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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곳곳 촬영

어벤져스 제작사, 언론매체 향해 '스포일러 불가' 당부

2014. 03. 28 by 송선영 기자

오는 30일부터 4월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등에서 공식 촬영을 진행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쪽이 영화 촬영을 앞두고 언론사와 시민들을 향해 영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취재 및 사진, 동영상 촬영을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보도 자료를 내어 “국민들의 이해와 성원으로 마련된 촬영 현장이니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촬영을 할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도 “이처럼 한정된 기간 동안 빠른 촬영을 해야 하기에 촬영 현장에서 시민 및 취재진들이 많이 몰릴 경우, 영화 촬영에 지장이 있다는 우려가 든다”고 밝혔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언론 매체와 시민들을 향해 “영화에 관련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유출될 경우 개봉을 무려 1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대한 기대감이 줄 수도 있고 더불어 보다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이 바친 수고가 수포로 돌아가진 않을지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특히 “촬영 현장 서면 취재를 포함한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은 영화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배우와 현장스태프들의 초상권 및 영화 저작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더불어 촬영 현장에 관한 소스가 언론에 유출 될 경우 실제 본편에서는 촬영분이 편집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당부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불어 한국 촬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영화 본편에 서울의 모습이 완벽한 최첨단 도시로 최대한 많이 담길 수 있도록 시민분들과 여러 기자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현장을 구경하는 시민과 인파 및 현장 분위기에 대한 취재는 가능하지만,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취재 및 사진·동영상 촬영, 촬영현장에 방해가 되는 일체의 사진·동영상 촬영, 초상권과 저작권에 위배되는 일체의 사진·동영상 촬영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오는 3월30일부터 4월14일까지 서울의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교통은 전면 통제된다.

▲ 어벤져스 촬영에 따른 교통 통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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