심과 비판 유도에 넘어가 그녀를 비난하고 있고, 굳이 흡연 사진과 타투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이 안 좋게 보인다는 반응이다.그러나 시대가 어느 시대인가? 조선시대도 아니고 갓끈 매던 시절의 의식으로 타인의 자유를 옭아매려는 것인지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개인의 자유이며
[미디어스=김영삼] 연예 스타들의 기부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기부 단체를 통한 기부와 함께 현물 기탁 위주의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변화로 읽힌다.기존 기부 방식은 수동적인 방식이었다. 전통적인 기부 단체를 통한 기부는 기부 이후 어떻게 사용됐는지에 대해 투명도가 낮아 기부를 하고도 찜찜한 부분이 남아 있었다. 일부 기부 단체들은 집행 내역을 보내주지만 안 그런 곳도 많다. 고액 기부를 하는 경우 시일이 꽤 지난 후에 집행 내역이 날아오긴 해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저 잘 쓰였겠지’ 정도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물며 적은 액수의 기부를 했다면 어디에 쓰였는지 알 길이 없다.최근 팬데믹 상태로 접어든 ‘코로나 바이러스(covid 19)’로 인한 한국
[미디어스=김영삼]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시점인 가운데 후원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하여 후원금을 강요할 일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선행의 후원금이라야 그 가치가 빛나는 것이니 강요할 일은 분명 아니어야 한다.그럼에도 기부를 강요하고, 그것도 모자라 적게 낸다고 면박을 주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아예 기부금의 액수를 말하며 그 이상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몰지각한 이들도 보인다. 배우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 기부한 사실을 밝혔고, 이에 일부 네티즌은 고작 100만원이냐며 폄하 비난했다. 결국 이시언은 자신의 글을 삭제하며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야만 했다. 서장훈의 경우는 자신의 건물에 입주한
[미디어스=김영삼] 시청자들의 피로감 호소가 이어졌었다. 시청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택한 갈등 요소 부각이었겠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빌런의 등장은 시청자를 지치게 하기 충분했고, 당사자를 향한 비난이 일상화되자 프로그램에 대한 원성도 이어졌다.논란을 예방하기 위해 면접 인터뷰와 지역사회 평가, 온라인 평가 등의 방법이 있음에도 제작진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나름 사전 조사를 했다고 해도 꼭 등장하는 빌런에 제작진 측도 난감한 면이 있었을 테지만, 이런 갈등 요소는 항상 시청자의 눈엣가시였다. 빌런은 앞으로도 꾸준히 등장할 것은 분명하다. 침체된 지역 골목식당 주인 중에서도 장사
[미디어스=김영삼] 모든 시즌이 특별할 수밖에 없겠으나, 유독 ‘슈가맨3’의 강력함이 빛을 발하고 있다. 사연 하나하나가 형용할 수 없는 마음속의 파도를 일렁이게 하기 때문.태사자의 출연은 반가움이었다. 특히나 김형준의 사연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했다. 스타의 삶을 살던 이가 택배 기사를 한다는 건 알리고 싶지 않은 부분이었을 것이나 그는 자신의 삶을 공개했다. 환경과 상황상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 있었을 테니 그의 직업 공개는 신선한 쇼크였다.이어 양준일 출연도 쇼킹했다. 일방적인 폭력,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사회에서 받았던 폭력적 상황은 그를 수백 수천 번 낙담하게 했을 것이나, 부당함에도 그는 현실적인 미래를 만들어 왔음을 보여줬다.개인적으로 비호감 이미지라며 인권을 짓
[미디어스=김영삼] 쿨 멤버 이재훈이 결혼과 출산 사실을 알렸다. 현재 두 아이의 아버지이며, 결혼 시기는 2009년이었다 밝혔다. 아이는 2010년, 2013년 각각 얻었다는 것이 이재훈 측의 말.그러나 이를 두고 어떤 이들은 뒤늦은 고백이라며 비난을 하고 있어 황당하다.최근 아이돌 엑소 멤버인 첸이 결혼 소식을 알려 논란이 일었고, 수년간 음주운전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던 리쌍 길이 결혼과 출산 사실을 알려 논란이 이어졌지만, 쿨 멤버 이재훈은 그들과 상황이 달라 같은 수준의 비난은 말이 안 된다. 쿨 이재훈은 올해 나이가 46세이고 2009년 결혼했다고 해도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 아니었다. 엑소 첸처럼 비교적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도 아니고, 길처럼 사건 사고
[미디어스=김영삼] MBC ‘구해줘 홈즈’에 대한 시청자의 시선이 곱지 않다. 서민이 쉽게 구하지는 못해도 필요에 의한 선택은 할 수 있게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프로그램이 갖춰야 할 요건인데, 최근 는 광고 수주에 대한 관심, 있는 사람들이 소일거리 삼아 매입할 수 있는 매물에만 관심을 갖는 듯해 시청자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몇 억은 기본일 정도로 높아진 매물이 나오고, 의뢰하는 이도 몇 억은 되는 매물을 찾아 시청자의 허탈감은 커지고 있다. 말이 허탈감이지 사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준.보통 집을 구하는 이들은 현재 사는 것보다 조금 늘리는 수준의 매물을 찾기 마련이고, 시청자 또한 으리으리한 매물보다는 목표를 삼을 수 있는 매물을 찾는데 에서 보여주는 매물
[미디어스=김영삼] 자신이 제작한 앨범을 제삼자가 다시 제작해 앨범을 낸다면 어떠한 생각이 들까? 대부분 황당함과 함께 분노를 표출할 것이다.그런데 그러한 상황이 가수 양준일에게 생겼다. 더욱이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했었다는 A씨가 단독 결정으로 발매를 시도해 대중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무엇보다 당사자인 양준일이 전혀 동의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자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다행히 앨범 유통사인 뮤직앤뉴가 일시적으로 예약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해 한시름 놓기는 하지만, ‘일시적’이라는 표현은 꺼림칙한 부분으로 남는다. 양준일의 앨범 에 수록된 ‘리베카’는 지난 1991년 제작 발표됐고, 이 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양준
[미디어스=김영삼] 매해 방송 3사의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회의감이 크다. 뚜렷이 시상할 만한 프로그램 없이 한 해를 보냈음에도 여전히 같은 프로그램에 돌림 시상식을 하는 모습은 앞서 진행한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보였던 장면이다.별다른 발전 없는 예능인에게 시상을 하고, 크게 조명받지 못하고 내리막으로 향한 프로그램도 최우수 프로그램이라며 시상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겐 씁쓸한 장면이었다. 김구라의 발언으로 더 조명받았지만, KBS 연예대상 시상식 시청률은 보잘것없는 수치였다. SBS 연예대상은 그나마 타 방송사에 비해 시상할 만한 프로그램 그리고 예능인과 비예능인이 적절히 있었다. 그럼에도 김구라의 ‘팩폭’에 SBS가 우쭐해하지 못한 건 뼈를
[미디어스=김영삼] 이 제공한 솔루션이 약간의 공치사 정도라면 출연 식당이 약속을 어겼다고 해도 책임을 묻는 것은 애매하다.하지만 오롯이 해당 식당만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면, 약속 불이행 식당에 대한 제재 방안도 생각해 볼 때이다. 더불어 백종원과 함께한 사진 등의 초상권 사용 금지도 생각해 볼 일.법적으로 제공한 솔루션을 빼앗거나 음식을 못 팔게 할 수는 없을 테지만, 적어도 방송으로 약속을 심각하게 어긴 부분은 밝혀 해당 업주의 부도덕함을 알리는 일은 필요한 일이다.그게 솔루션 제공의 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앞으로 출연할 식당을 위한 주의의 의미에서라도 한 번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은 분명하다. 솔루션을 제공하고 맛이 변
[미디어스=김영삼] 누군가 나를 비난하고 있다 말한다면, 전하는 사람의 말을 최대한 배제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아니, 전하는 사람에게 사실관계를 정확히 증명하라 말을 할 수 있어야 또 다른 오해를 낳지 않고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그럼에도 현진영은 누군가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그 말을 내뱉어 원치 않는 질타를 받게 생겼다.현진영의 가장 큰 실수는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타 가수의 팬이 카페에서 자신을 욕했다고 라디오 방송에서 폭로를 한 부분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또한, 언급된 타 가수와 팬은 원치 않게 피해를 입혔다는 생각으로 미안함을 가져야 하니 그의 서투른 말 한마디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미디어스=김영삼] 자존감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방송사의 권위의식’이라 해야 할까? 권력이 되어버린 방송사에선 경쟁 방송사를 언급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눈치를 봐야만 했던 시절이 얼마 전의 일이다.M방송사, K방송사, S방송사란 눈치 보기 급급의 지칭은 시청자에겐 듣기 불편한 말들이었다. 언급에 대한 자유 보장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 방송사의 스타 PD나 출연자가 타 방송사와의 협업을 말하는 것은 금지된 일이었다. 고작 M/K/S 방송사 언급 정도가 자유라고 할 정도였으니 우리 방송사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유재석의 부 캐릭터 유산슬의 방송사 권위적 시스템 파괴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의미도 깊을 수밖에 없다.김태호 PD는 유산슬 캐릭터로
[미디어스=김영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에 모 언론사가 이슈몰이가 심하며 피로감은 대중의 몫이냐는 기사를 내보냈다.다른 사안도 아닌 성폭행 의혹 사안을 두고 ‘피로감’을 운운한다는 것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게다가 이제 시작인 사안을 두고 장기간 이슈몰이를 했다는 듯 몰아붙이는 모습은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건모 성폭행 의혹 논란을 이슈화한 건 불과 며칠 전이다. 이슈가 된 이후 또 다른 제보자가 등장해 2차 폭로를 예고, 이번엔 김건모의 폭행 의혹을 추가했다. 최초 의혹제기가 된 시점이 6일인데, 장기간 이슈몰이를 했다는 듯한 보도에 대중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